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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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랜스를 양손으로 쓰는 법 잡설저장소



16세기에 출판된 비리공무원 파울루스 헥터 마이어(Paulus Hector Mair)의 검술서 De arte athletica 2권에 수록된 양손 헤비랜스 사용법입니다. 위에서부터 두번째까지는 랜스 쳐내기, 세번째는 자루로 찍기, 네번째는 랜스탈취, 다섯번째는 랜스 눌러돌리기, 여섯번째는 말다리 걸기입니다. 사실 헤비랜스의 사용법은 겨드랑이에 끼고 들이받는 것이 기본이자 시작이고 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의외로 다양한 사용법들도 있었습니다. 기사들이 말에서 내려 전열을 짜고 헤비랜스를 파이크처럼 활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덧글

  • 천하귀남 2016/01/31 13:00 # 답글

    공수탈삭의 묘수가 서양에도 있군요. ^^
  • 모아김 2016/01/31 21:07 # 삭제 답글

    그런데 삽화에서 묘사된 '슬라이드의 상부에 방지턱이 달린' 폴드런을 제가 사진으로 본 거는 https://www.google.co.kr/search?q=maximilian+i+armour&newwindow=1&espv=2&biw=1920&bih=955&source=lnms&tbm=isch&sa=X&sqi=2&ved=0ahUKEwjHv_uo_dPKAhWCqqYKHUq-AeQQ_AUIBigB#imgrc=Vt-twnK0_BV0vM%3A
    이놈이 유일하군요. phm의 삽화에 이렇게나 뺀질나게 그려지는데 비해서 '슬라이드의 상부에 방지턱이 달린' 폴드런의 남아있는 유물이 이렇게 적은것은 참으로 특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의 폴드런의 방지턱은 제가 본바로는 제일 밑의 슬라이드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슬라이드가 접혀올라갈때 맨위에 방지턱이 있으면 아무래도 팔을 올릴때 접힘이 완전하지 않거나 목에 걸려서 불편할 것 같더군요.
    어쨌든 어릴적에 게임이나 만화에서는 저런 방지턱이 있으니까 펄럭이는 망토와 함께 기사가 간지나게 보였는데 막상찾아보니까 실물중에서는 그런놈이 적더군요.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b/Peter_Paul_Rubens_120b.jpg
    혹시 이 갑옷이나 이런 갑옷 실물 사진 링크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십니까? 황제가 대관식즈음에서 입은 갑옷이니 남아있을 것 같기도 한데...

    다음은 제가 주관적으로 선정한 그림 속의 간지나는 검은 갑옷 3개
    1. http://www.wikiart.org/en/peter-paul-rubens/allegory-on-emperor-charles-as-ruler-of-vast-realms?utm_source=returned&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referral#supersized-artistPaintings-216374
    칼 5세의 ㅈ간지나는 검은 갑옷! 루벤스가 그린 알레고리화니까 이런 갑옷을 황제가 실제로 입었을 것 같지는 않는데 정말 간지나는군요.
    2.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9/Angelo_Bronzino_056.jpg
    이탈리아 귀족 스테파노 콜론나의 갑옷입니다. 안젤로 브론치노의 작품.
    3.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4/48/Hans_Holbein_d._J._059.jpg
    한스 홀바인이 그린 니콜라스 카뤼의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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