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측 짤방입니다만,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현재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측의 2대 아이콘 중 하나인 잇삼 자헤라딘 소장입니다. 공화국수비대 104공수여단장이죠. 뭐랄까 옛날 사극에 나오는 장군(힘쎄고 싸움 잘하고 칼만 들면 잡병 백명은 날려버리는) 스타일입니다. 힘도 좋아서 가끔씩 트럭을 끌거나 전차 궤도를 끌고 다니기도 합니다.
일선에서 병사들과 같이 싸우는 스타일이라, 부상을 자주 당하기도 합니다. 2013년에서는 다리에 총을 맞기도 했고, 계속 죽었다는 소문이 튀어나오지만 그때마다 영상을 올려서 불식시키는 타입이죠. 지금은 ISIS와 전투중인 데이르알조르라는 도시에서 104여단을 끌고 싸우고 있습니다. ISIS의 목표는 데이르알조르 군사공항으로 이곳과 시가지를 두고 일진일퇴중인데 영 승부가 나지를 않습니다.
과거 롬멜이나 몽고메리도 그렇고 전쟁이 나면 항상 거기서 스타일로 튀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 사람도 전쟁으로 부각된 그런 타입의 군인 같네요. 싸우면 무조건 이긴다는 타이거대령 소하일 알 핫산과 더불어 말이죠. 재미있는 건 타이거대령은 스냅백 스타일 모자를 쓰는 것으로 자신을 어필하지만 이 잇삼 자헤라딘 소장은 수염과 장사 이미지로 자신을 어필하죠. 어찌되었든 캐릭터는 잘 잡은 것 같네요.




덧글
전쟁에서는 쓸모가 있지만, 평화시에는 좋은꼴 못 보죠.
(예를 들어 패튼이라던가.)
저렇게 뒤로 말고 앞으로 하는 끌기 훈련이 허리를 써서 힘을 내는 법을 익히는데 좋은 훈련이죠. 폭발적인 타격력을 내는데 탁월한 단련입니다. 타이어 끌기 이런 거 괜히 하는 것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