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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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남부전선 현무암 작전 종결 시리아 내전



ISIS:여기가... 어디요?
안과의사양반 : Aㅏ.... 601호 병원이요. 안심하세요


점령지가 계속해서 축소된 ISIS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야르무크 계곡 전투에서 ISIS는 결국 1000여명을 상실하였고 현재 남은 잔존병력 25명~100명 선으로 추정되는 잔당은 스웨이다 주 사막에서 IS가 지난주 수요일 납치한 22명의 여성들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스웨이다 주 사막으로 버스태워 보내버렸다고 합니다.

(버스타고 떠나는 ISIS잔당)


이번 공세에는 다라 주 동쪽, 보스라 알 샴市를 거점으로 삼던 쿠왓 샤바브 알 순나 반군 그룹이 정부군 편에 서서 함께 싸웠고 10여명의 ISIS대원을 자의적으로 처형해버리기도 했습니다. 쿠네이트라 시 쪽에서도 후르샨 알 졸란이라는 반군이 정부군에 중화기를 넘기고 있는데, 이들은 정부측 민병대로 전향하기로 했습니다.

ISIS에 대한 공세에 전직 반군들이 참여한 것은 앞으로 정부 지배하에 살려면 반란죄를 무마할 만한 개과천선의 증거가 필요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다라 주 남부전선 반군은 ISIS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와 꾸준하게 충돌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 복수심도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의적으로 IS대원들을 처형한 것은 그 분노 탓이라고 봐야겠지요.

여하간 이것으로 다라-쿠네이트라 주는 완전히 평정되었고 현무암 작전은 아부 앗 두후르 공항 해방작전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성공으로 끝났습니다. 다음 목표는 타이거부대 최악의 패배의 현장이었고 정부군이 위기에 빠진 2015 이들리브 대패의 현장 이들리브 주입니다. 쿠르드족은 시리아 정부와 함께 내전 종식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발표했고 여기에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리브 공세에 자신들도 참여할 것을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Syrian Army, Kurdish forces to potentially team up for Idlib offensive


하지만 정부측은 좀 시큰둥한 입장이라고 하네요. 한편 이러한 위기속에 이들리브 반군은 과거 2015년 이들리브, 2016년 칸 투만의 영광을 보여줬던 반군연합체 정복의 군대(자이쉬 알 파타)를 재창설했습니다. 여기에는 타흐리르 알 샴(구 알 누스라)는 물론 대립관계에 있는 아흐라르 알 샴과 휘하 반군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단일 조직 형태가 아니라 통합 작전실 형태이고, 타흐리르 알 샴과 내분으로 떨어져 나갔던 알카에다 계열 외국인 지하드 전사 조직들은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얼마나 잘 싸울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시리아 내전도 이제 최후의 빅 이벤트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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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남부 다라 지방 소탕작전 진행중 2020-05-09 21:47:52 #

    ... 시리아 사태의 발화점이었고 다마스쿠스와의 지역감정이 더해져 내전 내내 격렬하게 저항하던 남부 다라 지방은 2018년 8월 1일 ISIS잔당의 항복을 끝으로 완전 평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항복을 거부하고 숨어들어간 저항 세력은 잠시간의 소강상태를 거쳐 정부에 항복하고 지역을 통제하는 구 반군 조직들의 ... more

덧글

  • 시민 2018/08/01 10:10 # 삭제 답글

    늘 양질의 글 고맙습니다.
  • 먹튀 2018/08/01 12:22 # 삭제 답글

    잘보고가요
  • 발키리 레나스 2018/08/01 15:19 # 삭제 답글

    이번 다라주에서의 승리는 결정적인 승리라고 할수있습니다. 요르단국경을 시리아정부군이 장악하면서 요르단과 무역이 가능해져 재건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그리고 가용병력이 늘어나는 것은 말할나위가 없습니다.
    요르단은 아사드대통령 하야 프로젝트에 끼어들었다가 손해만 엉청보았습니다.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수도로 인정해주면서 예루살렘의 파수꾼이라는 지위를 잃었고 그리고 자국에 난민이 몰려들면서 치안과 국가제정에 심각한 타격을 보았습니다. 또한 시리아와의 무역을 못하면서 경제적 피해도 많이 입었습니다.결국 남의나라 망하게 하려다가 자기가 망한 사례지요.앞으로 요르단은 잘못을 시인하고 시리아와의 관계개선에 힘쓰는게 상책입니다.
  • KittyHawk 2018/08/01 15:32 # 답글

    이번 혼란 평정 후 몇년이나 평화가 유지될 것인지...
  • 발키리 레나스 2018/08/01 17:45 # 삭제 답글

    이번 야스다기자 납치사건에 의문이 납치한 시리아반군(알누스라 추정)이 2개월이내에 돈을 안주면 아이에스에게 넘기다는데 이들리브지역에 아이에스가 점령한 지역이 있습니까? 저가 알기로는 이들리브 아이에스는 단순 점조직으로 알고있습니다.그리고 아이에스하고 알누스라조직원이 접촉하는 자체가 알누스라(현 타흐리얄샴)조직에 배신행위 일텐데 그게 가능합니까?
  • abu Saif al-Assad 2018/08/01 18:28 #

    돈 안줄까봐 공갈치는 것 같네요. 지금 타흐리르 알샴과 IS윌라얏 샴 이들리브 구역은 전쟁중이고 IS는 점조직이라 소재 파악도 잘 안되는데 가능할 리가 없죠. 자극적인 공갈로 협박하는 걸로 보입니다.한국이 샘물교회 피랍사건때 돈준 적 있는 걸 의식해서인가 야스다 기자를 한국인이라고 자처하게 하고도 있더군요. 우말이라는 한국 이름은 존재하지 않지요.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8/01 20:56 # 답글

    이 내전이 끝난 후. 잔당 처리, 전후 논공행상, 외교와 안보, 경제와 문화, 이슬람주의 척결과 세속주의화, 언론과 미디어 처리 문제 등. 바샤르와 시리아 정부가 보란듯이 전후의 시리아를 이끌 정책이 나왔나? 싶군요.
  • 먹튀검증 2018/08/02 19:52 # 답글

    잘보고 갑니다!!!
  • tank 2018/08/02 19:56 # 삭제 답글

    새로운 소식 없나요?
  • abu Saif al-Assad 2018/08/03 13:57 #

    ISIS잔당들이 요르단, 골란고원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각자 요르단군과 이스라엘군에 걸려서 사살당했습니다. 총기와 탄약, 자폭벨트가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그외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서남쪽의 콰타나라는 소도시에 공습을 실시했는데 거기 있는 군 주둔지를 폭격한 모양입니다. 다마스쿠스 시에서 남서쪽으로 폭음이 들렸다고 하고 시리아 방공군이 미확인 비행체를 요격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http://twitter.com/QalaatAlMudiq/status/1025120962398826496

