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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bu Saif al-Assad 2019/09/09 13:49 #

    사실상 현대 중국 외수검술은 이경림 장군에서 시작됐다고 봐야겠네요?
  • 모아김 2019/09/09 14:59 #

    검법진전도해에 실려있는 내공을 단련하는 기공체조가 곤오검 앞에 약간 변형되어있는데 나와있는 걸 보면 중국검법이 정리가 된건 중앙국술원인것 같고, 이경림이 이를 정리하는 중심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당검보만 하더라도 도교의 비밀암호로 의식적인 검술 투로가 적혀있는걸 무당검법대요 보면 기본기-대타로 구성이 완전히 뜯어 고쳐져 있거든요.

    청평검으로 유명한 한경당 등 내노라 하는 무술가들이 다 이경림에게서 검술을 배웠고, 이후에 청평검이니 곤오검이니 책들이 많이 나옵니다.
  • 2019/09/09 14:0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9/09 14: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9/09 15: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눈팅이 2019/09/09 14:30 # 삭제 답글

    모모시의 이글루가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까? 헐 이판국에도 조용히 있을 줄 모르는 가 보네요.
  • 모아김 2019/09/09 15:16 #

    제가 말하는 모모씨가 눈팅이님이 말하는 모모씨와 같은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하는 모모씨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연재하고 계시더군요.

    ...판사님 주어는 빠졌슴다.
  • 눈팅이 2019/09/09 19:01 # 삭제

    아~ 맞아요. 최용술도주의 영명록이 나온걸로 뭐라 지껄이던 블로그가 네이버에 있었죠.먼 연구소라 그러고 자신은 아네보였던거 같은 데 말이죠. 에효;; 판사님 이역시 주어는 없습니다.
  • ㅇㅇㅇ 2019/09/09 18:29 # 삭제 답글

    경번갑의 경우 갑찰에 뚫는 하나의 구멍안에 하나의 고라만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하나의 구멍에 여러개의 고리가 들어가는 결합방식도 있나요? 하나의 모공안에 머리카락 여러개가ㅡ나는 것처럼요
  • abu Saif al-Assad 2019/09/09 20:38 #

    그건 못본 것 같네요.
  • ㅇㅇ 2019/09/09 21:21 # 삭제 답글

    얼마전에 서울역인가 그쪽에서 특이한 외국인을 봤는데요, 머리가 딱 코사크족이 하는 헤어스타일이더군요. 뭐 코사크족이 한국에 여행오는게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지만, 워낙 드문 케이스라 생각돼서 코사크족이 아니라 그냥 그런 머리를 한 외국인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혹시 그런 헤어스타일이 서구권에서 많이 유행하나요?
  • abu Saif al-Assad 2019/09/09 22:13 #

    요즘 한국에서도 간혹 있지만 유행이 아니라 개성 차원에서 그리 한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관종컷이죠.
  • 눈팅이 2019/09/10 15:37 # 삭제 답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질문은 왠지 중국무술 경험있으시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첮번째는 다양한 무술유파들의 움직임이나 전법과 비슷한 스타일로 싸우는 '격투기 선수들' 입니다.^^우연히 본 조금 뚱뚱한 아저씨가 형의권 수련하고 실제써먹는 것을 교차로 보여주는 영상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거든요. 그 아저씨의 움직임과 거리감이 어쩐지 잘 할때의 에릭 실바 같았어요. 또 아토니오 실바와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대결과 전성기 알롭스키의 앞,뒤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며 양손을 역지르기 연속으로 하는 것 같은 모습은 통비권 같았어요. 이러고 보니까 어쩐지 흑호권 투로는 킥복싱(네덜란드 스탈)선수들이 카디오로 하면 좋을 것같다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 게 생각 납니다. 두째로는 바다하리 선수인데요 한창 젊고 약빨이 풀일 때 막 세미 슐트 잡고 그럴때의 바다 하리 스타일은 어떤 중국 무술과 대비해 볼수있을까요? 많은 중국 무술의 스타일이 쓸모없다거나 의미없는 화법의 기술만은 아니겠구나 하는 것을 의외로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격투기 시합과선수들에게서 보는 것 같아서 말이죠, 또 제가 예를 든 선수와 무술의 스타일이 사실은 매치가 안되는 것 이라면 그건 또 그것대로 진실을(팩트를) 알고 싶으니까 얼마든지 꾸중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또 셋째의 궁금증은 '소림권' 입니다 이야기를 듣기로 태극권부터 내가삼권 에서 백학,오조,홍가,채리불권 멀리 일본의 유도 까지 다 소림권의 영향하에 있다고 들었는 데 유도하는 분들이나 다른 무술하시는 분들도 선선히 그럴법도 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소림권의 경우는무슨 장권같은 우슈형식의 투로밖에 검색이 안되고 그런걸로는 저로선 유도와의 연관성은 모르겠더라고요. 수많은 무술들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소림권의 실체가 궁금합니다. ㅡ마지막 질문은 앞의 질문들과 이어지는 듯도하네요^^
  • 모아김 2019/09/10 18:39 #

    저는 내가3권 계열 위주로 파서 잘 모르겠네요.

    진가구랑 소림사랑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노가2로 포추 같은 경우에는 동명의 투로가 소림권에도 전합니다.

    근데 내가3권은 그냥 레슬라이커라서 내가3권적인 기격을 하고 싶으면 그냥 클린치 상태를 잘 가르치는 입식 타격 베이스의 mma도장 가시면 됩니다.태극권 진화의 정점인 손가태극권은 결국 권투의 신법으로 행하는 레슬링이고요.

    연무하는 거 보면 문파별로 기풍이 다르기는 한데 기술을 기격으로 쓸 것 같으면 북파권법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사실 태극권이나 형의권 투로 연습하면서 개전開展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겉보기에 기세를 넣어서 빠르거나 힘있게 보이는 것과 달리 관절(특히 과跨와 방膀)이 완전히 펴져서 뻗지 못하면 스스로나 남이 보기에는 ㅈㄴ게 공력이 있어보이나 화권수퇴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권은 태극권은 붕리제안채열주고, 형의권은 오행권, 팔괘장은 단,쌍환장이라는 기본기를 핵으로 해서 투로가 이거저거 많지 않고, 하나의 투로를 변주해서 연무해서 연습하는 식으로 구성이 간단해서 좋습니다.

    남권북퇴니 해서 남파와 북파가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봐도 모르겠습니다. 채리불가권이나 홍가권, 가라데는 북파 계열에서 몸에 텐션 넣고 파워풀하게 연무하는 거랑 비교해서 그렇게 차이가 있는지 의문이고요. 영춘권의 연소대타 같은 경우에는 화경에서 공력이 심후해지면서 힘과 속도를 겸비하면서 빨라지는 것을 표현한 것이지 힘빼고 속도 붙이는 게 과연 실전성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림권 영향이라는 것은 아마 명말청초의 태조장권이랑 면장단타가 중국권법의 기초로서 유도에도 영향을 줬다는 걸 말하는 것 같은데 따로 대홍권, 소홍권 같은 특정한 투로나 권법을 말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대정종 무비문 같은 데 나오는 유술기는 확실히 일본 유술에도 영향을 준 것 같고요.
  • 눈팅이 2019/09/11 04:55 # 삭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 유술의 개조들이 하나같이 진원빈을 사조로 삼더라구요.^^ 내가삼권이 레슬라이커쪽인지는 또 몰랐습니다. 그러면 에릭 실바 맞을지도?응?^^ 유도라이커 스럽게 싸웠었거든요. ^^ 내가권이 구성이 더 단순하군요 간략한 교수법이나 수련법이 더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 처음아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ㅡㅡㅡ 바다 하리 관련 질문은 예전에 국술원에서 킥복싱 형태의 수련도 했다고 하셔서 질문 드려 보았었습니다. 많은 궁금증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ps: 클린치에서 잘하는 입식이면 응? 컴뱃 삼보?했지만 쓰다보니 삼보는 메치기와 관절기 비중이 더 높은 무술이지 했습니다. 답글이 길 때는 행을 나누는 게 더 보기 좋겠네요 그러나 이렇게 대댓글 다는 거 안지 3이류ㅠ
  • 눈팅이 2019/09/11 09:11 # 삭제

    또 같은 이름의 투로는 처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gcgyff 2019/09/10 22:09 # 삭제 답글

    유튜버 소드세이지를 통해 들은 사실이라 팩트추적은 잘 안되지만 충격적이게도 시중에 자주 돌아다니는 한나라 검은 실제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그 특유의 가드는 사실 더 작고 장식도 없으며 손잡이는 완전한 타원형이 아니라 날각을 잡을수 있도록 플랫한 편이더군요 그리고 원반 퍼멀의 크기도 작습니다

    놀라운것은 검신은 대체로 더 길다는겁니다 더 슬랜더한 반면에 길이는 더 길어요 보통 현대 재현품들이 스펙을 과장한다는것을 고려하면 의외인 점입니다

    유럽쪽 세계가 짧고 넓은 검에서 슬랜더하고 긴 검으로의 전환으로 발전루트를 탔는데 짧고 넓고 무거운 명청시기 검을 고려하면 중국은 정 반대였던 셈입니다

    다만 검의 길이대비 (특히 외수검) 손잡이가 긴건 시대를 가리지 않고 중국 전통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10 22:40 #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Bronze_jian_of_the_Terracotta_Army.jpg 진시황 병마용 출토 쌍수검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a/Qin_bronze_swords.jpg 다른 진나라 쌍수검
    http://www.arscives.com/historysteel/china_shanghaimuseumswords.htm 상하이 박물관 소장 한대 쌍수검
    http://britishmuseum.org.cn/exhibition.aspx?id=138 대영박물관 소장 한검
    http://www.ifuun.com/a2016622174495/ 같은 유물 다른 사진
    http://thomaschen.freewebspace.com/photo.html 출토 한검 피팅과 도신

    이런거 보면 현대 중국 한검 제품들은 생각보다 유물을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드세이지가 말하는 것처럼 아주 심플한 가드, 웨이스티드 그립을 연상케 하는 플랫하다가 갑자기 좁아지는 그립, 작은 원반도 판매되고 있고요. 당시에도 다양한 종류가 공존했다고 보는게 맞을것같습니다.

  • hgcgyff 2019/09/10 22:50 # 삭제

    개중 청동시기의 검은 형태가 넓고 길이대비 크지만 한나라 철제 유물로 넘어오면서 소드 세이지가 말한 유물과 유사해집니다

    그 유명한 가드는 정작 옥으로 만든 것이군요 예시도 딱 하나라 확실히 주류는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소드 세이지가 구매한검의 제작자의 사이트에서 보니 흥미로운 정보가 많습니다
    가령 한검의 무게는 대체로 가벼운 편인데 pob 는 상대적으로 멀어서 나름 배기가 잘 되는 모양이더군요

    마치 저 영국의 휘어진 경기병도를 연상케 하는 무게배분입니다
  • hgcgyff 2019/09/10 22:52 # 삭제

    여담이지만 저 진의 청동검이 제가 실제로 병마갱 유적지에서 본 그 유물과 같은지는 모르겠는데 의외로 작더군요 길이는 상대적으로 길긴 했지만요
  • abu Saif al-Assad 2019/09/10 23:09 #

    Aㅏ... 색이 노래서 청동인줄 알았는데 설명에선 옥이라고 나오네요...

    제가 구입한 한검도 무게는 무겁지 않은데 POB가 멀어서 베기가 잘 되는 타입이었죠. 실전이라면 당연히 칼이 이래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http://item.taobao.com/item.htm?id=597885610347&ali_refid=a3_430009_1006:1104930366:N:B5IRMEkUsIF%2F1BpIIicBKQ%3D%3D:3141de4f97f5a71a3d3cb501ca48a8fe&ali_trackid=1_3141de4f97f5a71a3d3cb501ca48a8fe&spm=a230r.1.0.0

    이렇게 실전용 심플한 도장구 재현한 제품들도 많이 나오더군요. 한번 사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LK첸이라는 사람도 용천에서 물건 주문해다 파는 사람인것 같네요.
  • hgcgyff 2019/09/10 23:12 # 삭제

    계속 조사하니 마디진 원통형 손잡이는 이전시대 손잡이인것같고 한조 들어서고부터는 평범한 플랫 손잡이로 전환되는것 같습니다

    lk 첸 사이트에는 대놓고 한검 출토 영상이 링크로 있는데 보존상태가 놀랍습니다

    특히 투명한 옥색 가드가 아름다운데 원색의 녹색이 아닌 투명하여 꼭 현대 공예품같습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10 23:28 # 답글

    LK첸 사이트의 한검 유물들 사진 보니 폭이 생각보다 많이 좁고 길이는 거의 롱소드와 유사한 수준이네요. 요즘 팔리는 한검보다 5mm는 더 좁은 것 같습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많이 가볍네요. 손잡이가 남은 것도 672g이라니...
  • hgcgyff 2019/09/10 23:35 # 삭제

    관심있는분들 보시라고 올립니다 25분부터 보시면 보존상태가 완벽한 한검이 나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mobMcia6LhM
  • abu Saif al-Assad 2019/09/10 23:49 #

    대박이네요.... 손잡이에 칼집 칠까지 아주 완벽하게 어제 구입한 칼처럼 멀쩡하네요....
    그리고 유물 보니까 확실히 폭이 상당히 좁네요. 칼집이 저정도니 도신은 생각보다 좁은게 확실합니다. LK첸이 생각보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원래 한검을 재현 생산하는 사람이었네요. 유물을 직접 휘둘러보고 철저하게 실측해서 리디자인 해서 만들었네요.

