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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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법선 번역 2편 속도세 12세 (feat.모에화) 교범저장소


대도세帶刀勢

二足並立,惟右膝稍彎,左膝直站,名為「雌雄腳」。左手按刀鞘,右手按刀靶;左肩向前顛步,進左腳於右,再左轉身;進右步,出刀。
두발 나란히 서서 천천히 오른무릎을 점점 굽히고 왼무릎은 곧게 선다. 이름하여 자웅각이라 한다. 왼손으로 칼집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칼자루를 눌러서 왼쪽 어깨가 앞을 향하게 내딛고 왼다리를 오른쪽으로 내보낸다. 다시 왼쪽으로 몸을 돌리며 오른걸음으로 나간다. 칼을 뽑는다.



출도세出刀勢

右手陽掌持靶,出刀於右,斜橫刀尖在左,示胸腹大空向敵。彼鎗劄入,略偷左腳移於後,用刀靶㧎下鎗,隨加左手共持刀靶,則刀尖斜橫右邊,以右肩向敵。彼鎗又劄入,即起拏砍一刀,如成外看勢;彼鎗又劄入,斜進右腳,用刀背勾開鎗,即進左腳砍殺。又一著如前出刀之勢,彼鎗劄入,亦如前移步,將刀靶㧎下鎗,大偷左腳,右轉身,進右步,背砍一刀。
오른손 손바닥을 위로 하여 칼자루를 잡고 오른쪽으로 칼을 뽑는다. 대각선 옆으로 칼끝이 왼쪽에 있게 하고 적을 향해 가슴과 배를 크게 보인다. 그가 창을 찔러들어오면 약간 투보로 왼다리를 뒤로 옯기며 칼자루를 써서 창을 아래로 누르고 이에 따라 왼손을 더해 칼자루를 함께 잡는다. 즉시 칼끝을 대각선 옆으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둔다.

이로써 오른쪽 어깨가 적을 향하니 상대는 창을 다시 찔러들어온다. 즉시 오른쪽으로 휘감고(나拏) 한번 칼로 베니 외간도세같이 된다. 상대가 다시 창을 찔러들어오면 오른다리를 사선으로 나아가면서 칼등을 써서 창을 걸어 열어젖힌다. 즉시 왼다리를 내보내며 베어 죽인다.

또다른 한 수. 앞의 출도세와 같이 상대가 창을 찔러들어오면 전처럼 걸음을 이동시키면서 칼자루로 창을 아래로 누르고 크게 왼다리로 투보를 하면서 오른쪽으로 몸을 돌린다. 오른걸음으로 나아가면서 한번 칼로 배감도세로 베어버린다.



압도세壓刀勢

將右手陰持刀,蹲身壓下低勢。左手直伸於後,刀尖斜向上,以便丟刀高起。
오른손바닥이 아래로 가게 칼을 잡아 몸을 쭈구려 아래로 누르는 자세이다. 왼손을 곧게 뒤로 뻗고 칼끝은 대각선으로 위를 향한다. 이로써 칼을 높이 던지기 편하다.



주도접도세丟刀接刀勢

壓刀,將刀口向下,丟起刀,待刀落下,右手陽仰接刀,但刀丟起落下,毋使刀轉動,則接手持靶,刀口向前,則便運用。如刀丟起落下,轉動不定,及接持刀口不能向前,或左或右,則刀難於運用矣。
압도세를 한다. 칼날이 아래를 향한다. 칼을 위로 던지고 칼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기다린다. 오른손바닥이 위를 보게 올려 칼을 잡되, 위로 던진 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돌지 않도록 한다. 즉시 손으로 칼자루를 잡아 칼날이 앞을 향하니 바로 쓰기에 편하다. 이와 같이 던진 칼이 떨어질 때 돌아서는 안된다. 급하게 잡아 칼날이 앞을 향하지 않고 혹 왼쪽이나 오른쪽을 향한다면, 칼을 바로 쓰기에 어려울 것이다.



