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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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그라드 8월 24일 시리아 내전



첫번째 보병들이 달려가는 장면은 시리아 타이거 소장과 호랑이 부대가 점거한 라무시 고속도로 감제고지인 알카라 언덕에 대한 6번째 반군 공세가 돈좌되자 반군 보병들이 기갑장비를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이다. 알카라 언덕 때문에 알 라무시 고속도로 보급루트가 완전히 단절되자 벌써 6차에 걸친 파상공세를 단행했으나 계속 실패했고 특히 어제는 타이거 소장이 준비해놓은 십자화망에 그대로 걸려서 정부군 추산 200여명의 사상자를 내며 완전히 박살이 났다. 영상에서 보이는 대로 하늘에서는 대량의 포화가 날아다니며 엄청난 격전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세를 가했다가 후퇴하면서 지속적으로 손해를 강요하다가 적의 벙력이 크게 소모되면 그제서야 주요 고지를 점령하고 방어선을 구축, 대화력전으로 적을 소모시키는 타이거 소장의 주특기가 잘 드러나는 명전투이며 한달 전 알레포 북부 반군 보급로 차단을 성공시킨 말라 농장 전투의 재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1070 알 나스르 아파트 건축현장에서는 무려 106mm무반동총이 동원되어 어제도 대규모 격전이 벌어졌다. 전차나 차량이 한방 쏘고 회피기동하는 건 제자리에서 계속 쏘고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전차미사일이 날아들기 때문.

덧글

  • 별일 없는 2016/08/25 06:45 # 답글

    왠지 is는 여기에 몰빵하다 다 꼬라박고 라카까지 꼴아버릴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 KittyHawk 2016/08/25 08:33 #

    그래서인지 민간인들을 방패로 쓰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군요.
  • abu Saif al-Assad 2016/08/25 23:08 #

    알레포 시가지는 IS는 없고 파타 할랍과 자이쉬 알 파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주축으로 자유시리아군 계열 반군 일부가 연합한 반군연합체지요. IS는 초반에 반군들도 통수쳐서 세력을 확보하는 바람에 반군과도 원수지간이지요. IS가 강했던 이유는 구 이라크 공화국수비대와 바트당 계열의 숙련된 전투인력의 확보를 통한 전문성의 강화가 이유였는데 근 2년간 서방과 러시아의 공습과 암살 작전으로 인해 주요 간부들이 대부분 사망하고 숙련병들도 사라져 역량은 크게 추락한 상황입니다. 지금도 나름 열심히 싸우고는 있지만 예전의 위상은 거의 없지요. 순서를 따지고 봐도 IS는 나중에 기어들어온 놈일 뿐 지금 내전의 향방은 역시 시리아 자생 반군들과 정부군간의 결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레포 남부 전투는 지금 그 결전에 해당되고요. 지금 알 라무시 지구와 육군대학에 반군 병력이 대규모로 밀집되어 있는데 하필 누르 알딘 알 젠키 등이 터키의 요구로 시리아 북부 자라불루스 방면 침공에 동원되어 빠져나갔으므로 알레포 남부 전투는 곧 뒤집힐 거라 봅니다.
  • 별일 없는 2016/08/26 10:20 #

    반군들 좆되겠네요
  • KittyHawk 2016/08/25 08:34 # 답글

    시리아건이 해결되면 사우디가 얼마나 조용히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이전에 하페즈 때 한 번 찔렀다가 호되게 당했더만 이번에 또 같은 짓을 저질렀으니...
  • abu Saif al-Assad 2016/08/25 23:09 #

    침공 위협은 했었지만 탁상공론에 그칠 겁니다. 예멘 후티 반군도 제대로 못 잡고 있는데다가 시리아를 치면 러시아의 참전을 불러올 테니까요.
  • 에코노미 2016/08/29 13:32 # 답글

    두 번째 영상에 테크니컬 운용하는게 정부군입니까?
    저런 건 어떤 식으로 편제어 넣는지 궁금하네요
  • abu Saif al-Assad 2016/08/29 14:01 #

    네 정부군입니다. 구체적인 편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렴한 기름값과 운용편의성에 비해 높은 화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닥다리 기관포나 대구경 대공포까지 탑재해서 지원용으로 많이들 운용하고 있더군요. 친정부 민병대는 물론 돈없는 시리아 정부군도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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