    무조건 저친구 칼 사야겠네요.
  • hgcgyff 2019/09/10 23:53 # 삭제

    잘못된 재현품과 그에 무비판적 수용이 참 무섭습니다

    아무리 진지하게 조사하려고 해도 제품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면 데이터가 무쓸모겠지요
  • abu Saif al-Assad 2019/09/10 23:57 #

    맞습니다 그래서 항상 유물 재현이 필요합니다.
  • 모아김 2019/09/11 13:30 # 답글

    1. //눈팅이
    제가 예전에 국술원에서 킥복싱 형태의 수련도 했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 분의 댓글과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2.//눈팅이
    진원빈 유도시조설은 그냥 중국발 뇌피셜입니다.

    물론, 일본의 유술 유파들의 전서를 보면

    유도의 기원인 진양류 류조 아키야마 시로 효에가 중국에서 권법을 배웠다거나,

    http://japanbujut.exblog.jp/20595142/
    중국의 만용정종의 유술 6세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거나,

    http://japanbujut.exblog.jp/21034149/
    조선에 있던 중국인에게서 기술을 전수 받았다고 하거나

    http://japanbujut.exblog.jp/26481874/
    중국인의 그림이 그려진 급소해부도가 전래되거나,

    http://japanbujut.exblog.jp/19694835/
    아예 소림사 나한권이 나오는 식으로 중국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http://japanbujut.exblog.jp/26373110/
    이런 식으로 권법, 수박과 유술을 구분하면서 유술의 독자성을 강조하는 전서도 있는데 그 당시에 중국에서 들어온 권법이 고유의 유술에 어떤 식으로든지 영향을 주고 있던 것을 오히려 반증하는 것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3.
    http://japanbujut.exblog.jp/25116077/

    상X류相X流라는 유파의 전서라는데 재치인 불치호인在致人 不致乎人, 구력약과 신력미발久力略過 新力未發, 이정대동以靜待動 이일대로以逸待勞(손자병법), 탈기승극奪氣乘隙, 단병장용短兵長用 등 검경이나 중국텍스트의 내용과 유관한 내용이 보입니다.

    http://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n314274721

    검경 원문의 내용인데 봉대신에 창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유대유의 검경이 일본에 전래되어서 검술과 창봉술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4.
    http://www.roman-artifacts.com/Gladius_Spatha%20&%20Components/Late%20Legionary%20Spatha/Legionary%20Spatha.htm


    http://www.roman-artifacts.com/Gladius_Spatha%20&%20Components/Legionary%20Gladius%20or%20Semispatha/Gladius%20or%20Semispatha.htm

    엥... 스파타는 ‘3세기의 위기’ 이후에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진짜로 제국이 망조가 심하게 들면서 나왔을 줄 알았는데, 2~3세기경에 이미 글라디우스는 충분히 길어지고 있었네요.

    http://collectionapi.metmuseum.org/api/collection/v1/iiif/470298/945876/main-image

    켈트족의 저 힐트는 사람을 형상화한 것으로 폼멜은 머리와 팔, 가드는 다리네요. 묘하게 인신공양이 생각나는 게 으스스하네요.

    저것과 비슷하게 사람을 형상화한 금강저(인형저)를 타치카와류에서는 법기로 썼습니다.

    http://www.edu.pref.ibaraki.jp/board/bunkazai/ken/kougei/4-105/4-105.html



    5.
    http://ameblo.jp/wudang-gongfu/entry-12392134199.html?frm=theme

    http://ameblo.jp/wudang-gongfu/entry-12392135241.html?frm=theme

    http://ameblo.jp/wudang-gongfu/entry-12393052588.html?frm=theme

    일본 태극권사 블로그인데 무당검술에 대해서 소개하네요.


    5. //ㅈㅎㄴㅅㄷ
    중국이나 조선에서는 등에다 검을 매는 것에 대해서 일본인들도 저게 실용적이지 않냐고논쟁을 했다는 기록이 심형도류 마쓰라 키요시松浦靜의 글에 보면 나옵니다.

    마쓰라 키요시가 직접 실험을 해보니까 등에 매는 것은 허리에 칼차는 것보다 발도가 늦어서 팔이 베이기 쉽기 때문에 허리에 칼차는게 좋다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합니다.
  • ㅈㅎㄴㅅㄷ 2019/09/11 14:52 # 삭제

    무겁고 긴 칼이라 패용과 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운반에 더 의의를 둔 셈입니다
  • 눈팅이 2019/09/11 15:26 # 삭제 답글

    유도기원설은 중국발 구라였군요. 저는 듣기로 다께노우치류 부터도 진원빈을 기원으로 주장하고 주장을 메이지 이후 일본국뽕들이 자체 기원론을 주장해 역사 왜곡을 했다고 들어서 오히려 일본놈들이 유술에 기원을 중국에 닿게하려는 (그 유파 중흥기 내지는 발원기에 말이죠) 왜놈들 특유의 족보를 있어보이는 곳에 붙이려는 구라가 진원빈 전래 유술 의 일본 상황인줄 알았어요 -(강도관 이후 유도 말고요, 고류 유술들 말이예요^^)
  • ㅁㅁ 2019/09/11 16:28 # 삭제 답글

    이번에 근대검도명저대계라는 14권짜리 책을 살까 하는데 혹시 여기서 내용을 보신 분이 계신가요
    괜찮으면 구입할까 해서 여쭤봅니다
  • 모아김 2019/09/11 22:36 #

    6.
    http://webcatplus.nii.ac.jp/webcatplus/details/book/2044146.html

    이거 인것 같네요.

    리스트 보니까 어째어째 구할 수 있기는 있는데 좀 힘든 책들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책들은 책이름에다가 한칸 띄우고 dl을 써서 구글에서 검색하면 일본국립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콜렉션 웹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第12巻의 一刀正伝無刀流剣道教典은 우리나라 국회도서관에 디지털로 공개되어있습니다. 국회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도서관의 컴퓨터로 볼수 있고, 거기서 복사하는 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http://www.kosho.or.jp/products/list.php?transactionid=6ba08dc39cd0e140bf60f943f833d953dd952634&mode=search_retry&pageno=&search_pageno=1&product_id=&reset_baseinfo_id=&baseinfo_id=&product_class_id=&quantity=1&from_mode=&search_facet_publisher=&search_word=%E8%BF%91%E4%BB%A3%E5%89%A3%E9%81%93%E5%90%8D%E8%91%97%E5%A4%A7%E7%B3%BB&search_name=&search_name_matchtype=like&search_author=&search_author_matchtype=like&search_publisher=&search_publisher_matchtype=like&search_isbn=&search_published_year_min=&search_published_year_max=&search_comment4=&search_comment4_matchtype=like&search_book_flg=&search_price_min=&search_price_max=&search_only_has_stock=1&search_orderby=price&search_sorttype=desc&search_page_max=50&search_image_disp=&transactionid=6ba08dc39cd0e140bf60f943f833d953dd952634

    일본의 고서점에서 보니까 14권 전집 제일 싼게 19000엔이네요. 대충 30만원 정도 잡아야 겠습니다.

    책들은 다카노 사사부로나 나카야마 하쿠도, 나카야마 하쿠도 스승 네기시 신고로 등 불세출의 검사들이 남긴 검도의 명저들이지만 반절 정도는 긁으면 되는데 굳이 이돈 써야하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제가 못 들어본 사람도 많네요.

    ㅁㅁ//http://dl.ndl.go.jp/info:ndljp/pid/860599

    연담조술練胆操術 좋네요. 직심영류 상반원, 하반원을 비롯해서 유파의 기본자세, 동작들을 이렇게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교본도 없습니다. 직심영류 계열에서 나온 이른바 메이지 시대에 유행한 검도체조 계열의 교본이네요. 이외에도 좋은 자료 소개 감사드립니다.

    메이지 36년에 나왔는데 러일전쟁 다롄, 뤼순 전투를 언급하면서 불과 철을 넘어서는 야마토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무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1차세계대전 이후 전훈 분석하면서 공업력의 부족을 정신력으로 채우자고 했다던데 얘네들 이때부터 이미 미쳐돌아갔군요.
  • ㅁㅁ 2019/09/11 18:55 # 삭제

    예 맞습니다 야후 재팬 경매에서는 17500엔에 파네요
    근데 절반 정도는 다 긁어서 구할 수 있다면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말이죠
    대행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책 무게까지 감안해서 최소 10만원 이상은 더 깨질테니 말입니다
  • ㅁㅁ 2019/09/11 23:01 # 삭제

    일본 야후 경매에 근대검도명저대계 14권 전권이 올라와서 냅다 지르고 왔네요
    일본군은 1차대전때까지는 그래도 제대로 된 군대였지만 러일전쟁 이후로 미쳐돌아가서 2차대전 꼬라지가 되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런 식으로 미쳐있었군요
  • 모아김 2019/09/12 13:34 #

    좌우전화는 진묘검과 더불어서 타다나리忠也파의 중극의라고 합니다.

    일본무도대계에 보면 타다나리파 전서와 카타내용이 남아있습니다. 그거랑 현재 내려오는 갑원일도류 계열이랑 내용을 대조해 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아주 같지는 않다보니까 더 헷갈립니다. 갑원일도류는 타다나리파 일도류에서 중복되는거 생략하고 약간 변형하는 식입니다.

    미조구치파 전서는 자고집自考集인가 밖에 일본무도대계에 없네요.

    좌우전화의 오모테表에 해당하는 쿠미組는 준피順彼라고 해서 切落 陵移 頭頂剣 却含本覚 越身라는 카타가 전하는데 이 카타들과 이름이 같은 카타는 갑원일도류에서도 전해집니다.

    근데 이거랑 현재 내려오는 좌우전화출신비태도는 다른 카타입니다.

    전서에서도 좌우전화의 가르침은 미조구치파가 자세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아마 준피順彼 쿠미組의 카타들을 변형한 우라裏나 쿠다키碎가 좌우전화출신비태도인 것 같습니다.

    일도정전무도류의 개조였던 야마오카 텟슈는 거의 모든 일도류 계파의 전서를 모아서 정리했고, 이를 무도류의 5대 종가 이노우에 야스마사가 '일도정전무도류개조 야마오카텟타로 선생 유존검법서 건의 권, 곤의 권' 2권으로 정리해서 냈습니다.

    지금 이거 뒤져보고 있는데 '미조구치파'의 카타가 나온 건 없습니다. 타다나리파 자체의 카타는 일본무도대계에 제법 나와있는 편입니다.

    일본무도대계는 본문이 10권 짜리고+병법가전서를 2권 짜리로 부록으로 주기 때문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이야 뭐 다른게 없는데 아무래도 저자는 병법가전서가 일본 무술을 철학적'도'로 접근한 최초의 책으로 분류를 하기 때문인지 옛날 책 같은 제본으로 좀 고풍스럽고, 고급스럽게 해서 초서체로(...) 적혀있습니다. 즉, 못알아 먹습니다(...).

    http://www.kosho.or.jp/products/detail.php?product_id=107810207

    갑원일도류 서적은 아마 국내에 갖고 있는 건 저 한명인 것 같네요.

    근데 그 사람들 자료 해석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천진일도류 해석이 완전히 틀린게 천진일도류 카타는 그냥 현재 내려오고 있는 중서파 일도류 카타입니다.

    일도류도포기원고 보면 나카니시파 종가가 자기는 천진일도류 류조 데라다 무네아리에게서 카타를 배웠다고 나옵니다. 치바 슈사쿠도 자기는 데라다 무네아리에게서 카타 배웠다고 검법비결 보면 나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의 천진일도류 연무나 다른 복원이 의심스럽습니다.