안호도세按虎刀勢

接刀在右手,即成此勢。再好進步,聽變埋頭、入洞二勢,從便砍殺。
칼을 잡아 오른손에 있으면 즉시 쓸 수 있는 자세이다. 걸어나가며 변화하면 더 좋으니 매두도세, 입동도세 두가지 자세이다. 원하는 대로 베어 죽여라.



배감도세背砍刀勢

如先立外看勢,彼鎗從右劄入,刀往右推,開鎗進左腳,偷右步,左轉身,橫靠一刀。
먼저 외간세처럼 서고, 상대가 창을 오른쪽으로 쫓아 찔러들어온다면 칼을 보내어 오른쪽으로 밀어버리고 창을 열어젖히며 왼다리를 내보내며 오른걸음으로 투보를 하고 왼쪽으로 몸을 돌려 수평으로 칼을 기댄다.



저삽도세低插刀勢

先立低看勢,彼鎗劄左腳,用低插一提。彼鎗起劄面,將刀背勾開鎗,斜進右腳砍殺。
먼저 저간세로 서고, 상대가 창을 왼다리로 찌르면 저삽(낮게 꽃아)을 써서 한번 빗겨낸다. 상대가 창을 올려 얼굴을 찌르면 칼등으로 창을 걸어서 열어젖히고 오른다리로 사선으로 나아가면서 베어 죽인다.



제단도세提單刀勢

右手持刀,將左身併手側偏於右邊,特露出左手外腹脇誘彼鎗刮入。斜進左步於右,將左手挽開鎗,隨進右步,單刀平直,刺去。
오른손에 칼을 쥐고 몸은 왼쪽으로 손은 오른쪽 가장자리에 둔다. 특별히 왼손과 바깥쪽 옆구리로 유인하여 상대가 창으로 쓸어버리려고 들어오면 왼걸음으로 오른쪽을 향해 대각선으로 나아가고 왼손을 당겨 창을 열어젖힌다. 따라가며 오른걸음으로 나아가 단도를 수평으로 곧게 찔러간다.



단자도세單刺刀勢

單手刺去,一刀收回,挽五花,曲左手肘,墊起刀背,往頭上過,擔於右肩上。
한손으로 찔러가고, 한칼에 회수한다. 당기며 칼을 돌리고(五花) 왼팔꿈치를 굽히며 칼등을 올려 받친다. 머리 위를 지나며 오른쪽 어깨 위로 멘다.



담견도세擔肩刀勢

將刀橫放右肩,前手徧垂於左。特露出左手裡腹脇,誘彼鎗劄入。用左肘往右橫,墊開鎗,左、右二腳斜跳而入,隨加左手,共持刀靶砍殺。(單提、擔肩刀勢,乃倭奴譎誘之法。但人見此大空,即欺之,多是用鎗著實劄去,常墮計中矣。故云欺敵者亡。)
칼을 오른쪽 어깨에서 가로로 놓아 앞손은 왼쪽으로 드리우고 특별히 왼손과 안쪽 옆구리를 노출하며 유인하여 상대가 창을 찔러들어오면 왼팔꿈치를 써서 오른쪽 옆으로 보내어 눌러 창을 열어젖히고 왼쪽과 오른쪽 두 다리로 대각선으로 뛰어든다. 쫓으며 왼손을 더해 칼자루를 함께 잡고 베어 죽인다. (단제도세와 담견도세는 왜놈들이 속여서 꾀어내는 방법이다. 다만 사람이 보기에 빈틈이 크니 바로 속아넘어가 창을 든 사람 모두가 진짜로 찌르니 항상 계략에 빠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을 얕보는 자는 망한다는 것이다.)



사삭도세斜削刀勢

如抱刀懷中,以右肩向敵。彼劄右腳,用刀斜削開鎗,則刀偏於右旁。彼起鎗劄面,偷左步,將刀遶開鎗,順砍一刀。
칼을 가운데 품어 오른쪽 어깨를 적에게 향하면 상대가 오른다리를 찌른다. 칼을 사선으로 깎아(사삭) 창을 열어젖히고 즉시 칼을 오른쪽 옆으로 치우친다. 상대는 창을 올려 얼굴을 찌르니 왼걸음으로 투보를 하여 칼을 둘러 창을 열어젖힌다. 그대로 한번 칼로 벤다.