    이들리브 내의 터키군 감시소를 강화하기 위해 콘크리트 장벽이 반입되었고 일부 기지는 확장되었습니다. 한편 타흐리르 알 샴이 라타키아와 알레포에 공세를 시도했는데 대공세는 아니고 일부 충돌 정도이며, 러시아와 정부군이 이들리브와 하마 북부 곳곳에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대공세는 아니고 피해를 강요해서 공세를 돈좌시키는 폭격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대량의 병력이 이들리브 주 아부 앗 두후르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 tank 2018/08/03 14:09 # 삭제

    터키군은 점점 골치아프게 행동하네요.공항에 도착하고 있는 병력은 반군인가요 러시아군인가요?
  • abu Saif al-Assad 2018/08/03 14:38 #

    정부군입니다. 이들리브 공세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 Mrpd 2018/08/03 04:24 # 삭제 답글

    이스라엘이 완충지대를 만들기 위한 시도는 없었나요? 이스라엘이 시리아랑 이란에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국경에서 20키로 가량의 완충지대를 확보하고 반군을 키워서 정부군에 엿을 먹이는게 최선일 텐데요
  • 발키리 레나스 2018/08/03 10:07 # 삭제

    예 맞습니다.이스라엘이 그런시도를 했습니다. 심지어 아이에스에게도 탄약과 박격포탄 드론을 지원했으나 시리아군이 그반군과 아이에스를 영혼까지 털어버렸습니다.어차피 골란고원에 대부분 공습도 러시아가 실행하니 이스라엘이 어찌 할수 없었고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접경지대에서 이란이 지원한 시아파민병대를 철수시키는걸로 러시아와 쇼부보고 끝냈습니다.
  • Mrpd 2018/08/03 18:09 # 삭제

    그래도 이번 내전 최고 수혜자는 이스라엘....ㅋㅋㅋ 시리아는 반신불수 됐고 이란은 재정부담으로 엿을 먹이는데 성공했으니까요.
  • 발키리 레나스 2018/08/04 11:54 # 삭제

    이스라엘이 최대수혜자라고 볼수 없습니다.이제 자기 국경코앞에서 이란과 상대해야 하니 골때리죠.그래서 이제 이스라엘 도시가 이란미사일이 공격을 받을수 있다고 이스라엘정부가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 이스라엘에게 이익이라고 볼수도 없는 상황임.
  • ... 2018/08/03 12:39 # 삭제 답글

    이제 끝나가는군요. 다행입니다.
  • 수호이 2018/08/03 18:35 # 삭제 답글

    그런데 서방이나 중동왕정국가들은 아사드.바트당정권 타도후 어떤체제를 수립하려고 했을까요?
    서방은 민주정부를 원했을테지만 아랍세계에서 민주주의체제수립이 얼마나 어려운지 몰랐을까...당장 서구사회도 수백년에 걸쳐 민주주의가 이행된건데 시리아가 하루아침에 민주국가도 되지도 않을꺼고,중동왕정국가들은 어떤 체제를 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방과 중동왕정국가들은 아사드타도만 생각하고 그 이후는 아무 계획도 준비하지 않은 것같은 생각이 든단 말이죠. 이라크전쟁후의 이라크와 카다피타도후의 리비아를 보면 얘네들이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는 의심이 들어서...
  • abu Saif al-Assad 2018/08/03 22:34 #

    보면 처음에는 아사드를 하야시키고 기존의 야권세력 즉 시민운동가와 무슬림형제단이 상호 견제하는 형태의 정치체제가 되기를 구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단한 구상도 없었고 아사드 하야 후 카타르 사우디는 무슬림형제단이나 알루시 형제들 등의 인맥을 이용해 시리아에 영향을 미치며 친 이란 성향을 제거하고자 한 것 같고, 터키는 시리아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도 하야시킬 영향력이면 정계 쥐고 흔드는 건 일도 아니니까요. 레바논에서 이미 친 시리아 반 시리아로 나뉘어 정계가 흔들리는 걸로 충분히 전례가 있기도 했고요.

    첫째 오판은 아사드가 협박과 언플에 의외로 버텼다는 것입니다. 영부인 아스마 알 아사드가 증언한 대로 지금 하야하면 안전을 보장한다는 식의 회유가 끊임없이 나왔다고 하고요. 위키리크스 폭로로 일부 내각을 무슬림형제단에게 보장하면 터키가 사태 진정을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제안한 것도 드러났었죠. 두번째 오판은 아사드 정권이 생각보다 무력 옵션에도 강하게 버텼던 것이죠. 본격적으로 전쟁이 격화된 2012년부터 치면 6년째인데 그렇게나 오래 버티고 친정부 세력이 결집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이란 헤즈볼라의 개입도 커다란 변수였고요.

    한편 서방이 본격 개입하지 않은 것도 리비아의 무장단체 난립과 통제 불능 사태를 이미 봤고, 여기에 시리아 무장단체 집권시 오히려 우방 이스라엘의 안보가 심각한 위협을 받는다는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미국이 반군 세력을 모아놓고 골란고원 포기 여부를 물어보았는데 전부 다 골란고원을 되찾고 이스라엘에 복수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격 개입은 못했고 다만 정치적 제스추어로 가스를 쓰면 개입하겠다(설마 가스를 쓰겠냐) 정도의 성명만 발표하니 바로 가스가 터졌다는 주작이 나타나는 등의 상황이 나타났죠. 결국 반군에 제대로 전차 장갑차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요 활동비와 대전차무기만 지원하는 이도저도아닌 지원만 했는데, 적당히 치고받아라 수준이었죠. 그때부터 이미 서방은 대안이 없다는 걸 눈치챘을 겁니다.
  • ㅇㅇ 2018/08/04 00:07 # 삭제

    정말로 무슬림형제단을 또 써먹으려 했다면 기껏 아사드 몰아내놓고 이집트 2호 꼴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실행되었다간 21세기 서방의 전략적 행보 참사 리스트가 한 줄 더 길어졌겠습니다만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네요.
  • 아사드 2018/08/04 00:49 # 삭제

    극단주의 이슬람주의자들을 개발상내버린 지금 강력한 세속주의 국가로 재탄생시, 시리아 재건 과정에서 경제가 급성장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산유국이기도 하고, 지리적 위치도 꽤 좋은 나라이죠.


