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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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리브 IS 반군에 항복 잡설저장소




워프에 당하던 IS 결국 후와인 알 카비르, 움 할라킬, 아르드 알 주르주르 3개 마을을 탈환하더니만 반군의 반격을 받고 20여명이 사살당하고는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한 100명 넘는 전사들이 항복했습니다.

항복영상 링크
체포 후 심문을 받는 IS전사들


IS전사들에게 압수한 IS은화, 동화. IS는 이라크 모술 중앙은행에서 탈환한 막대한 금괴와 석유 판매를 바탕으로 서구의 음모(?)의 도구인 종이화폐를 거부하고 실물가치를 지닌 금본위제로 돌아갈 것을 장대한 다큐멘터리 "Return to Gold Dinar"와 함께 발표한 바 있었지요. 그 금화 공장은 터키(!)에 있었는데, 터키가 IS와의 연계를 의심받자마자 멀쩡히 돌아가던 공장이 터키 경찰에게 털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화폐는 생산에 성공했는지 유통되는 모습이 보이긴 했습니다. 다만 금형을 잃은 게 타격이 컸는지 도안은 다큐에서 발표된 모습과는 많이 바뀌었지요.

후와인 알 카비르, 움 할라킬은 이들리브 공세 당시 정부군이 점령했으나 반군의 반격 대상이 되어 빼앗긴 마을이죠. IS가 워프당한 점령지에서 제일 가까운 이곳을 공격한 모양이지만 이들리브를 근거지로 하는 자이쉬 알 나스르(승리의 군대)등의 반격에 당한 모양입니다. 사실 IS 윌라얏 이들리브도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정부군의 워프놀이에 놀아나는 신세이니 차라리 같은 원리주의를 공유하는 반군에게 항복하는게 나았다고 판단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IS격멸을 알리는 반군 공식 발표

덧글

  • 제트 리 2018/02/13 22:47 # 답글

    드디어 is 본진을 털었군요... 문제는 각지에 흩어진 양반들을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 인데......
  • KittyHawk 2018/02/14 00:13 # 답글

    나머지 잔당들은 다들 어디에?
  • abu Saif al-Assad 2018/02/14 01:21 #

    동부 사막지대에서 유프라테스강 동안과 서안에 각각 숨어있고, 남부 다라 쪽에도 있는데 다라 쪽에 있는 건 IS에 충성맹세한 기존 반군이라 IS본부와의 연결고리는 딱히 없지요. 다마스쿠스 남쪽 팔레스타인 난민동네에 있는 IS도 마찬가지입니다.

    따지자면 지금 동부 사막에서 각각 정부군/SDF에 포위된 것들이 『진짜』인데, 이들은 식량도 물도 다 부족하고 무기 탄약도 알 마야딘, 아부카말에서 거의 잃어서 아주 부족하고, 병력은 말할 것도 없어서 SDF와 교전하던 IS는 여자들까지 전투원으로 쓰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대공세를 가할 능력도 없고 어디와도 연결될 능력이 없어서 러시아나 이라크가 IS토벌전은 끝났다고 발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요.
  • KittyHawk 2018/02/14 01:49 #

    결국 시간의 문제이지 끝내기가 있겠군요...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2/14 01:18 # 답글

    IS 전사들이 보유한 은화 가운데를 차지한 어금니 같은걸 보니 순간... 크흡!

    IS 격퇴는 좋은데...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테러리즘 전파와 이슬람 커뮤니티에 퍼져있는 극단주의, 이슬람 이이민들의 정체성 혼란과 부적응으로 인한 극단주의 확산 등. IS 격멸과 잔당들을 싹 쓸어버렸어도, 토양과 뿌리는 뽑히지 않았죠. 가령 외국인 전사들과 지하디스트 처리 문제, 유럽 난민으로 인해 퍼진 우경화와 이슬람 이주민들과의 문제와 갈등 등. 극단주의와의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독일의 이슬람 극단주의 전문가의 경고가 떠오릅니다.
  • 오렌지 공작 2018/02/14 23:55 # 답글

    심문이라기보단 붙들어놓고 다굴치는 것으로밖엔 안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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