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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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 배틀의 현실 전술적 관점

원래 http://zairai.egloos.com/5748772#12485275 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이지만 포스팅해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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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현대적 나이프 파이팅 가르치는 기술들 말이죠
   칼리에서 스틱 서로 맞대가면서 휘두르는 거나
   크라브마가 같은 시스템에서 상대방 나이프를 쳐내고 흘리고 유술기처럼 초근접 상태로 화려하게 베고 찌르고 하는 등...
   이게 적용 가능한 신뢰할 만한 기술인지 의심이 가네요;

   아무리 품세랑 실제 대련이랑 다르다지만 좀 너무 차이가 심한 것 같아서 말이죠
   칼리스틱 길이도 거의 정글도 정도는 휘둘러야 비슷할 것 같고

    보호구 착용하고 하는 대련 영상들을 보면 오히려 손으로 하는 태권도 같다는 느낌이 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HYLwcnHCW0

    이건 날 선 나이프 들고 진짜 결투(?)하는 영상인데요
    단 한 번 접촉에 나이프 떨어뜨리면서 뒤로 넘어지고 출혈까지 시작되는 걸 보니 차라리 펜싱 기술이 더 나이프에 적합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커닝햄님 올리시는 대련 영상을 보면 이론과 실제가 서로 일치하는 듯한데
    왜 상대적으로 현대에 많이 쓰일 법한 무기인 나이프는 판타지의 영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걸까요;;





A. 아르니스 시스템도 원래 단봉술, 검술 시스템에서 유래된 것이고 나이프술에 특화되었다고도 보기 어렵습니다. 스틱술은 스틱술일 뿐이죠. 현지에서도 나이프 대응에 특화된 무술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라우 수부(나이프 오브 세부)라는 것인데 저런 나이프 결투는 아니고 아예 죽이려고 달려드는 상대의 팔을 양손으로 붙잡아 디스암하고 때려서 제압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바라우 수부 인스트럭터분이 계신데, http://cafe.naver.com/ocks 그분의 네이버 까페입니다. 도장도 운영하고 계시고요. 저도 글을 읽어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런 나이프 결투는 인위적인 시합이고 바보짓에 불과하다고 되어 있더군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기존 택티컬 장사꾼들의 화려한 나이프 파이팅 기술이나 한손으로 쳐내고 돌리고 하는 기법들은 절대로 실제 나이프 상해 사건에서 몸을 보호해 줄 수 없다고 봅니다.



여기 MBC공개 살인 영상을 보시면, 1초에 매우 빠르게 3~4번을 연속으로 찔러대죠. 택티컬 장사꾼들의 화려한 디스암과는 다르죠. 한번 공격하고 나면 기술을 다 받아주면서 일방적으로 공격자가 당하지만, 실제 저 스피드를 보시면 유술기나 디스아밍이 들어가기 전에 이미 손이 빠져나가 버린다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라우 수부에서는 확실하게 붙들고, 확실하게 디스암하는 걸 핵심으로 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프가 그렇게 저지력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저지력이란 화기에서 말하는 개념인데 한방에 상대의 중추신경을 박살내고 신체를 완전 셧다운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죠. 그런데 운동 한번 한 적 없는 저 공개 살해되는 주부가 수십번을 찔렸는데도 멀쩡하게 움직이고 도망을 가려 합니다. 처남도 배를 여러번 찔렸지만 의자를 들어서 두들겨 패는 등 반격을 하구요. 기존 나이프술은 찌르기 한방 두방 세방이면 상대가 쓰러지는 시나리오를 보여주는데 실제론 작은 폴딩 나이프 따위론 내가 먼저 찌르더라도 상대가 멀쩡히 나를 같이 찌르고 서로 몸빵 대결 펼치다가 출혈로 사망한다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최후를 맞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나이프로 호신이 되려면 몇가지 전제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무조건 한방에 상대가 움직이지 못해야 하고, 속도가 느리고 궤적이 단순화되어 숙련되면 상대의 공격을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프는 모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해당될 수 있는 건, 만일 사람을 진심으로 죽이려고 한다면 하다못해 속도는 빨라도 궤적은 단순해진다는 겁니다. 중세 단검술도 바로 이것을 전제로 기술이 이루어집니다. 바라우 수부도 같은 개념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프 결투는 바보짓이라는 거죠. 정리하자면 걸어야 하는 판돈은 큰데 자기가 이길 확률이 지나치게 적습니다. 승자는 없는데 패자는 많은 싸움이라는 거죠. 사실 르네상스 무술 격언에 <길수록 안전하고 짧을수록 위험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긴 무기끼리는 궤적이 단순하고 방어하기 쉽고 한방에 보낼 위력이 나오며, 짧은 무기를 어지간하면 다 이기니까 안전하지만 짧을수록 방어하기 힘들고 한방에 못 보내고 궤적이 천변만화하니 대응 자체가 힘든겁니다. 마찬가지로 나이프 결투가 벌어진다면 10년 20년 모의 대련을 거친 사람이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겁니다. 보여주신 영상도 한방 맞으면 포기하고 패배를 인정하는 방식이지 목숨 건 실전이 아닌데다 너무 운에 따라 승부가 결정됩니다. 만일 대걸래 자루만 뽑아왔더라도 나이프 들고 설치는 자를 찌르기로 무차별 구타하여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겁니다. 나이프 상황이 벌어지면 무조건 긴 도구를 주워와서 싸워야만 합니다. 그럴 수 없을 때 비로소 방어술이 쓰이는 것이고 방어술은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만 합니다. 공업용 기름 묻은 칼날 혀로 핥아가며 낄낄대거나 왼손 오른손 번갈아 잡으며 택티컬 후까시 잡는 건 만화책으로 충분한 것이죠.