    이게 보다보면 간단한 설명이라도 최소한의 얼개가 있으면 카타 내의 리듬같은걸 대충 읽을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연무 전반에 걸쳐서 원의를 살리지 못하는 감이 있고, 원문이랑 대조를 할수가 없으니 좀 의심스럽습니다.

    중서파는 원래부터 데라다 무네아리의 카타를 이어서 내려왔습니다. 다카노 사사부로 아들 히로마사는 ‘병법일도류’라는 책을 지어서 중서파의 카타와 술리를 전했는데 이때 카타 관련해서 참조한것은 ‘북진일도류조유양문서’라는 치바 슈사쿠가 남긴 카타해설서입니다. 그리고 치바 슈사쿠는 천진일도류를 바탕으로 자기의 해석을 추가했고요. 그러니까 북진, 중서파 일도류는 기본적으로 천진일도류의 카타를 잇고 있습니다.

    데라다 무네아리 제자이자 사제였던 시라이 토오루가 천진일도류에서 독립했다는건 뇌피셜이고, 시라이 토오루는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연습하기 위해 카타 42본중에서 통합하거나 해서 12본을 추려내고, 기본형 3본을 새로 제정한 것이 천진 시라이류입니다.

    토야마번에서 도장을 열어서 번주와 번사들을 지도했기 때문에 토야마 시립도서관 디지털갤러리에는 시라이 토오루가 남긴 전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유튜브 보니까 기본적으로 야마오카 텟슈가 춘풍관에 남긴 문서와, 스가루 문서(아마 키요노 사본)이랑 미조구치파일도류 스네야파强矢派의 전서, 천진일도류의 전서를 바탕으로 재현한다는데 미조구치파일도류 스네야파强矢派는 일도류 계보도에서 보지 못했고, 자기들만이 가진 전서인것 같은데 수상합니다.

    계보나 전서, 카타 영상을 토대로 보면 현재 내려오고 있는 카타가 올바르고요.

    주소가 있는데 X인 것은 저작권 말소가 안되었기 때문에 다운이 안되는 것입니다. 총 44권의 책들중에서 19권을 구할수 없는데, 그중에서 몇권은 따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伝記聚芳(抄)玉林晴朗 X

    体育的学校剣道多胡全 X

    剣法至極詳伝木下寿徳 O
    http://www.dl.ndl.go.jp/info:ndljp/pid/949379

    剣法遺伝(全)坂似水 O
    http://dl.ndl.go.jp/info:ndljp/pid/859944


    剣道の極意/ 堀田祐弘著X
    http://dl.ndl.go.jp/info:ndljp/pid/959240

    剣道の発達下川潮 O
    http://dl.ndl.go.jp/info:ndljp/pid/1017872

    剣道の真諦掘正平 O
    http://dl.ndl.go.jp/info:ndljp/pid/971716

    剣道の術理児玉市蔵 O
    http://dl.ndl.go.jp/info:ndljp/pid/947984
    http://dl.ndl.go.jp/info:ndljp/pid/947985


    剣道修業乃栞牧野秀 O
    http://dl.ndl.go.jp/info:ndljp/pid/945208

    剣道手引草中山博道 X

    剣道教範柳多元治郎 X
    http://dl.ndl.go.jp/info:ndljp/pid/859941

    剣道極意香川輝 O
    http://dl.ndl.go.jp/info:ndljp/pid/953969

    剣道秘要三橋鑑一郎註解, 宮本武蔵 O
    http://dl.ndl.go.jp/info:ndljp/pid/860425

    剣道要覧小関教政 O
    http://www.dl.ndl.go.jp/info:ndljp/pid/859942

    剣道解説剣道教育研究会 O
    http://dl.ndl.go.jp/info:ndljp/pid/1274085

    剣道読本野間恒 O
    http://dl.ndl.go.jp/info:ndljp/pid/1262080

    剣道講話堀田捨次郎 X
    http://dl.ndl.go.jp/info:ndljp/pid/1210361

    千葉周作遺稿剣法秘訣千葉勝太郎 O

    国民剣道教範千葉長作 O
    http://dl.ndl.go.jp/info:ndljp/pid/955262

    帝国剣道教本 : 改訂小川金之助 X

    撃剣之極意(完)原耕作
    http://dl.ndl.go.jp/info:ndljp/pid/859931

    撃剣指南根岸信五郎
    http://dl.ndl.go.jp/info:ndljp/pid/859928

    新制剣道教科書斎村五郎, 金子近次 X

    日本剣道形解説書全日本剣道連盟 X

    最も実際的な学生剣道の粋富永堅吾
    http://dl.ndl.go.jp/info:ndljp/pid/982425

    武道剣法手引草清水国虎
    http://dl.ndl.go.jp/info:ndljp/pid/860497

    武道教範(抄)隈元実道 O 3가지 버전
    http://dl.ndl.go.jp/info:ndljp/pid/1086788

    http://dl.ndl.go.jp/info:ndljp/pid/1086790

    http://dl.ndl.go.jp/info:ndljp/pid/860496


    第10巻:大日本剣道史掘正平 X

    第11巻:剣道の理論と実際縄田忠雄 O
    http://dl.ndl.go.jp/info:ndljp/pid/1150780

    第12巻:一刀正伝無刀流剣道教典峯房一 X
    http://dl.ndl.go.jp/info:ndljp/pid/1106520

    第13巻:剣禅一如結城令聞 X
    http://dl.ndl.go.jp/info:ndljp/pid/1256615

    第14巻:剣道に於ける道富永半次郎 X
    http://dl.ndl.go.jp/info:ndljp/pid/1125976


    第1巻:近代剣道の歩み今村 嘉雄 X

    第2巻:千葉周作先生直伝剣術名人法 高坂昌孝 X

    第3巻:剣道高野佐三郎 X

    第4巻:剣道講話根岸信五郎 X

    第5巻:剣術落葉集 上田頼三 X

    第6巻:剣客禅話(全)加藤咄堂 O
    http://dl.ndl.go.jp/info:ndljp/pid/944046

    第7巻:青年教育剣道大観大川義行 O
    http://www.dl.ndl.go.jp/info:ndljp/pid/959258

    第8巻:日本剣道教範高野佐三郎 O
    http://www.dl.ndl.go.jp/info:ndljp/pid/964519


    第9巻:剣道佐藤卯吉 X

    練胆操術星野仙蔵 O
    http://dl.ndl.go.jp/info:ndljp/pid/860599


    至誠忠愛(抄)望月馬太郎 X


    鉄舟随感録安部正人 O
    http://dl.ndl.go.jp/info:ndljp/pid/782096

    저도 처음에는 그 전집 살까했는데 일단 싼 물건이 안나왔고, 검도 교본은 다들 내용이 거의 비슷하거나 아예 같기 때문에 그냥 관심 끊었습니다. 비교해보면 일도류건 직심영류건 거의다 내용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물론 “일본검도형 좆까! 나는 내 유파 구미타치 가르친다!”로 신도무념류 출신 검객이 자기 교본에 일본검도형과 함께 신도무념류 고카고쿄 5본, 히우치 10본으로 기본기 쌓아라고 해놓거나, 직심영류 검객이 법정이랑 키리카에시로 기본기 쌓거나, 아예 직심영류 기본동작을 체조로 만들거나 하는식의 자료는 고류와 검도를 잇는 중요한 자료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는 그냥 다들 비슷하더군요.

    그나마 메이지-쇼와 시절 교본에서 자기 유파 카타가 살아남은 것은 신도무념류, 일도류(무도류 포함), 직심영류인데 신도무념류는 도중에 가서는 나카야마 하쿠도가 카타하는 제자놈들이 없다고 한탄할 정도로 흐지부지되어버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은 직심영류, 일도류입니다.
  • ㅁㅁ 2019/09/11 23:32 # 삭제

    그렇군요 질문 드릴까 하다가 너무 많이 질문하는 거 같아서 지웠는데 답변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9천엔도 아니고 8천엔대에 근대검도명저대계가 낙찰되서 돈이 남는데 일본무도대계도 사야겠네요 보니까 2만엔 좀 넘는 가격으로 전10권을 팔더군요
    미조구치파 전서는 아무래도 책으로 공개가 안 된 모양이네요 그건 어디서 따로 구해봐야할려나요
  • ㅁㅁ 2019/09/11 23:55 # 삭제

    그렇다면 주문한 뒤 일본무도대계에 있는 타다나리파의 해설과 갑원일도류를 비교해봐야겠네요 갑원일도류는 DVD가 있고 짱개들이 그거 올려놨던데 그걸로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병법가전서는 국내에 번역본도 있고 해서 생각이 없어서 그거 빼고 10권만 파는 것들을 생각중에 있었는데 뭔가 다른가 보군요 확인해보고 최대한 싸게 입찰해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ㅁㅁ 2019/09/12 00:12 # 삭제

    그러면 뭐 살 필요 없겠네요 어차피 못알아먹는 거 가지고 있어봐야 소용이 없죠

    갑원일도류도 책이 있었나 보네요 뭐 못 구하는 모양이니 갑원일도류는 DVD 영상으로 보는 거로 만족해야겠네요 소태도는 궁금하긴 하지만 뭐 안나오면 별 수 없으니 타다나리파 것을 보는 거로 만족해야겠군요

    어차피 타다나리파는 유튜브에 복원한 동영상도 올라올테고 천천히 기다려야겠네요
  • ㅁㅁ 2019/09/12 01:12 # 삭제

    그렇군요 천진일도류나 중서파 쪽은 전혀 모르지만 그거 관련 책이 있다고 들은 바가 있는데 모아김님은 보셨나보네요

    그렇게나 비슷한데 천진일도류 가지고도 해석이 완전히 틀렸다면 의심스러울만 하네요

    그러고보면 트위터에서도 자기들이 미조구치파의(다른 계열로 보이는) 전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올릴 생각도 안하지요 대조할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믿기도 그렇네요

    그냥 적당히 알고 싶고 관심 있는 자료 모으면서 몸부터 만들고 봐야겠네요
  • ㅁㅁ 2019/09/12 12:28 # 삭제

    생각해보면 트위터에서 썰을 풀기는 하는 거 같은데 자세하게 풀어나가는 거 같지도 않고 확실히 의심스럽긴 하네요
    아무래도 천심류를 자칭하는 코스프레 단체처럼 적당한 인지도가 생겼다 싶으면 유파라도 세울 목적으로 저러는 건가 싶은 생각이 조금 드는군요
    그렇다면 미조구치파에 대해서는 전서가 거의 남은 것도 없고 카타해설서도 없는 만큼 어떤 조태도가 타다나리파나 갑원일도류의 어떤 조태도에 대응되는지는 알 길은 없겠네요 이래서 고문서가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그나저나 링크 걸어주신 것들은 근대검도명저대계에 수록된 것들인가 보네요 8천엔대에 14권 전부 팔길래 빠르게 입찰해서 상품인수중이기는 하지만 이걸 모두 찾아서 링크 걸어주신 열정 대단하십니다 어제도 근대명저대계에 수록되어 있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거 같은 검도체조를 링크 걸어주신 거 보고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aak 2019/09/13 12:22 # 답글

    풍요로운 한가위,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13 19:55 #

    감사합니다!
  • 눈팅이 2019/09/13 12:53 # 삭제 답글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13 19:55 #

    감사합니다!
  • 눈팅이 2019/09/15 08:55 # 삭제 답글

    프로필 사진이라고 합니까? 왼쪽의 화려한 금장식 서양검 사진 이쁘네요. 레이피어나 얼리레이피어 사진, 그림 구경하는 거 재미있더라고요 요즘에^^
  • 눈팅이 밤팅이 2019/09/15 20:44 # 삭제 답글

    저 LK첸이라고 하는 사람 사이트에 보니 원반 퍼멀 말고 버트캡 형태의 퍼멀 달린 칼이 있었습니다. 근데 명나라 만력제 무덤에서 발굴된 칼도 버트캡 방식이더라구요 버트캡하고 통상의 퍼멀하고 또 원반 퍼멀하고 칼 사용하는데 많은 차이가 있나요?

