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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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마이어의 두번 빗맞히기 교범저장소



16세기의 리히테나워 검객 요아힘 마이어는 자신의 책에서 상대방에게 속임수를 두번이나 쓰는 방법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리히테나워 검술을 비롯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 검술은 속임수를 쓰고 상대방을 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했으며 그 이유는 속임수를 쓰고 진짜 공격으로 넘어가는 동안 상대의 단순하고 정직한 한방에 대처를 못하고 맞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임수를 쓰기보다는 정직한 한 수를 써서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무조건 선제공격을 가해오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상대의 공격을 일단 막은 다음에 틈을 봐서 치려는 사람도 많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속임수 기술이 매우 쓸모가 있었습니다. 요아힘 마이어는 이에 따라 과거 리히테나워 문서에서는 제한적으로만 언급되던 속임수 기술을 다양하게 서술한 바 있습니다.

이 두번 빗맞히기는 요아힘 마이어가 제시한 6가지 속임수 기술 중 빗맞히기(Fehlen)를 두번에 걸쳐 쓰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정직한 공격을 가해올 경우 속임수가 가진 약점에 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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