  • 수호이 2018/08/04 11:20 # 삭제

    종합해보면 역시 특별한 플랜은 없었던 거네요. 불필요한 내전에 희생당한 시리아국민만 안타깝네요.
  • tank 2018/08/04 19:34 # 삭제 답글

    여기 러시아에 관심 많으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여쭙니다.요즘 러시아는 어떤가요? 서구와 미국의 제재로 경제 규모가 텍사스에서 베네룩스 수준으로 떨어졌니 하는 흉흉한 소식들이 떠돌아다니더군요.
  • 수호이 2018/08/04 23:38 # 삭제

    한국인들은 의외로 러시아에 대해 잘 모르고 또 무시합니다.
    러시아 경제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여러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1.현재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4560억 달러입니다.우리나라는 4000억 달러정도입니다.
    2.2017년 러시아 대외 부채는 GDP 대비 12.5%입니다. 우리나라는 41%입니다.
    3.무역 수지는 2017년 러시아의 무역흑자가 900억 달러, 우리나라는 892억 달러 흑자입니다.
    4.러시아의 물가상승률은 2017년에 4.1% 정도입니다.우리나라는 1.9%입니다.
    5.2017년 러시아의 GDP 성장이 1.7%입니다.우리나라는 3.1%입니다.
    6.2017년 러시아의 실업율은 5.4%입니다.우리나라는 3.7%입니다.
    7.2018년 러시아가 예산 짤 때 유가를 배럴(브렌트유)당 40달러로 잡았다고 하는데, 지금 브렌트유는
    70달러 넘습니다. 나름 고유가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8.러시아의 출산율은 2017년에 1.76이고 우리나라는 1.05입니다.
    1.76은 동유럽국가 중에서 가장 높고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상위권입니다. 영국.프랑스.미국은 1.8이 넘지만 이들 나라는 이민자유입과 이들의 출산율이 높아서 그럴 뿐입니다. 순수 자국인의 출산율로는 러시아가 우위에 있습니다. 인구학적 위기다 인구감소다 뭐라해도 국가가 한번 멸망하고 인프라와 치안 그리고 경제 모든 것이 사라졌다가 다시 재건해낸 것치고는 빠른 시간안에 회복된 겁니다.


    결론-우리나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러시아가 망한 것처럼 떠들어대는 것은 한마디로 개소리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군사.무기분야(물론 여기도 러빠.러까가 싸우지만)를 제외하곤 러시아에 대한 관점이 비판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특히 우리나라언론은 미국등 서방의 관점을 그대로 베끼기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가 힘듭니다.

    최근의 연금개혁으로 러시아가 혼란에 빠진 것처럼 보도되지만 실제 영향은 미비합니다.
    원래 연금개혁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일단 착수하면 정권망할 각오를 해야되기때문에 정치인에게는 절대 손대고 싶지않은 부분입니다.
    그나마 푸틴이니까 이렇게 밀어 부치는겁니다.당장 연금개혁하려다 소요사태로 수백명이 사망한 니카라과가 그 예입니다.
    2014년이후 서방의 제재로 수년간 힘든 시절을 보낸건 사실이지만 그동안 러시아도 체질개선을 해서 작년부터는 극복했습니다.
    애당초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체급자체가 틀립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똑같은 제재를 당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수출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나라는 IMF사태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말그대로 '고난의 행군'을 겪었을겁니다.
  • ㅇㅇ 2018/08/12 16:30 # 삭제

    제재에 잘 버텨서 국방예산이 칼질 당하나요 민간시장에서 내세울게 없으니깐 원자재 수출이 절대비중을 차지하죠. 사실 중국보다도 더 심각한게 러시아 경제입니다.
  • 드사아 2018/08/05 04:14 # 삭제 답글

    러시아는 대충 인터넷에 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약하고 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강하다고 보시면 됨. 러시아의 경제침체는 서방의 제재보다는 유가하락이 훨씬 더 결정적 요인이고요. 물론 러시아가 필요로 하는 서방의 자본과 기술 도입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합니다. 러시아가 동북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으로 대체 노력을 해보고 있지만 잘 되지 않고 있죠. 러시아가 제재를 잘 버틴 건 사실인데, 더도 덜도 아니고 muddle through하는 수준임.

    출산율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대체출산율에는 아직 많이 못 미치고, 체제전환기에 받은 인구학적 충격이 워낙 커서 인구위기가 불가피해요. 최근에 경제가 다시 안 좋아지면서 출산율도 다시 꺾일 기세를 보이고요. 물론 우리나라가 지금 인구문제 가지고 남 걱정할 처지 아닌 건 사실이지만.

    러시아가 체질개선을 했다는 말에는 절대 동의 못 하겠네요. 수출입비중에서 에너지 비중이 감소했다고 하는 건 가격하락으로 인한 착시효과에 가깝고, 아직도 Petrostate를 못 벗어나고 있는게 현실인데. 외환보유고, 예비기금 이런 거 물론 많으면 좋겠지만 한 번 투입하기 시작하면 없어지는 거 순식간이에요. 가장이 비자금만 많이 쌓아두면 뭐해요. 직업이 메롱해서 월급이 요동치는데. 그런 면에서 푸틴 정권은 달라진 게 없음.
  • 수호이 2018/08/05 11:34 # 삭제

    러시아가 체질개선한 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러시아는 원유,가스로만 먹고 산다는 건데,실제로는 제조업분야도 꽤 하는 편입니다.다만 에너지부분이 비중이 커서 잘 모를뿐입니다.
    2014년이후 농업과 공업에서 수입품목을 대체하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습니다.
    당연히 내수부터 이런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그게 2017년부터입니다.
    2017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2.1%였습니다. 제재중인 러시아가 1.7%입니다.
    원래 러시아는 제조업,농업부분은 수출보다는 내수위주입니다.인구가 1억이 넘어서 가능한 일이죠.
    제가 위에 적은 지표들은 어디까지나 서방의 제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경제상황입니다.
    러시아니까 가능한 겁니다.
    원래 경제의 체질개선같은 것은 지표로서 당장 확인 불가능하고 그효과는 나중에야 나타납니다.
    올해를 포함해 차후 수년간의 경제를 보면 확실한 결과를 알 수 있을겁니다.

    러시아의 출산율은 아주 좋은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러시아인구감소 걱정하는 것만큼 쓸데없는 일도 없죠. 1.05인 나라가 1.76인 나라 걱정하다니...
    러시아는 이민을 거의 받지 않는 나라라서 1.76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영.프.미는 1.8을 넘지만 이민자유입과 이민자의 출산율이 높아서 1.8이 가능한 겁니다.이민자들을 제외하면 거의 우리나라수준입니다. 이들 나라들의 경제가 좋은 것도 이민자유입이 큰 요인입니다.
    괜히 메르켈이 난민 받아들인게 아닙니다.물론 국민감정등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요...
    우리나라의 러시아에 대한 인식은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주관적인 감정이 섞인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푸틴을 러시아와 동일시하는 경향이라서 최근의 푸틴에 대한 저평가가 그대로 러시아에 대한 저평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러시아를 무시하죠.
  • 드사아 2018/08/05 15:22 # 삭제 답글

    뭔가 착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잘 버티고 있다'와 '잘 나가고 있다'는 엄연히 다른 거임. 체질개선을 하긴 뭘 함. 선진국 궤도에 올라서 저속성장이 정착된 경제대국들보다도 훨씬 뒤처진다는 건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임. 심지어 신흥개도국이라는 브릭스 중에서도 가장 성장률이 낮음. 구조적 개혁이 없으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은 1~2%대에서 정체될 거라는 게 러시아 국내외의 지배적인 예상이고 당연히 이 정도의 경제성장으로는 국제경제에서 러시아의 경쟁력을 보장하기에는 택도 없는 수준임. 개혁개방기 중국처럼 두 자리수 성장을 해도 모자를 판에. 체질개선을 진짜 한 거 였으면 에너지가격 추이에 따라서 경제가 롤러코스터를 타지를 않았겠지.