    또 동양쪽 칼 보면 그립에 페그 아니면 목정혈이라고 하나요? 구멍뚤린 핀이 삽입되서 그립을 탱에 붙잡아주는 형태가 많지 않습니까? 근데 이게 아예 그립 내부로 들어가서 가려지거나 최소 그립 표면에 안 튀어나오는 놈이 있고 아니면 중국쪽에서 하듯 그립 바깥 표면에 대놓고 튀어나와서 아예 소드 노트까지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타입은 칼을 파지하는데 있어 많이 불편한 편일까요?
  • abu Saif al-Assad 2019/09/15 22:18 #

    주나라 청동검이나 인도 탤와르처럼 원반 퍼멀이 크면 손에서 빠져나가는것도 막아주고 손목에 걸리기까지 할텐데 저건 손잡이랑 거의 차이가 없는 크기라 별로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버트캡 방식은 뒤쪽 손도 날각이 잡히지만 원반형은 보다 손안에서 자유롭게 도는 대신 날각은 오른손으로 잡아야하죠.

    대놓고 튀어나온건 한손사용을 염두에 둔 물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끈을 거기 연결해서 손목에 감고 쓰려고 그렇게 하죠. 타치나 당대도처럼 고리가 옆으로 튀어나온건 두손으로 잡으려면 손바닥 긁어서 불편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아일렛으로 마무리된 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 gyfght 2019/09/16 22:36 # 삭제 답글

    http://upload.art.ifeng.com/2017/0418/1492478963744.jpg

    레이피어 그립을 쥐고 있는 중국 그림입니다 이거 말고 다른 그림 하나도 레이피어 그립을 쥐고 있던데 예전 중국에는 실제로 이런 파지법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나라 이후 최소 송부터는 퍼멀이 거대해지고 손잡이는 짧아지며 검신의 길이는 관계없이 그냥 너비가 어마어마해지는데 이런 변화를 갖게된 이유가 검이 도와 경쟁하기 위해서 였을까요?
  • abu Saif al-Assad 2019/09/17 00:23 #

    그렇다고 봐야할겁니다. 요즘 중국검은 베기도 잘 되는 편이고 생각보다 중량도 있는 편이니까요. 오히려 우슈용 쌍수검이나 외수검이 한나라 스펙과 무게는 유사하죠. 물론 가드가 간략하고 상대적으로 칼날에 질량이 몰린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그점에서 생각해도 도만큼 베기가 잘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단순 베기뿐만 아니라 충격량도 실전에선 중요하니까요.
  • gchggy 2019/09/17 19:54 # 삭제 답글

    송대 중국검과 바이킹 시대 도검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던데 그중 하나가 큰 퍼멀이고 둘째가 짧은 손잡이인것 같습니다 근데 부피가 큰 퍼멀이 검리에 영향을 주는것이 있을까요?

    가령 맷 이스튼은 바이킹 소드의 그립이 짧고 퍼멀이 그립 부분에서는 t 형상인 것에 착안하여 칼을 가드 부분에서 쥐지 않고 손잡이 아랫부분을 쥐어 퍼멀을 걸림턱삼아 휘두르는 이론을 낸 바 있고 몇몇 연구자들은 비슷하게 검을 쥐는 대신 넓은 부피의 퍼멀을 손바닥에 밀착시켜 날각을 유지하도록 하는 파지법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비단 중국검만 아니라 이렇게 바이킹시대 칼 그 이후 중세 초기의 아밍소드까지 해서 짧은 손잡이와 퍼멀에 대해 제 나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 gchggy 2019/09/17 19:56 # 삭제

    이런것들억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쓸대없는데 진지빤다고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듯 합니다마는
  • abu Saif al-Assad 2019/09/18 15:05 #

    전 거의 영향을 안준다고 봅니다. 퍼멀에 따라 그립법이 크게 바뀐다는 것도 좀 호들갑 같네요. 물론 더 잘되는 요령이 있긴 하겠지만 매우 사소한 부분이라 봅니다.
  • ㄷㄴㅌㅈㄷ 2019/09/17 20:01 # 삭제 답글

    1 몇몇 대중매체에서는 리카소 부분을 패링훅 스타일의 가시가 톱처럼 튀어나온 검을 묘사하는데 과장된 표현을 절제하면 나름 적의 무기를 가두는 유용한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2 유대유는 본인이 짧은 폴암의 대가여서 그런지 휘하의 병력도 이와 유사하게 무장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검경을 통해 풀이한 유장군 병력의 전투는 어떠했으리라고 보시는지요? 대열을 갖춘 방진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어 보여서 말입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18 15:54 #

    울퉁불퉁하면 확실히 빠져나가기 힘들어지는 건 있습니다.




    검경 보니까 생각처럼 그렇게 오도방정 좌우로 돌리고 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 멀리서는 찌르기, 누르기, 쳐내기 위주로 싸워서 창술과 아주 다르지는 않더군요. 돌려쳐도 옆으로 돌리는게 아니라 위아래로 돌리면서도 치는데 이렇다면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괜히 19세기 후반 총검술 느낌을 받은 게 아니었지요. 또 전열이야 상황에 따라 좁혔다 넓혔다 하기도 하는 것이니까요.
  • 모아김 2019/09/17 20:48 # 답글

    http://www.youtube.com/watch?v=t05T_5jJ6yg
    http://www.youtube.com/watch?v=Tf-Sc3d-WaI

    사사모리 타케미가 찍었던 옛날 dvd가 유쿠 추출버전으로 통으로 올려져 있네봉가. bilibili 에 올려져있는 다른영상들도 누가 유튜브에 올렸으면 좋겠다봉가.
  • 눈팅이 2019/09/18 07:08 # 삭제

    좋겠습니다. 봉가.(봉가는 무슨 뜻이죠??)
  • 모아김 2019/09/18 14:42 # 답글

    1."침대에 누워서 먹기만 했더니 돼지가 되고 있다봉가"


    2. 깔라리빠야뚜~(원음을 존.중.한.다.) 영상 보니까 버클러나 버클러 보다 더 큰 이점 고정식 방패나 비슷하게 쓰더군요.

    인도-페르시아 무술의 곤봉, 방패검술, 외수검술, 쌍수검술 자료 같은 거 보면 기본적으로 같은 원리, 체계를 바탕으로 운용되던 것 같더군요. 외수검술은 검결지가 있기 전의 중국검술 같고 전반적으로 느낌이 명나라 군용무술체계랑 비슷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RKmPelwR8

    중국검술은 쌍수검술이 외수검술로 바뀌는 중간단계를 보여주고, 신토류나 단도법선 등에서 담견도세, 단제도세처럼 맨손을 앞에 내미는 세법은 방패검술의 잔재인 것 같습니다.

    서양에서는 버클러+검 말고 큰방패와 함께 쓰는 검술 자료가 많이 없던 것 같은데 인도인들이 이를 보완하는 미싱링크가 되는게 방패검술에서 쌍수검이나 외수검으로 바뀌는 과정을 각 나라에 전래되는 검술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네요.


    3. 등패의 표창 제원을 보니까 창두가 5촌에 200g, 창대가 7척으로 총길이 7척5촌, 150cm짜리 물건인데 이건 필룸 작은 거나 플룸바타 큰 거 정도의 길이네요.

    신카게류 우끼부네나 단도법선 비도세같은 투검술도 이런 투창이랑 연결되는 것 같고 그냥 다 비슷한 거 같습니다.


    4.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Baton+twirling
    http://www.youtube.com/watch?v=swSiKd6mmf0

    깔라리빠야뚜~의 막대기 회전의 현대적인 계승은 생각해보니까 배턴 트월링Baton twirling이네요.

    석단공이 다른 곳에는 없는 단련법인 것 같은데 길이가 좀 짧고(35~81cm), 무게 좀 적게 하는 것 뿐이지 인도나 현대 체조에서 이렇게 다 했습니다.

    말 등에 뛰어서 앉기 위한 연습이 도마, 안마가 되었고, 나무나 줄타는 연습이 링, 평행봉 이 되었고, 리듬체조의 줄, 클럽 등과 같이 현대 체조도 보면 무술에서 유래한 게 많네요.
  • abu Saif al-Assad 2019/09/18 16:06 #

    쌍수검술에서 변형되는거같기도 하고 방패검술에서 변형되는거 같기도 한 느낌이네요.

    등패 표창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앞이 두껍고 뒤가 가늘은 역 테이퍼라 목공선반이 없는이상 만들기가 쉽지 않겠더군요. 하필 창날도 슴베방식이라 자작이 필수고요.

    배턴 트월링이나 회전동작은 세이버에서도 하고 한손검의 활용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트레이닝이더군요. 안그러면 다치기도 하고 금방 지쳐버리는데, 단순히 검술 연습으로만 하게되면 제대로 단련되지 않는 감이 있어서 꼭 저런 전문 도구로 해줘야 합니다. 그러니 클럽이니 뭐니 따로 나올 수밖에 없더군요. 다른 것들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무거운 걸 들면 빨라지고 민첩해지는걸 아니까 결국엔 거대 아틀라스 스톤을 깎아 온다던가...
  • 모아김 2019/09/18 20:21 #

    창봉술->쌍수검술에서 방패검술과 외수검술, 연병기, 투척무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이치와 체계를 보여주지요.

    방패+검의 조합인데도 무화가 나오는 게 흥미롭더군요. 창봉, 쌍수검(영검 靈劍 좌우左右, 좌우 左右 전纏, 좌우 요략撩掠)이나 외수검(물리네), 쌍검(오화전신), 방패+검 구분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무화 단련이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권이나 주룩하네 빙빙 도는 거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

    클럽벨도 무거운 거랑 가벼운 거 단련이 의미가 약간 다른 것 처럼 저런 단련도 석단공처럼 무거운 걸로 하는거랑 트월링 배턴처럼 가벼운 걸로 하는 거랑 또 다른 것 같더군요.

    운홍류에서는 오모테 12본, 우라 9본 +오의 3본으로 봉술을 배웠고, 장봉 5척1촌, 반봉 4척 5촌, 장통杖筒 3척5촌, 단봉 2척5촌으로 길이를 달리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형제 유파인 직심영류에서 영검좌우로 무화 익히고, 일원상대도검으로 공력 단련하고, 법정으로 리듬배웁니다.

    근데 인도 무술에서 저렇게 회전 배우고 클럽벨, 메이스벨로 공력단련하고 검경비슷한 연격투로로 단련하는 거랑 되게 비슷하네요.

    저 배턴 트월링 영상 보니까 De arte gymnastica에서 공으로 저글링 나오는 거나 중세검술 삽화에서 재주넘는 거랑 의미가 통하는 것 같습니다. 조선조의 검무도 빠른 리듬타면 대충 저런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정약용이 뚱뚱하면 검무의 기예를 이룰수 없다고 하는 게 이해가 가네요.

    그렇슴다. 정약용은 한남이었슴다(...).
  • 모아김 2019/09/21 21:43 # 답글

    1.
    http://blog.naver.com/stclynx?Redirect=Log&logNo=221652788413

    ... 그냥 전통권에서도 권으로 타격했지만, 글러브로 보호받지 않는 주먹은 쉽게 깨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이나 구수鉤手에서 가드, 패링하면서 금나로 들어가거나, 장으로 타격하면서 밀어 넘어뜨리는 기법의 비율도 많았다고 말하면 될 것을 너무 나아간 것 같습니다.

    막상 지금 mma이상으로 전통권법에서 추구하는 기격을 구현하는 곳이 있나 싶으기도 하고요.

    나찰의에서 장을 주먹으로 바꾸면 그냥 권투 가드인데 기본적으로 장은 상대의 공세를 나의 팔로 얽어서 흩트리면서 반격을 노리거나 미는 우케미受身이기 때문에 주먹의 공세에 발리기 쉽더군요. 단련된 주먹을 피하거나 장으로 패리하면서 팔꿈치나 권, 장으로 반격해서 이기는 게 태극권의 기본 스탠스입니다. 팔괘장도 딱히 이와 다르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역량이 차이나거나 손과 손을 마주 댄 탑수搭手 상황이라는 조건(접接) 아래에서는 뼈와 관절이 잘 풀려서 내가권적인 ‘체’를 만든 사람에 의한 이러한 전법이 성립하지만 그렇지 않고 손과 손을 떼었지만 발은 닿고, 스텝과 함께 권을 지르면 닿는 불접不接에서는 빠른 전후 스텝으로 근거리, 원거리로 재빠르게 이동해서 간합을 제어하는 훈련을 한 권투나 다른 현대격투기에게 그런 훈련을 등한시한 전통권사가 발리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겁니다.

    http://zh.wikisource.org/wiki/%E8%9B%BE%E7%9C%89%E6%8B%B3%E8%AD%9C

    아미권보에서 불접不接을 자기 문파의 장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중거리에서 일단 상대의 수를 접接해서 봉폐하는 것에 힘쓰는 다른 문파를 비판하는 것도 이러한 뜻입니다.