수도세收刀勢

用完刀法,將刀往頭上左遶一刀。曲彎右手,以刀背閣在肘上,再用手,反拏刀靶入鞘。
도법이 끝났으니 칼을 머리 위를 지나 왼쪽으로 칼을 두른다. 오른팔을 굽혀 이로써 칼등을 팔꿈치 위에 얹는다. 다시 손을 써서 반대로 칼자루를 잡아 칼집에 넣는다.


以上鎗刀用法,‘惟’以粗語直述。各勢之中,蓋余昔演棍法勢圖,皆以歌訣述之。雖便觀者記憶而變幻之意猶未能詳悉,故今粗述鎗刀法,誠欲人之易曉也。然有心妙者,猶不必定拘愚見,但目視敵如何殺來?手中運鎗刀如何格去?身體如何左右躲閃?腳步如何進退等法!至於心手俱化,隨機而應,‘惟’以順勢順力為妙;如逆之,則不能稱絕疾也。歷云十八般武藝,‘惟’鎗稱王。諸器皆用鎗法比試,欲制其長與疾也。故余刀法亦以鎗法諭之。如遇各器,觀其體當,知其用,以各勢中用法破之,無有不勝者。譬虎雄猛有牙爪之利,鬪必以牙爪傷人:牛力巨有角之力,鬪必以角觸人。能在此中解悟類推,可稱「因敵制勝」矣!反此,何以談技哉!

이상으로 창과 도를 쓰는 법을 이상의 창도의 용법은 오로지 거친 말로 직설적으로 썼다. 그러나 내가 예전에 자세히 설명한 곤법의 세 그림에는 각 세 안에 모두 가결로써 설명했었다. 하지만 문득 본 사람도 기억하더라도 변환되어서 상세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지금 이렇게 거칠고 직설적으로 창과 도법을 설명한 것은 실로 사람들이 쉽게 깨우치는 것을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묘心妙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어리석은 견해에 반드시 구애받지 않고, 그저 눈으로 적이 어떻게 찔러들어오는가? 를 보고, 손안의 창도를 움직여 어떻게 막아갈 것인가? 신체는 어떻게 좌우로 비껴서 피할 것인가? 다리와 발은 어떻게 진퇴할 것인지 등의 법이다.

마음과 손(기예)가 모두 화化(변화)하여 기미를 따라서 응하는데 이르면, 오직 세를 따르고, 힘을 따르는 것이 묘妙가 된다. 이와 반대라면, 즉 절묘하며 빠르다고 일컬을 수가 없다.

대대로 말하기를 18반 무예중에서 오직 창을 왕이라고 칭했다. 다른 무기들은 모두 창법을써서 (자신의 기법을) 비교해서 시험했으니, 그 길이長와 빠름疾을 억제하고자制 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도법 또한 창법으로써 이를 설명하였다. 다른 무기를 만난다면, 그 무기의 생김새를 보고, 그 쓰임을 알아서 (단도법선의)각 세의 용법으로써 이를 깨뜨리면, 이기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호랑이가 웅맹한 것은 이빨과 손톱의 날카로움이 있기 때문이니, 싸우면 반드시 이빨과 손톱으로 사람을 해친다. 소의 힘이 큰 것은 뿔의 힘이 있기 때문이니 싸울 때 반드시 뿔로서 사람을 친다. 능히 이 말에서 유추해서 풀어 깨우칠 수 있다면 가히 “적에 말미암아 승리를 얻는다因敵制勝”고 칭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기예를 이야기하겠는가?

단도법선(完)

덧글

  • 소시민 제이 2019/12/03 07:58 # 답글

    자료실에 PDF로 부탁드립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수련해 봐야겠네요.

    일본군 도법 이후 수련할 만한 도법이 나와 기쁩니다.

    번역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 abu Saif al-Assad 2019/12/03 18:10 #

    넵 ㅎㅎ 곧 영상으로 찍어봐야겠습니다.
  • 오렌지 공작 2019/12/03 10:35 # 답글

    좋... 좋은 모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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