결론은 나이프 결투는 애초에 기예가 성립할 수 없는 환경이다 라고 보는 겁니다. 중세 단검술도 30cm넘는 현대 기준으론 엄청 큰놈인데다, 베기도 안되고 찌르기만 되는 큰 송곳에 가까운 걸 쓰고, 그조차도 크고 강하게 뻔한 궤적으로 들어오는 걸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조차도 완벽할 수 없다는 의미로 기도하는 그림이 들어갔는데, 조그만 나이프류는 애초에 뭐가 되도 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겠죠.

덧글

  • RedBang 2014/11/29 04:32 # 답글

    나이프 파이팅에 대해서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죠.
    "배워서 써먹을 수도 없고, 써서도 안되고, 쓰려고 해도 그렇게 안되는 시간낭비"
    깡패 셋이 협박해서 나이프를 들고 호신하면? 흉기 소지죄로 경찰이 좋아합니다....
  • 아는척하는 황제펭귄 2014/11/29 10:37 # 답글

    복싱 고수들이 일반인 상대로는 한대도 안 맞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나이프로 싸우는 법을 아무리 배워도 몸을 지킬 수 없다는 말은 틀린 듯 하네요.
    주먹은 워낙 빨라 암만 수련해도 전혀 안 맞기는 아주 힘들지만 일반인 상대로는 이게 가능하죠...
    작은 나이프는 가벼우니 맨주먹만큼 빠르게 다룰 수 있을테고 그렇다면 고수가 공격하면 일반인들은 아무 반응도 못 보이고 당할텐데 고수는 일반인들의 공격을 죄다막을 수 있을테니 상처 없이 이기는 게 가능할 겁니다
  • 뽈랑이 2014/11/29 10:49 # 삭제

    무기술과 맨손무술은 엄청 다르지 않나요?
    주먹싸움에서는 주로 안면을 노리는데, 평범한 사람은 복서의 안면을 치기가 엄청 어렵고, 몸통같은덴 별 데미지도 안들어가니 그런게 가능할 수도 있을거같은데...
    무기술이야 아무리 단련한 사람도 찔리면 피나고, 어떤부위라도 일단 맞으면 피해가 극심하니...
  • roksf 2014/11/29 10:58 # 삭제

    복싱선수 출신이고 현 특전사 대원입니다.
    복싱과 단검격투는 하늘과 땅차이에요.
    프로인 저도 주먹 내지르는건 우습지만 칼들고 덤벼들면 목 내놔야 합니다.
  • ddd 2014/11/29 11:01 # 삭제