    무기술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중거리에서 추수와 같은 훈련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중,근,초근거리와 같은 간합을 간파하고 번거롭게 접, 봉폐하는 것을 없애야 한다는 게 아미권보의 논지입니다.

    전통권이 하나같이 중거리 전법이라는 것은 옳지 않고 중거리 전법에서 시작해서 근, 원거리 전법을 보완하는 식으로 나아간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권사들은 한 문파의 권법을 평생에 걸려서 익히더라도 부족한 기법은 다른 문파에서 보충하기도 한 것이지요.

    손록당에 따르면 아미파를 이은게 팔괘장인데 팔괘장 전인이며, 간합에 관해서 괜찮은 글을 쓰신 한병철씨가 저런 글을 쓰시다니...

    그냥 탑수가 아닌 상황에서 타격 훈련은 태극권, 팔괘장같은 내가권법에서 약간 등한시되는 부분이 있었다 정도로 하시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통 웨이트 훈련이야 약간씩 변형되어서 그렇지 사실 현대체육에서 다 하고 있는 것들이고요.


    2.
    http://blog.naver.com/stclynx/221363962055

    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스텝이 경.기.용이라고요?

    http://www.youtube.com/watch?v=PlItfiQF_xM

    현대 검도의 작은 동작 머리 한판은 일도류의 키리오토시-쯔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그마치 1897년에 찍힌 영상에서 확인할수 있는 작은 동작 머리로 상대의 팔상(음도) 내려치기를 키리오토시하고는 찌르고, 상대의 왼손목을 쳐서 이기는 일도류 첫 번째 카타 히토쓰카치一つ勝를 보세요.

    이거랑 치바 슈사쿠 죽도검술68수에 나와있는 머리기술이나 현대검도의 머리한판이나 다를게 뭐 있습니까?

    http://blog.naver.com/stclynx/221377156332

    팡트랑 벽검이랑 같다라...

    작은 동작으로 머리 수직 내려치기가 팔을 뻗으면서 찌르기에 가깝게 변하는 것과 벽검이 대련 상에서 런지-찌르기, 점검이랑 가깝게 되는 거랑 같은 현상을 뭐 저렇게 거창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점검이 아니랑 그냥 자검刺劒이라도 진행하면서 크건 작건 미묘하게 좌우 스핀이 가해져서 점검點劍이 되고요.

    굳이 경기화로 한정하지 않더라도 실전에서도 빈도의 차이지 얼마든지 나오는 기술인데 굳이 경기화에 따른 기술이라는 식으로 논지를 전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죽도의 자루 짧게 해서 외수검으로 잡게 하더라도 쌍수검의 기법도 허용하면 금방 중국검이랑 펜싱이랑 비슷하게 기법이 나올겁니다.

    외수로 쓰는 도와 검의 차이라는 것도 벡터가 상대적으로 칼 끝에 집중되어서 손목으로 주로 컨트롤 하냐, 날쪽으로도 분산되어서 어깨도 사용되냐의 차이지 기법적으로 아주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http://blog.naver.com/stclynx?Redirect=Log&logNo=221448883658&from=postView
    이것도 내가 보기에는 틀린 소리.

    명대무술서적을 보면 봉의 격, 자, 세법이랑 검의 격, 자, 세를 따로 구분하지 않았고, 봉이 주로 타격한다고 해서 창에도 벽같은 타법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기법에 대해서 따로 도검곤창을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현대에 와서 도검곤창이 도검곤창 본연의 순수한 기술로 재편되었다는 것도 좀 그렇는게 도검곤창의 격자격세가 그렇게나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오수 수비록 보면 곤법의 기술을 창이 쓰는 것을 비판하면서도 유장遊場에선 타법 써라고 나와 있었던 것 같던데...

    눈팅만 하지 말고 댓글 좀 달아보시지? 봉가.
  • abu Saif al-Assad 2019/09/22 01:02 #

    베어너클 퓨질리즘도 현재까지 전수되는데 막상 현대 복싱과 붙으면 털린다는 점, 20세기초 사바테와 지금 사바테가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볼때 그냥 진보를 인정하고 별개의 영역으로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많이들 하고 있을 것 같지만 개방적인 MMA그룹들과 토론, 교류를 해보면 어디까지가 되고 어디부터 안되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쓰신거 보면 과거 전통권 시절에도 많은 고민과 교류가 있었던 것 같고요.

    고전으로 갈 수록 각각 무기마다 무술이 구분된다는 생각이 없고, 한가지 시스템을 대표 무기로 배워서 다른 것으로 확장하는 식입니다. 명나라에서도 곤법이 모든 무기술의 기본으로 유교의 사서에 비유한 것이라던가, 리히테나워가 롱소드를 기반으로 다른 무기로 확장하는 것도 같지요.

    검경도 금방 처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블로그에 주해를 써서 올렸는데, 그놈의 국립민속박물관 PDF는 무슨 마가 꼈나 HTML태그가 숨어있는건지 앞의 두줄 빼고 몇시간을 쓴 주해가 싹 사라졌네요. 임시저장에도 안남아있고... 미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오늘 멤버와 검경 트레이닝을 하니 대부분 내용은 머릿속에 남아있더군요. 복원해서 차례로 주해를 공개하고 최종적으로 영상을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봉술이었고 덕분에 봉술이란 것에 감을 영 못잡고 있었는데 좋은 묘를 얻어 리히테나워 봉술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경 처리하면 당파도 세트로 따라오네요. 당파는 또 어디서 산담..
  • 모아김 2019/09/22 12:52 #

    17세기에 유파가 설립되었지만 구미타치가 막말 격검에 최적화된 일도류, 직심영류가 있으니 전통권으로 어떻게든지 비벼 보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권이 실전 기격성 없는 거야 후대의 전인들이 이미 잘 증명하고 있지만(...) 그나마 중국권법에서 mma직전까지 발전했었던 게 내가삼권이라고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1. 투로가 몇 개 없고,
    2. 기본기 위주로 투로 자체가 확립되어 있고,
    3. 권종별로 추구하는 기격 스타일이 확실히 구분(형의권 : 타격, 팔괘장 : 유술, 태극권 : 타격+유술)되어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고전, 현대 가릴 것 없이 거의 비슷하지요.

    손가 태극권의 기본 자세인 란찰의는 형의권의 삼체식과 거의 비슷한데 스탠스가 상당히 높습니다. 사실 권종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투로를 만들다 보니까 타격의 비중이 적지만 여기서 주먹을 쥐고 스텝을 밟으면 딱 권투인데, 몸 전체의 연동을 손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둘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러니 초기 입문용 커리큘럼으로서 내가삼권의 가치가 있지 않나 싶네요.

    한병철씨는 시크릿트레이닝으로 클럽벨, 메이스벨 등 전통 웨이트를 국내에 소개한 사람으로 자처하면서 팔괘장 전통권사로서 자기를 어필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나이 50넘은 사람이 UFC에 나가서 자신의 무공을 자랑하거나 좋은 성적 나오는 제자 키우지 않아도 되고, 웃통 까고서 배에 왕짜를 보여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달된 현대 격투기에서 이러한 전통 웨이트와 팔괘장의 기법, 단련법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전통 웨이트와 팔괘장과 자기가 생각하는 합리화된 중국검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그의 사명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이제 중국무술영화의 붐이나 중국무술가의 일화 같은 것들이 사람들에게 안 와닿다 보니까 이미지로 장사하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뭐, 이건 중국무술에 국한된 게 아니라 소위 민족전통무술에도 해당하겠지요.

    결국 전통무술들은 실전 기격의 양상이라는 게 맨손은 권투, 킥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MMA고 검술은 쌍수는 검도와 arma, 외수는 펜싱이고, 도구가 약간 다르지만 웨이트 훈련의 본질은 고대나 현대나 같다면 굳이 왜 이 무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온 것 같습니다.

    고전 체계는 맨손기술이 양생체조, 무기술과 웨이트와 연계되 통일된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무술이나 웨이트 또한 전통무술에서 내려 온것이니 만큼 그 변화의 이유에 대해서 고전체계를 통해서 성찰하고 온고이지신하면서 비전이나 이치, 기법을 풀면서 창조적인 해체를 통해 양생과 자기보호, 고전문화를 향유하는데 그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현대격투기나 검도, 펜싱에 못 비비는 것에 대해서 무슨 자격지심이라도 있나 뭔가 구질구질하게 별로 설득력도 없는 변명하면서 중국권법, 검술의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하려는 것 같은데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양가 태극권 제자가 경을 분류해놓고는 양로선이 냉경으로 사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서도 떳떳하지 못한것이다라고 비판하는 것처럼 전통권에서도 냉경, 찬경으로 점혈에서 사람죽이는 살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비무에서 대놓고 써서 사람 다치게 하면 욕 먹는것은 마찬가지였고,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암묵적인 룰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실전성이라는 측면에서는 현대의 MMA가 제한된 룰로 보호하면서 더 격렬한 대련경험을 많이 쌓기 때문에 전통권보다 더 있을 겁니다.

    장제스 국민당 정부에서 검도 호구+죽도로 외수검 격검했던 것과 같이 펜싱, 검도, MMA에 묻어가면서 판 키우는게 답이지 온갖 이유붙이면서 기격과 담 쌓는다고 해서 전통무술에 돈과 인재가 유입돼서 발전할 리가 없잖습니까...

    사족인데 검도에서 등패+죽도나 길이 줄인 외수죽도나 창봉, 나기나타(월도, 협도) 같은 거 도입하면 재미있겠습니다.
  • ㅅㄷㅅㅈㄴㅅㄴ 2019/09/22 20:36 # 삭제 답글

    대봉류 병기가 거리를 짧게 하고 운용되는것은 같은 폴암을 상대로는 탁월한 운용법입니다마는 만약 도검을 상대로 싸운다면 방법을 달리해야 할까요?

    마상에서 당파의 사용에 대해 어찌생각하시는지요? 하마보병이 마상에서 들게 없으니깐 그저 대용으로쓰는 수준에 지나지 않을까요?

    명나라 시기 월도의 투로를 보면 검경과는 달라보이던데 검경 외의 다른 장병기술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모아김 2019/09/22 21:04 #

    신유도법 투로랑 월도랑 보면 장검수광세와 섬검퇴자세 사이의 유사점이나 기법적으로 좀 비슷합니다. 무비요략에 단도법선 계열의 월도 투로가 따로 나와 있는데 또 단도법선도 신유도법에서 유래한거고, 신유도법은 검경유래이기 때문에 용어가 좀 다르다 뿐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 같은 계열입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22 23:41 #

    생각외로 손보호도 잘 되고 그래서 생각보다 도검 상대로도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테스트 스파링을 해봐야 하는데 목검이나 플라스틱칼이 없어 피더 상대로 해야 하는데 아직 촬영하기도 전에 봉에 생채기 나는건 좀 그래서 나중에 따로 해봐야 되겠습니다.

    마상에서 당파는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네요. 월도도 짧고 무겁긴 하지만 옆으로 지나가면서 타격을 날리겠는데 당파는 끝은 무거운데 베기도 안되고 삼지창이라 방어 말곤 득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검경 시스템은 오른손 앞에 두고 찌르고 돌리는게 핵심이라 월도와는 많이 다릅니다. 월도는 무거워서 몸 전체로 써야 하고 내려치는 게 많아서 몸을 뒤집어 치는 번신 동작도 많이 나오고 찌르기 공방도 하기 어렵죠. 오히려 나기나타, 단창, 당파, 할버드나 도끼창 같은 종류가 검경과 맞아보입니다.
  • 모아김 2019/09/24 10:50 #

    번신휘곤에 월도의 번신기법이 있다고 봅니다.
  • 2019/09/24 15:2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9/25 01: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324234 2019/09/29 16:09 # 삭제 답글

    브리간딘이든 감베종이든 옷감 기반의 방어구에 만약 주름이 들어간다면 방어력에 향상이 있을까요?

