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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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리히테나워류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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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플리에렌(Duplieren)이란 무엇인가?

듀플리에렌(Duplieren)이란 영어로 더블링(Doubling)즉 두번 친다는 뜻입니다. 보통 타격이 위가 막히면 아래를 치고, 오른쪽이 막히면 왼쪽을 치는 식이라면 듀플리에렌은 오른쪽이 막히면 오른쪽을 한번 더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보통 좌우를 번갈아 치는 것이 본능적으로 바로 나오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만 그만큼 치는 궤적이 길어져서 쉽게 막을...

리히테나워류의 매너샷

리히테나워류 사료를 보면 16세기에 칼면으로 때리는 기술이 많아지며 검술학교에서도 옆면으로 때리는 것이 안전을 위한 매너였다고 한다. 심지어는 토너먼트에서도 칼날로 쳐서도 안되고 찌르는건 더더욱 안되고 손잡이나 가드로 찍어도 안되며 오직 옆면으로 때려야만 했다. 이게 18세기까지 남아서 당시 독일 검술학교를 묘사한 판화를 보면 롱소드를 가지고 둘이서 옆...

ARMA Korea 20170226 발이 안나가는 날

어제는 발이 영 안나가는 날이었네요. 거리를 두고 정면으로 싸우는 근대검술이든 거리를 짧게 잡고 측면으로 싸우는 리히테나워류든간에 어쨌든 발이 핵심이라는 점은 동일하며 발이 안나가면 검술도 안나옵니다. 단지 걷고 움직이고가 아니라 자기가 원한 방향으로 공세를 할때 발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몸을 적절한 위치에 이동시키는 것을 발이라고 퉁치는 것인데 이...

ARMA Korea 20170212 짭프로 출병

짭프로는 그동안 검도나 기타 영상을 봤을 때 혼란스럽고 뭐가 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스파링에서 누가 이겼는지 알기 쉽게 나오기도 하고 박진감도 있어서 투입에 큰 장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투입해야겠네요. 생각보다 튼튼하기도 하고요. 스파링은 한 라운드가 3인칭 먼저, 1인칭이 다음입니다. 같은 스파링도 옆...

역사적 검술과 종교적 방법론

역사적 검술과 종교는 절대적 권위를 가지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논지를 전개하고 논리를 짜야 하기 때문에 둘의 양상은 아주 비슷해진다. 리히테나워는 예수 그리스도고 마스터들은 사도들이며 사학자는 신학자이고 단체는 교단이며 수장은 목사, 체제는 교리이며 간부는 교사, 집사, 권사쯤 된다고 보면 된다.지금 서양검술 복원단체들의 양상은 한마디로 말해서 개신교라고...

ARMA Korea 20161009 훌륭한 레슬러적 검술이란

리히테나워류 검술은 가장 오래된 책을 남긴 한코 되브링어(되브링엔의 사제 한스)도 언급한 바와 같이 레슬링에서 유래된 검술입니다. 바인딩 와인딩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상대와 손을 맞잡고 필링을 느끼면서 치고 들어가 기술을 거는 레슬링과 완전히 동일하죠. 그래서 과거 중세시대 검술학교의 삽화를 보면 롱소드는 없어도 돌 들고 레슬링하는 건 꼭 들어가 있습니...

베기 카운터로써의 즈버크하우의 특성

즈버크하우(Zwerchhauw,가로베기)란 머리 높이로 치는 수평베기이며, 리히테나워류의 특징적인 베기로 잘 알려져 있다. 리히테나워류에서는 이 베기가 상대의 베기를 쳐내면서 몸도 동시에 치는 베기로 언급되며 문헌상 존재하지 않는 존하우 샤이텔하우 카운터와는 달리 명확하게 언급되는 베기 카운터이며 요아힘 마이어는 즈버크하우에 "이게 없었다면 기예의 절...

낮은 봄탁에 관하여 :

ARMA에서는 낮은 봄탁을 Lazy Vom tag라고 부르며 부정하는 추세였는데 그것은 그런 봄탁은 상체를 강하게 치는 것이 불가능하며 따라서 리히테나워류의 전술적 원칙과 모순되는 것이고 여러 삽화에서 나오는 모양새는 단지 당시의 묘사의 한계 내에서 보는 것이 맞다고 하고 있다. 또한 HEMA토너먼트에서 점수따기용으로 이 낮은 봄탁을 쓰면서 툭툭 치는 ...

ARMA Korea 20160731

근 3개월만의 스파링 비디오네요. 그간 후기 등이 딱히 없었지만 그렇다고 ARMA활동이 소강 상태를 맞이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여러 면에서 많은 보강이 이루어졌죠. 멤버즈 온리이기는 하지만 수요일 오후 세션이 개장한 것도 한가지 예지요. 늘어난 신규 멤버들을 위하여 ARMATURA트레이닝을 선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고요. 다만 덕분에 오히...

키구라이(氣位)의 공포 :

실력이 높은 상대를 대적하면 다른 사람에게서는 느껴본 적도 없던 심리적 중압감을 크게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상대를 알건 모르건간에 그 느낌을 받은 상대에게 공격을 시도하면 대부분 지거나 상당히 어려운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의 무술에 대한 개념을 추적해보면, 이러한 무형의 힘에 대한 묘사가 반드시 존재함을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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