    닉값보소 ㅋㅋㅋ
  • Alois 2014/11/29 12:53 #

    ;;만화속 세상에서 사시나..
  • 상항 2014/11/29 13:15 # 삭제

    제친구는 아이에 현직 mma선수입니다. 저는 몸 좀바른 체대생입니다. 제가 게에게 직접 그거 물어봣습니다. 네... 잘못하면 죽는다더군여. 저에게요. 그것도 현!직!mmma선수가말입니다. 뭔소리냐면 일단 나이프랑 싸운다는거 자체는 매우 위험합니다. 제가 나이프로 잽만 계속치면서 다가오면위혐적으로 휘둘러도 상대는 할께 매우 제한되여. 그렇다고 손을 함부로뻣엇다가는 손목이 긁힙니다. Mma선수가 칼든 무장괴한들을 제압할경우는 상대가 예측을 못하거나(누가 칼든사람에데 그리 대놓고 덤빌꺼를 생각할 수 있겟으?) 상대가 한대쳣을때 자빠지고 거기서 순식간에 유술기로 무력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가 긴장쫙하고 들어오면 상대 동작에 맞춰서 휘두르기만 해도.. mma선수라 해도 정말 난감할텐데요......
  • 아는척하는 황제펭귄 2014/11/30 14:34 #

    이것 참;;;망상에 망상으로 받아치려하니 황당하네요. 권투선수 퍼넬 휘태커처럼 일류선수가 머리,상체 번갈아가면서 연속으로 쳐도 피해내는 사람이 있으니 가능할 거라고 쓴건데 내가 현실이랑 전혀 동떨어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으면 뭔가 사실을 근거로 반박해야죠?
  • 붕어 2014/11/30 16:20 # 삭제

    프로부터 하지 않을 짓을 가능하다도 말하는 순간 망상질은 혼자서 하시는 걸 증명한 셈이에요. 이론상이야 되도 실질적으로 할 짓이 아님 안되는 것뿐입니다. 하기사 호신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단 것 자체부터 모르는 듯하니 이해가 안되겠고 다른 목적을 한다면 얼마든지 기예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일반인이 할 짓일까요?
  • ㅇㅇ 2014/11/30 16:34 # 삭제

    비수련자가 옴짝달싹도 못하는 사이에 세꼬시를 쳐버리는 '나이프 파이팅의 달인'이 있다고 칩시다.

    그 사람의 재주가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상대방이 나이프를 척 빼들고 걸어와서 '후후후 나와 겨뤄보자!'고 하는 경우?
  • Alois 2014/11/30 16:56 #

    이분 정말 심각하신 분이네; 복싱이야 룰이 있으니까 그게 되지만 퍼넬 휘태커가 존나게 피한다고 칼을 안맞겠어요? 막말로 존나 피하면 아 짜증나네 이러고 걍 클린치한담에 등갈비에 칼빵내버리면 끝인데 운동은 둘째치고 싸움도 한번 안해보신듯;
  • 상항 2014/12/01 00:42 # 삭제

    나이프술좀 배운 입장으로 한마디할께여. 님은 나이프끼리 싸울때 무장안한손 앞에 놓고 하는식의 거를 맨손이랑 싸울때도 똑같이 적용시킬거같나요? 그런식으로 싸우면서 상대 반응뵈가면서 싸우는걸로 나이프파이팅을 생각하시나 본데.. 맨손상대로 누구도 그렇게 싸우지는 않습니다. 나이프격투술에서 맨손을 앞에 내미는건.. 상대공격을 그래도 어느정도는 막을 필요가있는데.. 무기쥔손으로 그러다가 놓치면 곤란해서입니다.. 몸을 숙이는건 피격부위를 줄이기 위해서고 견제위주로 하는 것은 한부분이 타격을 받을경우 그여파 받은 쪽이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으로도, 생리적으로도 말이져. 하지만. 상대가 맨손이라면 다릅니다. 손 쭉뻗고 손목스냅으로 상대손을 견제하는것만으로도 상대를 잘만하면 죽일수있져. 손목안쪽에 혈관잘리면 사람 죽습니다. 팔꿈치안쪽에 혈관도 짤리면 죽습니다... 위빙이건 더킹이건하고 치려고하다가 상대가 손목스냅으로 강하게 머리쪽그어버리면 죽일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지마!! 라고히면서 그냥 빈틈이 엄청 많게 난리치는 상황이면(즉 심리적으로 애가 몰려서 판단이 불가능할경우, 혹은 위협용으로만 쓸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가져가서 정신적으로 대응이 늦게 되엇을 경우) 모를까(솔찍히 이것도 위험합니다. 눈먼 주먹에는 안죽지만 눈먼 칼이는 죽을수가 있어서요) 심리적준비를 다하고 냉정하게 상식으로만(손목그으면 죽는다는거 다들얼져? )생각하면서 그쪽베명서ㅠ주먹막고 나이프피하면서 다가오면 스냅으로 그어버리고 상대가 손목잡앗을경우도 스냅으로 상대손그어버리면 그만입니다. 즉 칼든쪽이 정신적으로 심하게 그런게 없으면 절대못이깁니다. 복서의 주먹이 아무리빠르다고해도 손목스냅걸면서 팍 베는 나이프보단 빠릀수가없습니다. 막는다고요? 팔 확베어버려서 상대무기하나 날려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면 상대는 베이는 고통과 반사적인 움직임때문에 동작을 그만두고 빠지거나 하게 될텐데 그때 뒤로빠지고 이거 반복해버리먄 답이없어요.
  • 상항 2014/12/01 00:48 # 삭제