    막시밀리언 갑옷의 표면을 보면 르네상스 시기의 주름진 옷들이 연상되어 한번 질문드립니다.
  • abu Saif al-Assad 2019/09/29 23:18 #

    아마 없을 것 같네요. 막시밀리언 갑옷도 통설은 방어력 향상을 위해 그랬다는데 그냥 당대 패션 내지는 이뻐보이는 용도인 것 같고... 오히려 14세기 흉갑의 V자 구조물이 목으로 안들어가게 빗겨내는 역할이겠네요.
  • 2019/09/30 16: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9/30 16: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9/30 17: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9/30 17:2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ㅇㅇㅇㅇ 2019/09/30 16:25 # 삭제 답글

    일본 요로이 계열들은 흉갑에서 골반사이의 보호를 아예 포기하고 요대자리에 밧줄같은걸로 묶어서 커버하던데 방어력에서 큰 문재가 없었나요?
  • abu Saif al-Assad 2019/09/30 16:48 #

    가토리신토류에서도 그부분을 베거나 찌르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문제가 없는건 아니었겠지만 플레이트 아머 겨드랑이 찌르기,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비슷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약점은 맞는데 활발하게 싸우고 움직이고 방어하는 사람 상대로 거기만 노리다가 자칫 맞아죽는다 라고 봐야겠지요.
  • 모아김 2019/10/05 16:13 # 답글

    대충 수비록에서 마가, 사가, 양가창을 구분하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 발췌해서 번역해보았습니다.

    沙家竿子長軟,別為一門。楊家器在長短兼用之,亦兼取長短之法,此三家皆不雜棍法。馬家以楊家為根本,而兼用棍法。少林全不知槍,竟以其棍為槍。故馬家法去棍猶有槍,少林去棍則無槍也。

    사가의 간자는 길고 부드러우니, 별도로 하나의 문파가 되었다. 양가의 창은 길고, 짧은 것을 같이 쓰니, 장창과 단창의 법을 겸해서 취하였다. 이 양, 마, 사가 3가의 법은 모두 잡된 곤법이 아니다. 마가는 양가를 근본으로 삼았는데 곤법을 같이 TMs다. 소림은 전혀 창을 모르나 도리어 그 곤법을 창으로 삼았다. 그러므로 마가의 창법에서 곤법을 버리면 오직 창법이 있고, 소림의 법에서 곤법을 버리면 창법이랄 게 없다.


    初學須先知棍與槍之辨,次須知馬、沙、楊之辨,則不惑於邪說。余三十年來,每問槍師云:「槍與棍皆有革?何革為槍?何革為棍?」能對者,絕少。嗟乎!槍、棍猶不能辨 ,況深處乎!

    처음 배우는 사람은 마땅히 곤과 창을 구분하는 것을 알고, 다음에는 마가, 사가, 양가를 분별하는 것을 알아야지 삿된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게된다. 나는 30년간 매번 창술의 사범들에게 물었다.“ 창과 곤은 어떻게 혁革(봉폐로 막기)합니까? 어떻게 혁革하는 것이 창이고? 어떻게 혁革하는 것이 곤법이지요?” 능히 대답할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었다. 아! 창과 곤을 도리어 분별하지 못하니 황당하기가 심한 바이도다!

      先學成竿子,手鬆脚浮,於馬家槍,永世不入矣。

      先學成馬家 槍,分出十分之二,即是沙家槍。但加以大步耳。馬、沙既成,楊家不學而得。

      馬取靜,沙取動。馬取手,沙取足。馬取進,沙取退。馬取小,沙取大。馬取密,沙取踈。馬取輕,沙取重。馬取大成,沙取適用。楊無正名,雜出於二者之間 ,故曰「騾槍」。

      須槍槍見血,以論勝負,然後能辨敬巖、冲斗之得失。此事非獨口不能傳,對槍稍留情面,即不能辨,此眞破假也。

       人有慧性者,方可教槍。不然,止堪叉鏟。

      每有於余學得敬巖法一、二分,一遇俗師,即溷於大封、大劈,盡失故步,人之識與志,豈易得哉!

    먼저 사가간자를 배워서 기예를 이루면, 손은 느슨하고鬆, 발은 뜨기浮 때문에 마가창에는 영원토록 들어가지를 못한다(=이길수가 없다.)

    먼저 마가창을 배워서 기예를 이루어 10분의 2정도만 창을 내지르면 이것이 바로 사가창이다. 다만, 여기에 넓은 보법大步을 더할 뿐이다. 마가창, 사가창을 이미 이루었으면 양가창은 배우지 않더라도 얻을수 있다.

    마가는 고요함靜을 취하고 사가는 움직임動을 취한다.

    마가는 손手에서 움직임을 취하고, 사가는 다리足에서 움직임을 취한다.

    마가는 나아감進을 취하고, 사가는 물러남退을 취한다.

    마가는 작음小을 취하고, 사가는 큼大을 취한다.

    마가는 긴밀密하고, 사가는 성김踈을 취한다.

    마가는 가벼움을 취하고, 사가는 무거움을 취한다.

    마가가 크게 움직여서 이룸을 취하면 사가는 작게 맞추어 씀을 취한다.


    양가는 딱히 특별히 말할 것이 없는데 사가창과 마가창 사이에서 뒤섞여서 나오니 그렇기 때문에 ‘잡종창’(騾槍은 노새창인데 노새가 말과 당나귀의 잡종이라서 이렇게 번역했습니다.)이라고 한다.


    마땅히 내지르는 창마다 피를 봐야지 가히 승부를 논할수 있고, 이후에야 석경암과 정종유의 득실을 능히 분별할수 있다. 이 일은 입으로만 전할수 없고, 창끝과 얼굴을 맞대지 않으면 분별할수 없으니 이것이 진짜가 거짓을 부수는 것이다.


    지혜로운 본성이 있는 사람이어야지 바야흐로 창을 가르칠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당파叉(삼지창)와 산鏟(끝에 삽이나 도끼날 같은거 달린 봉)에 그칠 따름이다.

    나에게서 경암의 법을 1,2분이라도 배웠다고 하더라도 한번 속된 스승을 만나면 크게 막고(대봉大封), 크게 내려치는(대벽大劈) (곤법으로) 더렵혀져서 옛법으로 걸어나가는 것을 다하야 잃어버리게 되니 사람의 견식과 뜻이 어찌 쉽게 얻어지겠는가?


       楊家槍,威勢最動人,而一遇馬家槍即敗。以初學之時,馬家槍步步進於人槍頭上,奪得性命,故手脚緊密。楊家槍多半以退誘人,故粗踈。

      楊家槍,破短槍,用退;短槍破刀、棍,亦退。法固然也。莫咎楊家,但學者不當株守一楊家法耳。

      大封、大劈,門外漢望而卻走。同藝者,以力為勝負。敬巖、眞如見之如篾縛紙鞔,方相才近身,即百雜碎,此緊破踈也。

    양가창은 위세가 웅장해 사람을 동요하게 하나, 마가창을 만나면 패한다. 그래서 처음 배울때에는 마가창으로 걸음걸음 상대의 창두 위로 (내 창끝이) 나아가서, 성명을 빼앗아 얻으니 손과 발이 긴밀하다. 양가창은 태반이 물러나서 상대를 유혹하니 그러므로 거칠고 성기다.


    양가창은 단창을 파하니, 물러남을 쓴다. 단창이 도, 곤을 파할 때도 역시 물러난다. 법이 실로 그러하다. 양가창을 경계할 바는 아니나 배우는 사람은 양가창법만을 쓰지 말아야할 따름이다.


    대봉大封처럼 크게 막거나 대벽大劈처럼 크게 내려치면 문외한은 이걸 보고 도망친다. 같은 기예를 가진 사람이라면 힘으로써 승부를 다툰다. 경암, 진여와 같은 고수들은 대나무 껍질로 만든 밧줄이나 종이로 만든 신발과 같이 보아서 그러한 재주(대봉, 대벽)가 자기의 몸 가까이 오더라도, 잡스러운 것이 무너질 따름이니 이것이 바로 긴밀한 것이 성긴 것을 파한다는 것이다.


    敬巖木槍長九尺七寸,根大盈把,尖徑半寸,腰勁如鐵,重須十斤。

    경암의 목창은 길이가 9척7촌이고, 뿌리는 커서 잡으면 손에 가득찼으며 창끝의 직경은 반촌이었으며, 창허리는 철과 같이 굳세었고, 무게는 10근이 마땅하다.

      沙家竹竿子長丈八至二丈四。

    楊家木槍丈四為正,加至丈六。

      夫槍腰長者軟,短者勁,用法由此而分也。

      石家槍之用在兩腕,臂以助腕,身以助臂,足以助身,乃合而為一。

      沙家槍之用在兩足,身隨其足,臂隨其身,腕隨其臂,乃合而為一。

      楊家從短槍而變,加長四尺,其法亦兼取短槍竿子之法,以自成一家之學耳。

      

    사가의 대나무 간자는 길이가 1장8척에서 2장4척까지이다.

    양가의 목창은 1장3척이 정촌인데 길어지면 1장6촌까지이다.

    무릇 창허리가 긴것은 연하고, 짧은것은 굳으니, 용법은 창허리가 연하냐 굳건하냐로 나뉘는 것이다.

    석경암이 창을 쓰는 것은 양 손목에서 주재하니 팔뚝으로 손목을 돕고, 몸으로 팔뚝을 돕고, 다리로 몸을 도우니, 이렇게 합해져서 하나가 된다.

    사가창이 창을 쓰는 것은 양 발에서 주재하니, 몸이 그 발을 따르고, 팔뚝이 그 몸을 따르며, 손목이 그 팔을 따르니, 이렇게 합해져서 하나가 된다.

    양가는 단창을 따르되 변화하니, 4척까지 길이가 늘어나며, 그 법은 단창과 간자를 같이 취하니, 스스로 일가를 이뤄서 배울 따름이다.


    石家之用在腕者,何也?兩腕封閉,陰陽互轉,百法藏於其中,神妙莫測,為槍之元神也。臂以助腕者,以臂之高下伸縮,助腕之陰陽互換也。身以助臂者,以身之蹲立前後,助臂之高下伸縮也。足以助身者,前後左右,稍稍移動,以脫彼槍尖,非剪步、十字步也。此峨嵋大意也。

    석경암의 창술이 손목으로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양 손목으로 봉폐封閉할 때, 음양이 서로 도니(손바닥이 하늘을 보면 양수, 손바닥이 땅을 보면 음수), 백가지 술법이 그 안에 숨겨져 있으며, 신묘막측하니, 창의 원신(근본되는 정신)이다.


    팔뚝으로서 손목을 돕는 다는 것은 팔뚝이 높거나 낮아지며 뻗거나 웅크리거나 하면서 손목의 음양이 서로 바뀌는 것을 돕는다. 몸이 팔뚝을 돕는다는 것은 몸이 않거나 서고, 앞뒤로 움직이는 것으로서 딸뚝이 높거나 낮아지며 뻗거나 웅크리는 것을 돕는다. 발로서 몸을 돕는다는 것은 앞뒤, 좌우로 움직이며 창끝마다 이동하면서 상대의 창끝을 피하니, 이는 끄는 발剪步이 아니라 십자보十字步이다. 이것이 바로 아미의 대의이다.


      沙家之用在足者,何也?竿子長軟,兩腕雖陰陽互換,但可以助順臂力,使無倔強,實不能以根制頭,故拏攔盡處,槍尖正換,戳即斜去,搖定而戳,彼已走出,苟非十字步追之,戳何能及?其時槍之勝負,全在足之遲速。硬槍妙在進,進則殺;軟槍妙在退,退則活。足不如風,不能進退,是竿子之用在足也。身以助足者,探前以助進勢,倒後以助退勢也。臂以助身,腕以助臂者,身足既熟,則腕臂不過用峨嵋封閉之緒餘而已足也。此沙家大意也。楊家兼用沙家之足與勢者,何也?楊家陰陽互轉,與峨嵋同,但長則利於傷人,而亦苦於外重,根不能制其尖,運用不能如峨嵋之靈。此乃器之本然,雖大力者不能強也。

    사가창법의 창술이 발로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간자는 길고 유연하기 때문에 양 손목으로 음양을 서로 바꾸려고 하더라도 팔뚝힘을 도와서 순조롭게 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굴강하지 않으면(힘이 세지 않으면) 실로 창뿌리로서 창머리를 제어하는것이 불가능하니 그러므로 나拏, 란攔이 다하는 곳에서는 창끝이 바로 바뀌나, 찰扎(옛날에는 찰扎 대신에 육戳)할때는 비스듬하게 가서 창의 흔들리는 것이 멈추어야 비로소 찰扎(육戳)을 하니, 그가 이미 달려나오며 십자보가 아니더라도 나를 좇으니, 나의 찰扎(육戳)로 찌르는 것이 어찌 닿겠는가? 그때 창의 이기고 지는 것은 오로지 발의 빠르고 늦음에 달린 것이다.

    허리가 굳세고 단단한 창의 묘함은 나아감에 있으니, 나아가면서 찌른다.

    허리가 부드러운 창의 묘합은 물러남에 있으니, 물러나면 (창이) 살아난다.