    막말로 지금 러시아가 에너지 말고 미래에 먹거리가 될 만한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이 뭐가 있음? 부분적인 유가상승과 루블화 약세로 인한 경제회복은 1998년 금융위기로 바닥을 친 다음에도 일어났던 현상임. 진지하게 혁신 동력 창출 없이 농업하고 수입대체에서 얻는 일부 반사효과가 러시아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심? 뭐 그렇게 생각한다면 맘대로 생각하시고. 님 말대로 몇 년 기다려봅시다. 러시아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과연 얼마나 될 지 확인할 수 있겠네ㅇㅇ
  • 수호이 2018/08/05 15:56 # 삭제

    제 글을 똑바로 읽으세요. 내가 언제 잘 나가고 있다고 햇습니까. 나쁘지 않다고 했지요.좀 제대로 읽고 댓글 달기 바랍니다.이게 바로 문맹입니다. 상대방의 글을 제대로 읽지않고 자기 생각만 나불거리는 것이지요.
    체질개선이야기도 2014년이후에 해서 작년부터 결과가 나온다고 햇습니다.당장 1.7% 성장했고요. 그 잘난 미국도 작년에 2.1%성장입니다.미국도 세일가스등 에너지덕 많이 보고서도 이정도 성장률입니다. 영국도 1.8% 성장입니다. 유로존이 작년에 10년내 최고성장인 2.5%햇고요.
    선진국도 1-2%성장이 기본이고 최고성장해봤자 2%대입니다. 러시아가 낮은게 아닙니다.
    좀 제대로된 객관적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위 글에서도 러시아와 우리나라를 비교해서 러시아가 나은 부분도 있고 반대로 우리나라가 우세한 부분도 있다는걸 객관적 지표로 보여 주었습니다.
    애당초 '나쁘지 않다'라는 말을 '잘 나가고 있다'로 해석하는 건 대체 ..
    결론은 드사아님의 댓글은 자신이 '러까'라는 것밖에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 드사아 2018/08/05 18:44 # 삭제 답글

    나 러까 아닌데? 내가 님 주장에서 비판하는 부분은 러시아 경제가 체질개선을 했다는 거임. 제발 그 체질개선을 했다는 증거를 가져와보셈. 그래서 러시아 경제가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상황을 탈출하긴 했음? 물론 러시아 산업의 다변화가 진척이 없었던 건 아니고, 베네수엘라 같이 석유 빼면 그냥 병신인 몇몇 산유국들보다야는 훨씬 낫겠지 ㅋㅋㅋ

    근데 내 질문은 그거하고 별개로 지금 러시아의 경제체질이 단순히 꾸역꾸역 현상유지하는 수준을 넘어서 러시아가 세계경제에서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지속적인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냐는 거임. 러시아를 이미 각종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들을 견실하게 갖춰놓고, 러시아보다 10배가 넘는 경제규모를 가진 EU나 미국 같은 선발주자들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안 듦? 러시아가 2% 성장하는 거하고, 미국 EU가 2%성장하는 거하고 그 파이의 양과 질이 대등하다고 생각함? 비교를 하려면 후발주자로 분류되는 중국이나 인도를 갖다놓고 해야지. 러시아 하나만 놓고보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러시아가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동안 서방선진국들과 비서방 신흥강국들은 러시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치고 나가고, 상대적 격차는 더더욱 벌어지고 있는게 팩트임 ㅇㅋ? 당장 거시경제 지표 몇 개 양호하다고 해서 괜찮은 게 아니라고.

    러시아가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실패했다는 건 2009년 이후에 명백해진 사실임. 러시아가 저유가 환경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는 건 인정하는데, 그걸 체질개선이니 뭐니 하는 말로 포장하지 말란 말임. 그리고 외환보유고는 어디까지나 단기적 유동성 위기 시에 완충을 위한 비자금에 가깝지 경제자체에 구멍이 뚫리면 동나는 건 순식간임. 그래서 러시아가 2014년에 환율방어 끝까지 할 수는 있었나?

    계속 강조하는데, 뭘 체질개선의 결과가 나오긴 나옴. 바로 그 체질개선이 안 되어서 유가 등락에 따라서 아직도 경제가 널뛰기하고, 이 상태로는 경제성장률 2%찍기도 버겁다는 예측이 나오는 거라고. 그러니까 체질개선이라는 말 좀 제발 집어치우셈. 그동안 고유가로 윗대가리들이 꿀만 실컷 빨았지 에너지 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길 했음 뭘 했음.
  • 수호이 2018/08/06 22:36 # 삭제