    https://mirror.enha.kr/wiki/%EB%82%98%EC%9D%B4%ED%94%84%20%ED%8C%8C%EC%9D%B4%ED%8C%85#s-5 여기서 나이프 호신술의 허점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상항 2014/12/01 00:52 # 삭제

    그리고 가장 단순하게 좀 예기를 더드리자면.. 나이프에 베여서 동작이 느려지는 순간 나이프가진애가 순식간에 다가와서 사람 죽이거나 치명적인 상처입히는 시간은 1초면 충분합니다. 근거리에서권총가진사람이 권총휴대하고있을때 나이프가진사람이 기습해서 총가진사람 죽인경우도 많을정도니까요...
  • 아는척하는 황제펭귄 2014/12/01 11:28 #

    이것 참 읽는 놈들마다 난독증이냐;;; 일반인 주먹을 다 피하내는 정도의 빠른 반응속도와 순발력을 지닌 복싱 고수와 같은 급의 나이프 파이팅 고수라면 일반인을 상대로 다치지 않고 제압할 수 있을 거라는 뜻인데 이게 정말 이해가 안 되냐? 맨 손으로 나이프 든 사람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까지 나오니 머리가 멍해진다;;;
  • Alois 2014/12/01 11:48 #

    애초에 쟁점이 한대도 안맞고 제압가능 올ㅋ 이건데 무슨 게임에서 무빙하는것도 아니고 자기 망상은 모르고 남들 난독증 취급하네 ㅋㅋㅋㅋㅋ 아무리 어설퍼도 털끝하나 못 스치고 죽을 확률보단 허우적대는 눈먼칼에 더블칼빵 날 확률이 높다고요.. 예? 남의 블로그에서 뻘소리 적당히 합시다
  • 32 2014/12/01 15:59 # 삭제

    주먹이랑 나이프는 다릅니다. 만약 나이프가 주먹이랑 같다면 질문자가 말씀하신게 옳겠죠. 하지만 나이프는 주먹이랑 달리 손목만 휘둘러도 치명상을 입습니다. 복서가 주먹을 피하는 것은 주먹이 어깨에서부터 쭉 뻣어나가는 직선적인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나이프는 쭉 밀어붙히다가 그냥 손목만 까닥거려도 베이죠. 권투 워밍으론 도저히 피할 수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무하마드 알리급은 되야...
  • 붕어 2014/12/06 22:00 # 삭제

    실제 세계 격투 선수가 강도들 잘 패다가 한대 잘못 맞아서 기절후 몰매 맞아 불구가 되서 강제은퇴당하는 것이 현실인데 무슨 칼든 상대로 맨주먹질하면 죽겠단 것 뿐이에요. 다 누운 상대가 뒤에서 일어나 뒷통수 치는 것까지 고려할 수 있나요. 칼 안들어도 리스크는 강호와 달리 비교할바 아닙니다 ㅋㅋㅋ
  • 현건 2014/12/09 09:39 #

    퍼넬휘테커가 그냥 복싱 고수정도로 예시될만한 사람은 아닐텐데요.
    한세대에 하나나 있을까 말까한 퓨어복서를 예시로 들면 곤란하죠.
    퍼넬휘테커가 피할 수 있을 진 몰라도 그건 복싱고수가 피할 수 있는게 아니라 단지 퍼넬휘테커가 피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나마도 어렵겠지만요.
  • ㅋㅋㅋㅋ 2014/11/29 12:12 # 삭제 답글

    ㅋㅋㅋㅋ 아는척 지리네 ㅋㅋㅋㅋ
  • Alois 2014/11/29 12:57 # 답글

    공업용 기름 묻은 칼날 혀로 핥아가며 낄낄대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성으로 터졌네여
  • dr 2014/11/29 13:24 # 삭제 답글