    발이 바람같지 않으면, 진퇴가 능할수 없으니 이것이 바로 사가창(간자)의 묘용이 발에 있다는 것이다. 몸으로서 다리를 돕는다는 것은 앞을 살펴서 나아가는 세를 돕고, 뒤로 쓰러지는 것으로 물러나는 세를 돕는다. 팔뚝으로서 몸을 돕는 다는 것과 손목으로서 팔뚝을 돕는다는 것은 몸과 발이 이미 숙련되면, 손목과 팔뚝은 아미창법의 봉폐의 찌꺼기만 쓰더라도(동작이 크지 않더라도) 이미 족하다. 이것이 사가창법의 대의이다.

    양가창이 사가의 발과 기세를 겸하여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양가창법에서 왼손, 오른손의 음양이 서로 바뀌며 도는 것은 아미와 같으나 창의 길이가 길면 사람을 해치기가 쉬우나 창이 무거워서 창 뿌리로 창끝을 제어할 수가 없으니 운용하는 것이 아미의 영활함만 할 수가 없다. 이는 그 도구가 본래 그러한 것이니 비롯 큰힘을 가진자라고 하더라도 능히 강할 수는 없는 것이다.

      於是鋪張展布,以靈其運用,不得不借徑於腳步,倚局於立勢,不覺不知,濫竿子之陳設,失峨嵋之精義。然猶純乎其槍,未嘗兼棍帶打也。其名所以特著者,長則易於得勝,學之者必多,其封閉工夫,不須如峨嵋之移山填海,學之者又易。得峨嵋法者何人,而能察其失精義哉?所以楊家槍之名,驚天動地,人人振而矜之也。其於峨嵋,尚猶二帝之變而三王所離無幾者也,而夏禹傳子,商湯慚得,武王非聖人,有言之者焉?此三家槍法之大端也。比而論之,學峨嵋者,練習之功至於十分,則沙家望而卻走,功虧一簣,猶為沙、楊得半者所困。此至人絕業,不為世用,不可遺之人人者也。

    이렇게 펴고, 떨치고, 늘리고, 베풂鋪張展布에(창술을 쓰는 모습) 다리와 발로 곧바로(기세를 돋아) 빌리고, 각 세법을 세워 의지하는 것을 깨닫지도 알지도 못한 채(창술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간자로 진을 세우는 것을 남발하니, 아미창술의 정미로운 뜻을 잃었도다.

    아미의 순수한 창법은 (잡스러운( 곤법처럼 둘러서 치는 기법帶打을 겸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미창 보다 양가창의 이름이 널리 퍼진 것은 길이가 길면 이기기 쉽고, 그래서배우는 사람이 많으며, 양가창의 봉폐의 수법은 아미창술이 산을 옮겨 바다를 매우는 듯이(음양수 전환하면서 상대의 강맹한 공격을 이화접목으로 받아내는 이치?) 고등해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배우기가 쉽다.

    그러니 (제대로된 창술인) 아미창술을 얻는 사람은 몇 사람이며, 누가 능히 그 창술의 부실함과 정밀함을 살피겠는가?

    이른바 양가창의 이름이라는 것이 경천동지하며 사람들마다 양가창을 휘두르면서 이를 자랑한다. 아미창의 성세가 미약함은 마치 요순 두 황제 이후에 하나라 우왕, 은나라 탕왕, 주나라 무왕으로 왕조가 변할때는 정당한 명분이 없이 왕권이 떠난 것과 같다. 하나라 우왕이 아들에게 왕좌를 전하고, 은나라 탕왕이 참람되게 그 왕좌를 찬탈하여 얻었으며, 주나라 무왕은 전쟁으로 천명을 가장했으니 성인이 아니니, 할 말 있는 사람이 있는가? 이 것이 바로 양가, 마가, 사가창 세 창법의 대강이다.(아미창법의 지류인 삼가의 창법들이 설치는 꼴이 요순 이후에 삼왕의 찬탈과 같다는 말입니다.)


    이를 비교하여 논하니 아미창을 배워서 연습하는 공이 십성에 이르면, 사가창은 이를 보기만 해도 도망간다. 아미창에서 약간 모자라더라도 사가창이랑 양가창에서 진정한 창술을 반정도만 얻은 사람은 곤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인의 절업絶業으로 세상에서 쓰이지 않으며 어중이떠중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아니다.


      楊法學之易而用之利,大有益於行陣,又何間然?沙法學者工力與楊正等,而更長則更利,尤行陣所宜也。又則三家皆槍,皆不雜棍。峨嵋賤棍不屑雜,沙家體長不可雜,楊家旁溢於沙,不旁溢於棍,法自足用,不須雜。至於馬家與少林則不然,王降而伯矣。少林之八母,魚龍平列,已失槍家正眼,其廣布諸勢,全落棍法。馬家之諸六合槍及二十四勢,名目甚繁,少槍多棍。馬家與少林品類正同,而所以致此者則異。馬法本出於楊,而加之擊打,槍為神骨而棍為皮肉以雜亂之。少林自擅棍家絕業,意不能已於槍,而又自矜其名,不肯外學,乃移其棍法中之似槍者,擴而充之以為槍,終為朱紫之相亂。所不足處又純用棍法,蓋棍為神骨與肉,而槍為之皮,其混雜視馬尤甚矣。少林雖以棍為槍,而如洪轉者,猶知以柔制剛、以弱制強之意,冲斗學於少林,惟取其剛強者,以自立一門,又非少林之法也。

    양가창법은 배우기가 쉽고, 쓰는데 이로워 행군하여 진을 치는데 크게 이익이 되니 또한 어찌 (사가와 마가의)사이라는 것인가?

    사가의 창법을 배우는 것은 양가랑 비슷하나 양가보다 길어서 양가보다 이로우니 군진에서 쓰기에는 적합하다.

    또한, 양가, 사가, 마가는 모두 창법으로서, 모두 잡스러운 곤법이 아니다.

    아미창은 곤을 천하게 여겨서 잡스러운 곤법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가창는 창이 길어서 곤법이 섞일수가 없으며, 양가는 사가에서는 멀어져 방일해졌으나, 곤법에 빠지지는 않았으니 그 창법이 다리로부터 운용하니 잡스럽지 말아야 한다.

    마가창과 소림창에 이르러서는 그렇지 않으니 왕(창술)이 제후(곤법)에게 항복한 것이다.

    소림창술의 팔모, 어룡, 평열과 같은 기법은 이미 창법의 바른 안목을 잃었으니, 소림창술은 여러 세법을 넓게 퍼뜨리는 것이 모두 곤법으로 떨어졌다. 마가의 육합창과 24세는 명목이 심히 번잡하니, 창이 적고 곤이 많다.

    마가창과 소림창의 품류는 완전히 같으나, 여기에 이르는 바는 완전히 다르다. 마가창법은 양가창에서 나와서 격타를 더했으나 창으로서 뼈와 골수를 삼고, 곤으로서 가죽과 살을 삼아서 잡스럽고 어지럽게 했다.

    소림은 스스로 멋대로 곤술에서 기술을 다하였으나 뜻이 끝내 창에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또한 스스로 창술의 이름을 자랑했고, 외부의 학문(아미창술)을 옳게 여기지 않고, 그 곤법 안에서 창법과 비슷한 것을 확충하여 창으로 삼았으나 끝내 붉음朱(순수한 창술)과 보라紫(잡스러운 곤+창)가 서로 얽혔다. 그래서 부족한 기법은 순전히 곤법을 썼으니 대개 곤법을 뼈와 골수로 삼고, 창으로서 거죽을 삼아, 그 섞이고 잡스러움을 보니 마가보다 더욱이 심하다.

    소림이 비록 곤으로써 창을 삼았으나 그래도 홍전과 같은 사람은 유능제강, 약한 것으로 강함을 제어하는 뜻을 알았으나 정종유가 소림에서 배운 이후부터는 오직 그 굳세고 강한것만을 취해서 스스로 일문을 세웠으니 또한 이것은 제대로 된 소림의 법이 아니다.
  • abu Saif al-Assad 2019/10/05 21:42 #

    잘 봤습니다. 곤법처럼 크게 돌리고 내려치고 쳐날리고 하는 큰 동작들을 창술이 아니라며 아주 싫어하고 그런건 초보들한테나 통하는것이고 소림애들이 창술을 알지도 못하면서 뇌피셜로 창술을 만들었고 정종유도 그놈이 그놈일뿐 이라는 디스가 아주 강력하네요.

    사가창은 대나무 창대로 파이크 수준의 물건을 쓰는데 그거 때문에 창이 흔들려 조준이 잘 안되어서 다른 창법에 쉽게 당한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마가가 최고고 사가 양가가 그 다음인데 원조는 아미창이라는것도 재미있네요. 파생형에 불과한 것들이 종가놀음한다는 디스도 그렇고요.

    창술은 철저하게 기법이 정제되고 원을 그리거나 하는 동작이 작고 세밀해야 하는 것을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 abu Saif al-Assad 2019/10/05 21:45 #

    알프레드 휴턴이 하는 말과 비슷한 이야기도 하네요. 휴턴도 처음부터 세이버 하면 세밀한 손 움직임과 오프닝 감각을 못배우니 처음에는 에뻬를 하라고 했었죠.
  • 모아김 2019/10/05 22:34 #

    보면 몽록당집의 저자 홍전까지는 그래도 강유상제라도 있었는데 정종유 이새퀴는 강유도 허실도 없고 오직 강강剛强할 뿐이라는 식으로 제일 혹독하게 까고 있네요.
  • 눈팅이 2019/10/06 16:31 # 삭제 답글

    와우~하하하 드루와 누군가요? 멋있는데요. 취저 하는데요^^
  • 모아김 2019/10/07 15:25 # 답글

    순간적으로 그랜드라인으로 향하는 삼도류의 양키 네이비 롤로노아 조로인줄 알았는데 육군이네요. 그런데 도대체 이런 명짤방들은 어디서 구하시는 겁니까? ㅋㅋㅋㅋ
  • abu Saif al-Assad 2019/10/07 17:35 #

    후후후 후후후
  • ㅇㅇ 2019/10/12 13:16 # 삭제 답글

    혹시 근현대 총검술도 하시나요? 제가 살면서 꼭 배워보고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군대에서도 안 가르쳐주더라구요...
  • 劉雲峰 2019/10/12 21:18 #

    https://archive.org/details/FM21150Combatives1992/page/n159

    위 주소로 한번 가보세요. 미군 총검술입니다.
  • abu Saif al-Assad 2019/10/12 22:29 #

    근대 총검술은 예전에 잠깐 하다가 안한지 오래 되었고 현대 총검술은 다뤄본 적이 없네요;;
  • 劉雲峰 2019/10/12 21:17 # 답글

    모아김님 정종유에게 왜도술을 가르친 유운봉의 정체가 뭘까요?

    저의 생각은 척계광이 왜구를 포로로 잡아서 그 왜구에게 왜도술을

    명나라 병사들에게 가르치도록 하였고 그중 한 사람이 유운봉이었

    는데 그러므로 정종유는 명나라 군 출신인 유운봉에게 왜도술을

    배웠던 것이아닐까요? 그렇게 보는 근거는 현재 남아있는 기효신서에

    단도법선과 유사한 왜도술이 실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태극권 가르치는 scott rodell 이라는 양반 말로는 유운봉은

    아마 왜구에 가담한 중국인 해적이었던 것 같고 그래서 왜구에게

    직접 왜도술을 배웠을 것이라는데요.

  • 모아김 2019/10/12 22:09 #

    1. 游山東韓晶宇中丞聘之教子與浙人劉雲峰同學倭刀,盡其技。
    (석경암이) 산동에서 노닐 때 중승 한정우가 부른 무술사범에게서 절강인 유운봉과 더불어서 왜도倭刀를 배워 그 기예를 다하였다.

    석경암의 제자였던 유사儒士 육세의가 쓴 석경암전에 나오는 유운봉의 이름입니다. 석경암과 비슷한 무림인이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어사중승 한정우가 척계광의 신유도법을 이었을 이름모를 사범을 불러서 강남제일창 석경암과 절강의 무림인 유운봉에게 장도를 가르친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scott rodell이 말한 것처럼 유운봉이 중국인 해적일 것이다라는 것은 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유운봉에게서 장도를 이은 정종유나 석경암 계열의 창법을 이어서 수비록에 창술이랑 장도를 쓴 오수나 동일한 계열의 도법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석경암에게 검술을 가르친 해우령海虞令 경귤이나 사범을 붙여서 석경암, 유운봉에게 장도를 가르치게 한 어사중승 한정우와 같이 문관임에도 무술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명말청초에 제법 있었네요. 학사검전은 나름 리얼물이었던 것입니다(...).