    전혀 러시아를 모르고 있는데 좀 제대로 알고 지꺼리길 바랍니다.
    러시아의 체질개선문제는 러시아의 주력수출이 에너지부문에 치우쳐서 그런 말이 나오는데 이건 러시아뿐만 아니라 소련시절부터 내려오던 문제다.
    소련은 공산주의 국가라서 당시 서방과 비교하면 에너지산업과 군수부분만 경쟁력을 가졌고 경공업분야는 시망,금융업.서비스업같은 3차산업은 전멸인 그런 상태였다.
    그러다가 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는 말 그대로 인외마경의 시대를 맞이했고 에너지부문(이것도 저유가시대라서 재미 못봄)을 제외하곤 강점인 군수산업도 좆망,취약한 경공업분야는 완전 망한 그런 상태였다.
    한마디로 중환자실에서 링거맞는 중환자신세였다가 2000년이후 푸틴이 집권하면서 2000년대는 그나마 고유가로 경제회복하는 단계였는데 비유하면 중환자실에서 퇴원해서 집에서 통원치료하는 수준이 되었다.하지만 여전히 에너지부문만이 경쟁력이 있었고 소련시절부터 시망상태인 경공업,금융.서비스업같은 3차산업은 여전히 미진한 수준에다가 소련시절 강세였던 군수부문은 사기나 치는 수준이었다.
    뭔말이냐면 2016년에 알제리가 유명한 미그사에 미그29smt 20여대를 주문했는데 초도분을 인수해서 몇 개월만에 성능부족으로 반환한일이 있었다. 알고보니 전투기가 겉은 멍쩡한데 속의 부품들은 중고인 상태였다. 미그사가 중고전투기를 신형으로 속여서 판매한 것인데 당연히 관련자들은 감옥갔고, 이에 러시아정부가 군수산업전반에 조사를 착수했는데 놀랍게도 기본인프라 자체가 심하게 망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러시아의 에너지산업 다음으로 경쟁력있다는 군수산업이 이 상태였다.불과 12년전이야기다.
    그 당시 러시아군수업체가 중국에 기술팔아서 연명하던 시정이었다.
    그래서 러시아정부가 군수산업전반에 통폐합등 체질개선을 해서 2011년부터 아르마타,팍파등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서 2020년전 후로 실전배치가능한 상태까지 겨우 이르게 되었다.
    사실 2000년도도 고유가로 러시아가 득을 본건 사실이지만 체첸.압하스전쟁 등 전쟁 2번 치르었고,2008년에는 세계경제위기도 있어서 아주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2010년대도부터는 다행이도 내수는 충족시킬정도로 산업도 발전하길 시작했는데 여전히 금융과 같은 3차산업은 미진한 상태였고 이게 러시아가 고성장을 할수 없는 이유이기도하다. 당장 자본주의국가에서 3차산업이 대략 5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데 과거의 공산국가나 러시아는 3차산업이 미진하다보니 당연히 손해를 볼수밖에 없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에서 이들 3차산업을 러시아수준으로 조정하면 어떻게 될까? 폭망이다.
    그리고 이제 좀 뭐해볼려고 했는데 2014년부터 저유가,경제제재가 시작되었다.
    저유가자체는 영향이 별로 없었고 서방의 제재 특히 러시아가 취약한 금융부분의 재재가 치명적이어서 대규모의 자본이탈이 가속화되어서 타격을 입은거다 그래서 한때 외환보유고가 3500억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불과 3년만에 1100억달러를 추가보유해서 지금 4560억 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러시아가 체질개선했다는 말은 내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작년에 우리나라언론에 이미 소개된 내용이다.
    러시아가 2014-2016년까지 3년 고생하고 2017년도 경제전망을 러시아내부와 외부국제기구에서 했는데 공통된 의견이 러시아기업들이 체질개선해서 경쟁력이 강화되고 플러스성장을 하게된다는 것이었다.
    인터넷에서 작년 기사 뒤져봐
    러시아기업들이 체질개선했다는 말도 별게 아닌게 경제위기에서 체질개선 안하면 망하는데 당연히 체질개선해야지...우리나라 IMF사태 후에 우리 기업들도 똑같이 기업체질개선한 것과 같다.

    왜 자꾸 러까들이 러시아체질개선 못했다고 까는지 아나?
    에너지부분이 여전히 러시아의 수출에서 1위를 차지하기때문이다.이게 타 산업부분과 순위가 바뀌지 않는한 러까놈들은 이런 소리를 지꺼릴 것이다.
    여전히 러시아는 3차산업이 취약하고 공업부분도 대외경쟁력이 약해서 내수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게 가능한게 러시아가 인구가 1억 4천이라서 내수가 받쳐주고 준내수(구소련 구성국)도 있기때문에 사실상 내수시장이 2억정도 된다. 이러니 우리나라처럼 공업부분의 수출에 목숨 걸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대외수출부분에서 에너지부분에 비교해서 공업부분의 비중이 낮은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는 선진국은 아니지만 특이하게도 선진국경제 비슷한 체제라서 10%넘는 고성장은 불가능하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긍융.서비스업인 3차산업의 비중이 낮고 국토도 넓어서 일부대도시를 제외하곤 부동산경기도 활성화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러시아는 1차.2차산업인 농수산업.광업.군수등 공업에 치중된 경제체제를 갖고 있단 말이다.
    이게 바로 러시아경제의 실태다.
    이걸 전혀 모르고서 자신만의 가상의 러시아를 만들어서 체질개선 못했네 지꺼리는 건 뇌가 있는건지...
    다시 말하면 러시아경제가 체질개선했다는 건 내 주장이 아니라 우리 언론에도 소개된 국제기관의 분석이다.

    추가로 경제체질개선이 말처럼 그리 쉽게 되는 줄 아나?
    경제에 대해 쥐뿔도 모른 걸 자인하면서도 자신은 그걸 전혀 모르니...
    우리나라가 50년넘게 재벌위주 경제체제이고 그래서 항상 화두가 '재벌개혁'인데 지금까지 제대로 재벌개혁 즉 우리나라경제 체질개선이 이루어진적 있나? 오히려 최근 들어서는 '삼성공화국'이라고 할정도로 특정재벌에 편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솔직히 자기나라 경제도 제대로 체질개선이 안되고 있는데 남의 나라 경제가 체질개선이 안된다고 떠드는것 보면 참 한심하다.한심해...

    좀 제대로 좀 알고 까라
  • ㅇㅇㅇㅇ 2018/08/06 23:13 # 삭제

    수호이님 나무위키 끄세요
  • 수호이 2018/08/07 12:42 # 삭제

    나무위키에서 인용한 것 아닙니다. 나무위키의 러시아 경제부분에서 러시아가 체질개선 못한다고 까죠. 그 내용을 아무 생각없이 베끼고 베껴서 사방으로 퍼져 나간 것입니다.
    러시아경제의 체질개선은 이미 작년에 우리나라 언론에도 나왔던 내용입니다. 한번 찾아 보세요.
  • 드사아 2018/08/07 16:21 # 삭제

    1. 체질개선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하나 봄? 극성러빠들 그 놈의 90년대하고 비교하는 건 여전하네. 생각해보니 GRU햏 이글루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하는 새끼 있었던 것 같은데. 나도 러시아 좋아하는데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해야지. 가만히 앉아있어도 Easy money가 펑펑 쏟아져 들어오던시절에는 어느 산유국이라도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을 거임. 지금 개판 난 베네수엘라도 차베스 시절에는 오일달러빨로 잘 나갔었던 거 기억 못 하냐?

    2. 여기서 군수산업 회복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니가 하는 말은 오일달러가 유입되면서 망가졌던 러시아 경제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누구나 관찰 가능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 밖에 안 되고체질개선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임.

    내가 계속 강조하는데, 러시아 경제가 '체질개선'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싶으면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한 취약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에너지 가격과 무관하게 러시아의 경제성장 모멘텀을 보장할 수 있는 산업을 뭘 키웠는지를 제시를 해야지. 니 멋대로 체질개선을 '90년대보다는 훨씬 나아요~~, 그래도 플러스성장은 하고 있잖아요~~' 이딴 식으로 은근슬쩍 엉뚱하게 재정의할 게 아니라.

    러시아가 다른 강대국들과 비교했을 때 최소한 뒤처지지는 않을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산업구조로 재편하는데 성공했다는 증거만 가져오면 되는데 뭔 뜬금없이 한국경제의 대기업 편중 이야기까지 들고 오면서 질질 끌어.

