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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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할븐하우의 정체 전술적 관점


할븐하우가 앞날 절반베기가 아닌 베캐러의 이명이라는 것이 입증된 지금, 그러면 할븐하우가 정말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데, 사실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니콜라우스의 묘사, 단직-링겍의 묘사, 레크흐너의 묘사를 합치면 정체가 나온다.

그동안 리히테나워 직계 문서를 보면 배케러가 즈베히하우 묘사 끝부분에 나오고, 특히 즈베히하우 펠러(속임수)와 즈베히하우 2중 펠러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즈베히하우로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정체불명의 그냥 "베기"라고 묘사되는 것이 당연히 그거라고 생각하였는데, 그래서 베케러도 즈베히하우로 들어가는 것으로 내 영상에서 재현했다.

하지만 니콜라우스의 묘사를 보면, 올려베기-내려베기 패턴으로 가다가 올려베기로 왼발이 앞으로 가게 행엔 바인딩해서 찌르는 것이 나온다. 단직-링겍도 텍스트는 거의 같지만 유술기가 하나 더 들어있다. 여기에 레크흐너의 경우 할브슈트라이흐 라고 부르면서 나타나는데 올려베기로 행엔 바인딩하고 찌르는 것이다.

물론 텍스트만 보면 내려베기를 절반만 하는 걸로도 볼 수 있는데, 레크흐너의 메서 매뉴얼의 경우 올려베기 또는 할브슈트라이흐라고 하여 둘을 세트로 묶고 있고, 내려베기로 얼굴에서 멈추는 건 랑오트로 쏜다 라는 묘사로만 표현한다. 또 두히벡셀을 할때 쓸 수 있는 기술로 올려베기나 할브슈트라이흐를 언급한다.

이 점을 보면 결국 할븐하우=베케러 기술 예시는 즈베히하우가 아니라 올려베기를 행엔까지만 하고 찌르는 것이 핵심이고, 올려베기가 행엔까지만 가기 때문에 절반 타격(할브슈트라이흐) 내지는 절반 베기(할브하우) 라고 불리는 것이다.


덧글

  • 지나가던사람 2020/03/01 21:48 # 삭제 답글

    배케너는 한국말로 하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위키에 나와있는데로 바인딩 후 찌르기 기술?이라하는게 정확할까요?
  • 아부사이프 2020/03/01 23:16 #

    배케러는 뒤집기라는 뜻이고 설명하려면 뒤집어 찌른다 아니면 뒤집어 꺾는다 이런 식으로 기술 특성을 보연해서 설명하는게 나아보입니다.
  • 지나가던사람 2020/03/02 08:17 # 삭제

    그렇군요! 세션에 참여해야 이런 기술도 연습해볼텐데.. 그놈의 바이러스 땜시..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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