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마이어의 기술로 롱소드 3장의 검결에 수록된 기술입니다. 뭔가 제목도 길고 설명도 복잡한데 한번 바인딩 된 후 새로 나타나는 오프닝을 빠르게 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은 총 4가지인데 첫번째는 내려베기로 바인딩하고 올려베기로 치는 것, 두번째는 올려베기로 바인딩하고 내려베기로 치는 것, 세번째는 내려베기 속임수 쓰고 올려베기로 치는 것, 네번째는 올려베기를 내려베기로 때려멈추고 다른 곳을 치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그룹 벽지불이 자주 쓰던 기술이고, 두번째는 요아힘 마이어 빈트하우(Windhauw)입니다. 네번째는 저 높은 올려베기에 대한 방어법인데 제가 스파링에서 높은 올려베기 대응으로 자주 쓰던 기술입니다. 얼른 봐서 흔한 플로우는 아니지만 나름 유용한 기술들입니다.
태그 : 요아힘마이어
덧글
하지만 베기에선 아무리 몸과 발의 활용이 정렬되어 적은 동선에서 큰 힘을 내더라도 최소한의 큰 동작과 내려찍는 건 필요하니까 잘 안되고 이 점에서 경기에 최적화된 동작과 전투에서 최적화된 동작이 갈라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검도는 에도시대 죽도격검에서 유래되었고 그 승리 노하우가 기본기로 정립되어 이어져와서 그런 걸로 보여집니다. 당연하지만 아무리 일본도가 무겁고 날카로워도 그정도로는 스턴도 제대로 주기 힘듭니다. 하단까지 길게 내려베어야만 얼굴을 절개해서 강력한 스턴을 줄 수 있죠.
이거 보셨나요? 구석탱이에 몰려서 싸워보기 영상인데... AHF 저기는 참신한 영상이 많네요. 예전에 파티장 싸움도 그렇고
근데 https://www.youtube.com/watch?v=r3XfjTc3kE4 이 영상에서 사용하는 세이버 어느 회사 건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Ad7_O0KEu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