    러시아 경제규모의 10배도 넘는 미국, EU는 2%대 성장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고, 중국과 인도는 조금 느려졌어도 6~7%대 중속성장을 계속하고 있는데, 러시아 경제는 이대로 가면 2% 성장도 할까말까임.
    너한테는 러시아 경제가 'modest'하게 'muddle through'하는 성장이 '체질개선'이 되었다는 증거로 보이냐? 뭐 시발 굳이 변호를 해주자면 맷집이 좀 더 강해졌다고는 볼 수 있겠지.

    3. 러시아가 선진국경제와 비슷한 구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OECD국가 중에 GDP의 1/4과 정부세수의 반을 에너지 자원으로 수급하고, 환율이 유가에 de facto 연동되어서 요동치는 국가 하나라도 찾아와봐. 그럼 인정해줄게. 와 시발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

    4. 유가하락보다 경제제재의 영향이 러시아 경기침체에 더 결정적이었다고?
    https://www.kommersant.ru/doc/2792022 서방의 경제제재로는 러시아의 GDP하락율 중에 0.5%밖에 설명을 못 한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인데 뭔 저유가의 영향이 안 크긴 안 커. 뇌피셜 좀 자제하자?

    5. 니가 러시아 경제의 '체질개선'의 증거라고 제시하는 일부 긍정적인 지표들은 체질개선의 증거가 아니라고 누차 말했다. 신용등급 조금 회복되고, 외환보유고 조금 다시 차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니까 괜찮아 보이냐? 환율이 하락하면, 국산품의 가격경쟁력이 올라가서 이득을 보는 국내산업분야들은 있게 마련이고, 부분적인 상쇄효과는 나타나. 대표적으로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농업 같은 거. '만약' 국내산업기반이 견실하게 갖춰져있었다면 이런 상쇄효과가 충실히 나타났을테고 환율도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왔겠지. 그런데 그 반사효과를 얻은 결과가 꼴랑 1~2%대 성장이라는 현실에서 뭐 느끼는 게 있어야 하는데. 동일한 맥락에서 니가 말하는 무역수지 개선이라는 것도 그게 과연 유가회복의 결과에 가까울까 아니면 러시아 국내산업생산이 증가한 결과일까?

    그리고 외환보유고는 단기적 유동성 위기를 넘기는 비자금이지, 그게 어떻게 경제구조 자체의 다변화를 나타내는 지표냐고. 러시아 중앙은행이 2014년 루블폭락 때 환율방어하다하다 gg치고 자본이탈 막으려 금리 2자리대로 올리고, 수입품 가격 폭등하면서 피해는 러시아 국민들이 뒤집어 씀. 아무리 외환보유고 쌓아봤자 이 경제구조를 안 뜯어고치면 무슨 이유에서든 내일모레라도 당장 다시 유가하락하면 똑같은 상황된다는 거임 ㅇㅋ?
  • 드사아 2018/08/07 17:58 # 삭제

    핵심은 당장 러시아 경제가 망하느니 뭐니하는 설레발만큼이나, 러시아 경제가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했다는 니 주장도 개소리라는 거다. 러시아 경제는 그저 잘 버티고 있을 뿐이지, 성장이 사실상 정체된 상태임. 넓은 내수시장이 있으면 뭐하냐 그게 경제성장이라는 실질적 결과로 창출이 되어야지 어휴. 그래서 니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그 잘난 체질개선의 효과는 언제 나오는데? 러시아 경제가 본격적으로 저유가의 시험을 받기 시작한지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러시아 경제가 반등할 거라는 예측이 있기는 하냐? 더 현실적인 분석들 던져줘볼까?

    EBRD: "근본적인 개혁이 수반되지 않으면 러시아는 저조한 투자활성도, 낙후된 산업능력, 인구학적 취약성, 노후화된 인프라 등의 국내요인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연간1~2%이상의 성장이 불가능할 것"
    고등경제대학 사회프로그램 및 리스크 분석센터소장 스미르노프: 향후 7년 내에 2%성장률 달성조차 어렵다는 점에 예측들이 일치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러시아의 세계경제에서의 지위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임을 의미한다.
    IMF: 루블화 약세로 인한 유리함이 에너지 이외의 비전통적 부문에서 충분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 했으며 원자재에 덜 의존적인 새로운 성장모델이 아직 부재함

    예측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이따구임. 심지어 러시아 경제개발부에서 2.1%로 잡았던 올해 경제성장률까지 최하 1.6%로 낮춰잡고 있음. 이게 체질개선이 된 상황?ㅋㅋㅋㅋㅋㅋㅋ

    주인장한테 미안해서, 여기까지만 댓글 달고 더 안 쓴다. 니 혼자 해피타임 가지면서 지껄이든 말든 해라
  • 수호이 2018/08/07 19:10 # 삭제

    댓글 안 단다더니 또 다네.
    드사아 당신은 문맹,난독증이냐?
    '나쁘지않다'를 '잘 나가고 있다'고 해석하고 또 내가 언제 지금의 러시아와 90년대를 비교했냐? 90년대 딱 한번 썼다. 인외마경이라고...한글을 모르냐...
    그리고 누차 이야기하지만 러시아가 체질개선해서 2017년부터 경제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내가 한게 아니라 작년에 우리나라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라니까. 이 놈은 한글을 몰라...
    불만 있으면 그 기사들을 작성한 기자놈들 찾아서 따져...

    러시아 체질개선이야기하기전에 2010년 이전에는 러시아가 체질개선하려고 해도 개선할 체질 자체가 없었어...내가 설명했지.러시아가 소련시절부터 에너지부문과 군수산업만 경쟁력을 가졌다고 그러다가 소련붕괴후 에너지부분을 제외하곤 전산업이 폭망해서 인외마경의 90년대를 보냈고 2000년대도 고유가로 에너지산업만 잘 나갔고 설명한대로 군수산업은 타국상대로 사기나 치고 중국에 기술팔아서 연명했다고...
    체질개선이고 나발이고 현상유지나 하는 그런 수준이었다. 고유가로 인해 겉으로는 잘 나가는 것처럼 보였을뿐이지
    2010년대 들어서야 겨우 모은 돈 가지고 군수분야나 민간사업에 투자해서 신무기도 개발하고 민간산업도 활성화되어서 내수충족시키는 수준까지는 되었다.
    그러나 뭐 좀 해보려다가 2014년에 저유가,서방의 제재로 3년 고생했지. 당연히 러시아놈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망할수 없으니 기업체질개선도 하고 변화를 모색했겠지. 그리고 그 효과가 2017년부터 나타나서 경제가 좋아진다는 뭐 그런거지. 내가 본 기사들도 그런 내용이었고.