    2. 사정四正은 붕리제안을 쓰고, 사우四隅는 채열주고를 쓴다는 태극권의 이치를 생각해보니까 일도류 키리오토시, 척계광의 태조장권 32세랑 통하네요.

    일도류 전서를 보면 우리 유파는 상대의 맞정면眞向面으로 상대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검면을 쳐서 떨구는 식으로 작지만 옆으로 각도를 줘서 키리오토시를 쓴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추수하면서 사정四正의 붕리제안도 완전 정면에서 상대하는게 아니라 미세하게 횡원을 쓰면서 살짝 옆으로 엄수굉권, 진보반란추 같은 타격이 들어갑니다.

    사평세나 란찰의 같은 권법의 기본적인 자세는 도검창곤의 기본적인 자세와도 통하고, mma에도 흔히 나오는 가드입니다. 그런데 태조장권 32세의 중사평의 의해를 보면 “쌍수로 상대의 한손을 핍박하여 단타로써 (상대의 허점을) 탄다.”라고 나오는데 바로 이렇게 살짝 옆으로 비껴서 상대의 측면을 공격하는 피정타사를 말하는 것 같은데 정면이라고 하더라도 상대의 검의 옆면을 감아서 떨구는 것처럼 살짝 각도가 들어가는 키리오토시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사우四隅는 채열주고라는 소리는 피정타사, 사선으로 상대의 횡면으로 들어갈때는 상대의 공격을 잡아채거나採, 비틀면서挒 패리하면서 측면에 들어갈 때는 어깨로 몸받음해서靠 연계기로 장이나 주먹을 날리거나, 처음부터 팔꿈치로 받아버려라肘는 것으로 비교적 명확한데 사정四正에도 약간이지만 확실하게 횡원 쓰는 이치가 있습니다.

    태극권의 검술에서 나왔다고 하는 것은 손이 곧 검이 되어서 상대의 중심에 바인딩 와인딩해서 기미에 맞추어 변화하는 것만을 말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넓혀나가면 키리오토시랑도 통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중국무술의 정권지르기가 애초에 창의 란나찰攔拏扎과 비슷하게 상대의 팔을 감으며 패리하면서 내 권두를 상대에게 찔러넣는 점에서 키리오토시와 통하는 단초가 있었는데 늦게 깨달았네요.
  • abu Saif al-Assad 2019/10/12 22:41 #

    단도술은 일본의 검술과 너무 이질적이라서 일본인에게 배웠다기보다는 몇몇 왜구의 기술과 카게류전서를 뇌피셜로 해석하고 연구를 더해 척계광 장도술을 만들어냈고 그게 다시 한차례의 변화를 거쳐서 단도술로 재정립되었을거라고 봅니다.
  • 모아김 2019/10/12 23:01 #

    abu Saif al-Assad// 사실 왜구 포로로부터 엔삐 6본의 도보만 얻었지 진결을 얻지 못한건 분명하지만 검경 안에 키리오토시의 이법이 있고, 유가곤을 바탕으로 영류지목록을 재구성하면서 나름 본질을 잘 포착했다고 보는 편입니다.

    단도 계열에서 자세를 좌우로 나누면서 기법을 단순화하는 것에서 영향을 받아서 직심영류의 영검좌우가 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劉雲峰// 애초에 오수의 수비록에서 소림창을 까는 걸 보면 기법 구리다기 보다는 아미창이 원조라는 것을 밝히는게 더 큰 것 같습니다. 애초에 석경암이나 홍전 모두 유덕장에게서 아미창을 배웠으니 기법으로는 거기서 거기인게 당연하다 싶네요.
  • abu Saif al-Assad 2019/10/12 23:28 #

    예전엔 무예제보번역속집 왜검보가 검경의 용어를 사용했고 몇몇 자세가 검경과 유사한 점으로 봐서 기효신서 장도가 검경 기반으로 왜도술을 창작한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검경 연구가 진행되면서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체계라서 별개의 다른 연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번역속집 왜검보는 장도술과는 달리 일본검술 티가 많이 나서 조선이 항왜에게 배운 걸 검경 용어로 변환해서 체계 내부에 포함시키려는 시도를 한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 劉雲峰 2019/10/12 22:14 # 답글

    모아김님 감사합니다.

    사실은 매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자료를 모으는 이유가

    무협소설을 쓰기 위함인데요. 물론 주인공은 조선 사람으로 정종유에게

    왜도술과 창술 봉술을 배운 인물인데 정종유의 스승 유운봉이 왜구에

    가담한 중국인 해적이면 아무래도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계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아김님께서 장창법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오수의

    주장을 최근 올려 주신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당시 조선의 무술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장창법선 정도만 잘 배워도 조선제일창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ㅇㅇ 2019/10/13 12:26 # 삭제 답글

    르네상스 롱소드와 근대 세이버와의 보법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그리고 혹시 세이버 모임은 따로 안 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 abu Saif al-Assad 2019/10/13 23:36 #

    세이버 모임은 따로 하지는 않지만 인원이 있다면 전문 모임을 따로 할 수 있을겁니다. 보법 차이는 많이 납니다.
  • ㅇㅇ 2019/10/14 23:27 # 삭제

    감사합니다. 세이버모임이 생기게 된다면 꼭 배우러 가겠습니다
  • 눈팅이 2019/10/13 15:43 # 삭제 답글

    프랜치 덤벨은 어떤 덤벨인가요? 검색해도 운동법 밖에 안나오던데요.ㅠㅠ
  • abu Saif al-Assad 2019/10/13 23:35 #

  • 눈팅이 2019/10/14 11:51 # 삭제

    아하^^ 바벨의 한 종류인가? 하고 기계체조 옛날 삽화같은 거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알려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모아김 2019/10/18 11:09 # 답글

    진원빈 유술 시조설이 일본발 전서에도 있었습니다.

    일본무도대계 6권에서 진원빈陳元贇의 이름을 검색했더니 유신심류柔新心流, 천신진양류天神眞楊流, 진지신도류眞之神道流에서 나오더군요.

    가노 지고로가 익힌게 기도류, 천신진양류라고 하는데 위키에서는 기도류의 류조는 진원빈陳元贇에게서 영향을 받았다는 썰이 있다고 하는데 막상 전서에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심신류柔新心流,에서는 유술의 원조를 진원빈陳元贇으로 명기하면서 원래 유술은 명나라 홍희제 연간, 아시카가 요시노리 장군이 재임하던 시절에 중국에서 무사가 와서 박타搏打라고 하는 기술을 가르쳤는데 이게 차고 때리는 기법으로서 창검과 이치가 비슷하다보니까 재능있는 소수가 그 기예를 깨우쳤는데, 만력제 시절에 진원빈이 와서 박타搏打는 강剛을 위주로 한다면서 상대의 강剛은 유柔로 대적하고 상대의 유柔가 나태하면 강剛으로 상대해서 기법을 완성했다는 식으로 비교적 자세하게 나옵니다.

    홍희제는 숱한 무협지의 배경이 되었던 영락제 아들인데 제위기간이 1424~1425년인데 1년도 안되는 264일입니다. 일본 전국시대를 개막한 오닌의 난이 1467~1477년이고, 확인할수 있는 일본 최초의 유술 유파인 다케노우치류竹內流가 텐몬天文 원년 1532년에 개파했습니다.

    만약에 유신심류柔新心流의 말이 옳다면 명나라 초기에 전파된 외가권법이 명말에 진원빈에 의해서 내가적인 원리가 도입되고, 전통적인 유술, 스모의 기법과 적절하게 강유상제를 이루어서 유술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천신진양류天神眞楊流, 진신도류眞神道流의 전서에서는 유술의 원조가 진원빈이라는 이야기는 나라의 수치라고 이야기 합니다.

    近比の陳元賓を柔術の祖など言者あり。和国の恥辱といふ朝敵の部類なり。
    요즘 진원빈을 유술의 시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의 치욕이며, 조정의 적과도 같은 부류이도다.

    천신진양류天神眞楊流의 경우에는 전서를 보면 중국과의 관계가 다른 유파들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전서에 따르면 천신진양류는 양심류楊心流와 진지신도류眞之神道流 두 유파를 합쳐서 탄생한 유파입니다.

    그 중에서 양심류의 류조였던 아키야마 시로 효에 요시마사秋山四郎兵衛義昌는 양심류의 전서에서는 나가사키長岐 출신으로 무관武官이라는 사람에게서 28활법과 금나 기술(원문은 토리테 捕手) 3수를 전수 받았다고 합니다.

    천신진양류 전서에서는 아키야마 시로 요시토키秋山四郎兵衛義時로 나오며 나가사키 출신이라는 것은 같으나 중국에 들어가서 의술과 함께 권법을 배웠다고 나옵니다. 그 내용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했으나 권법은 일본의 유술과 다르다 보니까 인기가 없었고, 이를 한탄해서 기도한 끝에 영험을 얻어서 303수의 기법을 만들어서 유파를 세웠다고 나옵니다.

    태조장권이 32세, 장내주 무기서에 나오는 권법이 24고, 일본에서 발급된 나한권 전서가 18세니 이 28 활법이라는 것도 얼추 장권단타 계열이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어쨌든 유도의 기원조차도 소급해보면 아마 초기에는 스모나 고쿠조쿠小具足, 토리테捕手 식으로 좀 우악스러웠을 유술의 초기형태가 있었고, 유신심류柔新心流의 말이 옳다면 여기에 강맹한 외가권이 들어가서 영향을 끼쳤고, 진원빈陳元賓에 이르러 내가적으로 강유상제, 음양, 허실 같은 기법의 세련화가 이뤄지고, 타격기보다 금나기법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유술의 유파들이 세워졌다는 겁니다.

    국수주의자들은 중국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걸 싫어해서 자국의 고유성을 강조했지만 일본발 소림나한권 전서나 무비문의 유술기 6세를 참고했다거나 하는 거 보면 진원빈陳元賓 말고도 중국 권법이 유술에 끼친 영향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 劉雲峰 2019/10/18 21:35 # 답글

    유도의 기원에 관한 가노 지고로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 유술이 창시될

    시절에는 중국이 모든 면에서 일본보다 선진국이었기 때문에 일종의

    홍보 차원에서 자기 유파의 뿌리가 중국권법이라고 선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이 중국보다 근대화가 빨랐고, 그 이후에는 중국보다 일본이

    여러 면에서 앞서 있었죠. 그런데 가노 지고로는 일본이 중국보다 선진국

    이 된 시대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자기 유파의 뿌리가 중국권법이라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겠죠. 그래서 많은 일본 유술 유파들의

    마끼모노에 자기 유파의 기원이 중국권법이라고 쓰여져 있다는 것을

    일종의 광고였다고 주장하게 된 거죠.

    그런데 어쨌든 가노 지고로는 정직한 인물이었고, 최소한 일본 유술의

    기원이 중국 권법이라는 내용이 마끼모노에 적혀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점은 양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옛날 기록은 대체로 신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호머의 일리아스에 나오는 트로이는 실존하지 않았다는 것이

    한때 고고학계의 정설이었지요. 그런데 고고학자도 아니었던

    실리만이 터키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일리아스의 내용과 일치

    하는 지형이 있는 곳을 찾아서 실제로 파보니까 트로이가 정말

    나왔지요.

    실제로 현재의 유도에 남아있는 아테미와자(급소 지르기)는 남파

    계열의 중국권법 그중에도 영춘권과 매우 유사합니다. 일단 영춘권

    은 주먹을 세워서 지르는데 유도 역시 같은 주먹을 씁니다. 왜냐하면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먹을 권투와 같은 방식으로

    지르게 되면 손가락이 부러집니다. 때문에 주먹을 세워서 지르는 것이

    비록 위력은 떨어지지만 손가락이 다치지 않게 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영춘권의 발차기를 보면 무릎 관절을 옆차기로 공격하는 기법이 있는데

    유도의 키메 노 카타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고요. 영춘권의 앞차기 역시

    유도와 매우 유사합니다.

    또한 영춘권 계열에서 말하는 인체의 급소 역시 강도관 유도에서 말하는

    인체의 급소와 거의 일치합니다.

    급소 지르기는 대단히 위험한 기술이라서 4단 이상의 고단자에 한해서

    일본의 강도관에서 가르치도록 하고 있고요.

    유도 4단 이하인 분인데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주소를

    가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5I23bgC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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