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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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검술훈련 20190217 고전검술훈련Old-swordplay



요즘 보면 제 특기 기술은 거의 크럼프하우-쉴하우 패턴으로 고정되어가는 것 같네요. 노 마스크 스파링에서 상대방의 칼을 쳐내고 들어가는게 기선 제압하기도 좋고, 첫 공격을 상대가 방어를 안해버릴 경우 생길 수 있는 사고에도 안전하다 보니 더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쉴러는 칼끝이 얼굴로 가다 보니 약간 부담되지요. 초보자는 달려들다 찔릴 수 있고 실제 몇번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상대방의 실력이 좋을수록 더 위험한 공세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뻘짓 안하고 확실하게 막든 피하든 한다는 확신이 있다 보니 강하게 선공을 날리는 데 주저가 없지요.

와인딩 베기로 상대하는데 바깥쪽에서 치고 들어가는 건 확실히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쉽게 막아버리니까요. 물론 어지간히 숙련되더라도 오른쪽-왼쪽 패턴이나 위-아래 패턴으로 들어오는 연속공격을 다 막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다른 게 필요합니다. 바로 듀플리에렌이 그것인데 방어한 상대방 칼 뒤쪽으로 들어가 머리나 얼굴을 치는 거라 노마스크에서는 부담되서 잘 못썼고 자연히 스파링에서 안나오는 걸로 고착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요아힘 마이어는 잘만 써서, 이것도 안면이 아니라 머리 위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덧글

  • 단테 2019/02/22 03:38 # 삭제 답글

    디씨에 롱소드검술 마이너 갤러리가 생겼더군요. 글이 하나도 없어서 어떤 느낌의 갤인지는 파악이 안되긴 하는데 잘 굴러가기만 하면 그래도 롱소드에 대한 인식이라던가 관심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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