    그리고 러시아는 저유가보다는 서방의 제재가 더 훨씬 위력적이었다. 단순 저유가는 모아 돈 돈도 있어 버틸수 있고 세계경제가 좋아지면 다시 고유가가 될것이었다. 저유가 3년갔다.
    단순히 저유가라면 러시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자본유출은 어떻게 설명할래. 정확히 말하면 저유가가 러시아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경제제재와 합쳐져 시너지효과를 일으켜서 러시아의 경제위기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 정확하겠지.
    굳이 비유하자면 몸에 100대 맞는 것과 같은 강도이더라도 머리에 치명상 1대 맞는 것 어떤게 위험할까?

    제발 한글 좀 제대로 읽어.
    내가 러시아경제가 선진국경제와 유사하다는건 바로 뒤에 고성장이 불가능하고 저성장을 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임은 유치원생도 알겠다.
    원래 1.2차산업은 일정단계에 들어서면 성장을 멈추고 현상유지나 저성장을 하고 3차산업도 마찬가지인데 예외가 있다면 부동산이지만 선진국은 이미 신흥국과는 달리 부동산시장도 안정적이라 이마저도 힘들지 그래서 1-2%성장,고성장이라고 해봤자 3%성장이지.
    그러면 러시아는 1.2차산업도 에너지.군수산업을 제외하곤 내수용에 불과하고 3차산업도 금융업같은 서비스업이 아직 서방만큼 발전하지 못했다.그 이유야 이제 러시아가 자본주의국가가 된지 27년째다. 그나마 국가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건 2000년대부터이다.겨우 18년에 불과하다.이런 단기간에 금융업이 선진국과 비슷한 위치에 도달하는 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도 자본주의 역사가 60년이 넘지만 우리나라금융업이 미국.유럽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까? 부동산도 국토가 넓어서 일부대도시를 제외하곤 부동산시장활성화가 힘들고 결정적으로 그 놈의 다차(별장)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 무용지물이다.
    당장 신흥국 경제성장률의 절반은 부동산시장의 성장 때문이다. 중국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고...그래서 이명박의 7%성장공약이 불가능했다고 욕먹는 이유가 이미 우리나라가 선진국경제에 도달해서 과거처럼 부동산경기폭등이 불가능한데도 그걸 전제로 해서 추진했기 때문이다.
    러시아경제는 고성장을 가능케하는 부동산등 3차산업이 미비하기 때문에 1.2차산업위주로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러시아경제가 선진국과 유사한 체제라고 설명한 것이다. 고성장이 불가능한 선진국과 유사한 저성장체제라고...
    정상적인 초등학교교육만 받아도 내가 말하고자 했던 의미를 알겠다.

    그리고 내가 우리나라재벌이야기한 것도 그만큼 체질개선이 어렵다는 걸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좀 글 좀 제대로 읽어라.우리나라도 50년 넘는 재벌체제를 개선하기 힘든데 이제 겨우 정상적인 국가시스템이 돌아간지 18년밖에 안된 나라가 소련시절부터 내려오는 경체구조를 그렇게 쉽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건 겨우 달릴 수 있는 사람한테 우사인 볼트급 달리기능력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러까놈들은 푸틴이 러시아를 통치하면서 복지 등 러시아의 상태를 소련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까는 데 이건 그야말로 개소리다. 지금 러시아가 전 세계를 미국과 양분했던 소련인가? 완전 망해서 새로 태어난지 27년 밖에 안된 나라이다.만약 푸틴이 러시아가 아닌 그 시절의 소련과 같은 규모의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면 푸틴을 까는게 옳은 말일수 있다.
    그러나 지금의 러시아는 완전 망해서 소련시절의 반토막에 불과한 국가이다. 전혀 조건이 다른데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냐?
    그래서 일부 러빠들이 푸틴의 러시아를 인외마경의 90년대와 비교하는게 당연한거다.
    같은 조건의 러시아니까...러시아와 러시아 같은 나라를 비교하는 것이 옳지 전혀 규모가 다른 소련과 러시아를 비교하나
    그저 생각없이 나무위키나 베끼니, 이런 기본적인 사실조차도 모르고 글을 써대지

    그리고 이해안되는게 다른 분이 러시아사정을 궁금해하셔서 그냥 객관적인 지표를 설명해 드렸고 끝에 러시아가 체질개선해서 2017년부터 경제가 좋아지고 몇 년 더 두고봐야한다는 이야기를 적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러시아가 체질개선했냐고 그렇게 시비조로 달려들 문제였던가? 본인은 러까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게 러까가 아니라면 도대체 뭐지?

    러시아의 체질개선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드사아 당신과의 논쟁을 통해서 내가 느낀 건 드사이 당신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했다는 걸 스스로 보여줬다는 것이다. 정신적 미성숙아란 말이다.
    나도 뭐 잘한 건 없지만 시비를 건건 분명히 드사아 당신이고 나는 그걸 받아쳤을 뿐이다.

    그리고 부탁하건데 제발 타인의 글 좀 제대로 읽어라. 당신이 보여준 태도가 바로 문맹.난독증이다. 남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만 지껄이는 게 그 증상이다.
    그리고 다시 말하자면 러시아가 체질개선 했다는건 내 이야기가 아니라 작년에 이미 우리 언론에도 소개되었던 내용이다. 찾아봐라...

    끝맺음을 하자면 드사아 당신말이 맞을 수도 있다.그러나 그런 걸 떠나서 당신은 인격적으로 덜 된 인간이다. 그것만 알아둬라.

    주인장이신 Abu Saif al-Assad님과 여기를 이용해주신 다른 분들께는 소란을 피워서 죄송합니다.
  • 드사아 2018/08/07 21:06 # 삭제

    와. 진짜 무식이 개철철 흘러넘치시네. 댓글 안 쓴다고 했는데, 님이 말도 안 되는 개논리를 펼치면서 정신승리하니까 뚜까 패고 싶어서 도저히 못 참겠음.

    1. 러시아가 체질개선을 했다는 걸 증명 못 하니까 "나는 국내언론에 나온 걸 그대로 읊었을 뿐이에요~~~" 하면서 밑장 빼기 시전하는 건가?ㅋㅋ 언론에 나온 정보라고 다 진실임? 언론으로부터 정보를 접했으면 그게 진실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과장은 섞여들어가진 않았는지를 따지는 게 먼저지. 그게 여기 주인장도 강조하는 바 아니었던가?

    니 뇌피셜을 섞어서 '러시아가 체질개선한 건 사실입니다~~' '러시아 경제가 다른 국가들하고 비교해봐도 나쁘지 않아요~~' 라면서 명백히 본질을 호도하는 주장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왜 나한테 기자한테 가서 따지라고 앵앵대냐. 니가 펼친 뇌피셜에 비하면 내가 '잘 나간다'는 표현을 쓴 건 확대해석 축에도 못 끼어요.

    2. 부동산이 경제성장의 절반? 와 존나 참신한 주장이네ㅋㅋㅋㅋㅋ 단순한 부동산의 소유권 이전은 경제성장에 포함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아무리 개병신 경알못 찐따라도 모를리는 없을테고, 대충 맥락상 국내의 주택건설업 분야의 수요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이라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그래서 통계적 증거는 있으시겠죠?

    3. 저유가하고 경제제재가 모두 자본이탈에 영향을 준 건 맞지. 근데 어느 요인이 더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두 요인하고 환율변동의 correlation을 따져보면 될 일이잖아.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exchangeDetail.nhn?marketindexCd=FX_RUBKRW_SHB#
    루블화 가치 변동을 보면, 환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 2014년 중반기 유가급락과 궤를 같이 하고 있고, 그 이후의 부분적 등락세도 명백히 경제제재보다는 유가의 변동추이를 따라가고 있는게 보이는데? 둘 중 어느 쪽이 더 러시아 경제에 크리티컬이었는지는 이 쯤되면 분명하지.

    4. 뭘 좆무위키를 베끼긴 베끼냐. 니가 정보검색 능력이 그거 밖에 안 된다고 남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자료를 가져와도 반박을 못 하니까 좆무위키 베꼈다는 소리나 처 늘었놓고 자빠졌네. 어느 쪽 근거가 더 탄탄한지는 여기 보는 사람들이 판단하겠지. 소스 던져주면 아닥할래? 원래 키배라는게 근거 없이 개소리 하면 상대한테 후드려 맞을 각오하고 하는 건데, 뭔 인성 드립이야. 까이기 싫으면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덜 말았어야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 블라디미르 푸틴 2018/08/07 21:46 # 삭제

    가슴은 수호이를 지지한나 머리는 드시아가 옳다고 말하고 있다.
  • 드사아 2018/08/07 22:16 # 삭제

    난 그리고 푸틴이 러시아를 소련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 했으니 까여야한다고 주장한 적 없으니까 논점 이탈하지 마라. 왜 내가 전혀 언급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주절대면서 나한테는 난독증이니 문맹이니 빼액대냐.

    좆틴이 집권하고나서 15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있었는데도,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해내지 못 했다는 걸 까는 거다. 신흥경제강국들이 이미 부상하는 시점에서 러시아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아주 넓은 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 변동이라는 파고에 국가경제가 매번 출렁이는 약점은 충분히 고칠 수 있었고, 고쳤어야지.

    근데 현실은 뭐다? 푸틴 1기에 나왔던 강도 높은 개혁안들은 2000년대 중반 이후로 흐지부지됨. 에너지로 얻은 국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온전히 재투자되지도 않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는 더 올라, 정경유착과 부패는 더 심해져, 두뇌유출은 계속돼. 이런 상황에서 대충 예비기금 좀 쌓아놓았다고 방심했다가 2009년에 한 번 제대로 직격탄 맞고, 이번에 또 맞은 거다. 이게 팩트다 알간?

    체질개선을 '시도'한 것과 체질개선이 '되었다'는 엄연히 다른 건데 니는 아주 단편적이고 mediocre한 성과만 가지고 러시아가 전자가 아니라 후자를 실제로 꽤 해낸 듯이 약팔고 있잖아. 명백히 후자로 해석되는 발언을 하고 있으면서, 근거랍시고 내놓는 것들은 죄다 허당인데, 내가 왜 일일이 니 말을 친절하게 with a grain of salt해서 들어줘야하냐. 그럴거면 키배를 뜨지를 말든지 아니면 공부를 더 하고 오든지.

    난 주변에선 러빠라는 소리 듣는 입장인데 웬 병신한테 러까 소리 들으니까 개얼척이 없네. 니보다 훨씬 더 러시아 잘 알고, 더 자주 들락거리고, 더 좋아하니까 알고나 까라는 따위의 개소리는 집어치우길.
  • 한심해서 말이 안나 2018/08/05 20:08 # 삭제 답글

    다른 분 이글루에서 쌈질하면 집안살림 나아지십니까들?
  • 아사드 2018/08/06 01:10 # 삭제 답글

    드디어 타이거 소장이 지스르 알 슈구르 병원에서 부하들 학살당한거 복수에 나서겠군요. 마지막 병원 탈출에서 80여명만 성공하고 200여명은 인근 과수원에서 잡히거나 사살당했죠.

    타이거 본인도 이때에 부상을 당해서 성형수술 한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병원에 있지는 않았고, 병원 구출 작전 지휘중) 보디가드 중 한 명도 이때 병원에서 사로잡혔고요. (잡힌것은 인상이 비슷한 다른 사람이고, 실제로는 2015년 하마에서 죽었다는 소리도 있음, 나머지 한명은 알레포에서 사망, 이후 타이거의 경호는 러시아 스페츠나츠에서 맡음)

    아무튼 타이거도 인간인지라 복수에 나설 기회만 노리고 있겠죠. 그래서 이들리브 공세의 첫번째 타겟이 바로 지스르 알 슈구르 일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도 예상치 못한 아부앗두흐르 공세로 반군의 허를 찌른 것처럼 기만전술을 펼치고 다른 곳을 때릴지도 모르지만요.



  • abu Saif al-Assad 2018/08/06 01:42 #

    타이거가 그때 저격 당했고 죽었단 소문도 돌았는데 아마 그때 부상을 당했고 성형수술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일단 이전에는 볼이 말랐고 늘어진 피부였는데, 다시 나타난 이후 볼이 통통하고 주름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몇개월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사망설 대역설이 돌았는데 재건수술 하고 회복기간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이상하진 않습니다. 오죽 예전과 생김새가 틀려서 가짜설이 돌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아랍인들이 보통 수염이 굵고 많이 나서 며칠만 면도 안하면 죄다 IS된다는 우스개도 있는데 수염 숱이 적어서 턱수염에 마스카라 떡칠을 하는 것도 재건수술 탓에 모공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일 것 같네요.

    2015년 당시 정부군 사정이 말이 아니고 장교들도 서로 파벌끼리 분열되었으며 징집회피가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계속해서 탄약과 장비를 보내주고 있었는데 타이거에게 탄약이 안 갔던 게 어쩌면 갑자기 나타나서 국민적 영웅으로 부상한 타이거를 마땅찮게 생각한 육군 내 파벌의 버르장머리 고치기가 아니었을까도 생각이 되네요. 아사드 대통령이 아무리 후원해줘도 군부 자체를 휘어잡는 게 아니었던 아사드 대통령의 처지상 컨트롤도 생각처럼 안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ㅇㅇ 2018/08/06 13:30 # 삭제

    솔까 러시아 없었으면 2015~16년 기간동안 시리아 정부 멸망하고 딱 제2의 리비아 상태였을듯
  • 간송모티 2018/08/07 21:15 # 삭제 답글

    위 댓글을 읽어보면 모두 식견이 상당하다는것을 느낍니다. 현재의 직업도 궁금하고요. 치열한 논쟁속에 배우는것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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