    이런 마켓팅이 통하는건 아이러니하게 '나이프로 싸울일이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싸울일이 없으니 가르치는 사람도 판타지 배우는 사람도 판타지를 양쪽이 만족하는거죠. 그밖에 이상한 창작 검술도 비슷하죠.
  • falsesavio 2014/11/30 13:04 # 삭제

    이게 정답이죠
  • 상항 2014/12/01 01:09 # 삭제

    나이프파이팅에서 판타지스럽지 않은 것이... 있기는 합니다. 군용에서 가르치는 거는 나름 괜찮더군요. 하지만 한손은 거의 내주면서 방어를 최대한하면서 상대를 죽인다!! 라는 기술이 과연 기술적가치가 큰 무술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 행인 2014/12/01 01:15 # 삭제 답글

    새삼스럽게 저 뉴스보며 생각난게 옛날 한국 뉴스들 폭력적인 장면들 여과없이 그대로 내보냈었죠. 살인 뉴스 뜨면 실제 사람죽는 cctv나 동영상을 소리까지 넣어서 그대로 내보내는둥.. 아직도 기억나는게 부인이었나 장모였나 친지 보는 앞에서 다른 친지를 죽여버리고 그 시체 옆에서 다른친지가 아이고 하며 우는 영상이 뉴스에 그대로 나왔었죠. 진짜 충격이었는데.. 체첸 베슬란사태때도 학교애들 시체나 2차성징이 일어난 여아들 몸도 그대로 보여줬죠, 완전 개판이었었음. 시청자 게시판들 몇몇 뒤집어지고 방송국 내에서도 시청자 프로를 통해 까대니깐 그제서야 서서히 없어졌죠
  • 앤드류 체이스 커닝햄 2014/12/01 01:43 #

    MBC3대 살인뉴스라는데 말씀하신, 처남이 형부를 패죽인 사건이랑 또 뭐 하나가 있었죠. 그 사건도 평소에 형부가 자기 누나와 자기를 계속해서 무시해왔고 그날도 모멸감을 주면서 빈정대자 마침내 폭발한 사건이었죠. 쇠파이프 하나씩 쥐어주고 케이지에 집어넣으면 바로 결과 나올 인간들이 평소에 주제 모르고 설치는 거 보면 참 희한하데요. 아무튼 그 영상도 모자이크는 되어 있었지만 빳다로 쳐맞고 널부러져서 부들부들 떠는 걸 무자비하게 밟아서 죽이는 걸 9시뉴스, 당시는 인터넷 같은게 대중화가 안되어 가족이 죄다 9시뉴스 보던 시절에 내보냈으니 후폭풍 굉장했었죠.
  • Alois 2014/12/01 11:48 #

    지쟈쓰;
  • ㅋㅋㅋ 2014/12/06 22:56 # 삭제 답글

    뒤져보니 2002년 8월 쯤 방송된 뉴스로군요.
  • sd 2015/02/10 09:26 # 삭제 답글

    흠 근데 나이프 파이팅에 대한 수요가 꽤 있는것 같아서 그건 그것대로 의문입니다..
  • 앤드류 체이스 커닝햄 2015/02/10 14:40 #

    나이프는 아무래도 현실에서 접하기 쉬운 위험이고, 현실성이 있죠. 장검 든 사람을 평생 한명이라도 싸워 이겨야 할 일은 아마 없겠지만, 누구든 허리춤에서 칼 꺼내 찔러대는 건 뉴스에서도 나오는 이야기니까요. 더군다나 나이프류가 마초적 감성과 직결되는 물건인지라 이걸 가지게 되면 이번에는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학구욕도 생기기 마련이죠. 그런 수요를 나이프 파이팅 단체에서 흡수해가는 식인데 마케팅을 위해 극소수의 사례를 과장해서 잘못된 인식을 만들어내죠. 속칭 택티컬 마케팅이 그런 식인데 특수부대 실전에서 나이프나 토마호크의 사용률은 극히 미미하고 또 나이프나 토마호크끼리의 대결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도 그 일부의 경우를 과장 극대화시켜서 반드시 고품질 강재의 택티컬 나이프를 사고 첨단 나이프 파이팅 기법을 단련해야 한다는 식으로 선동하죠. 재미있는 건 그렇게 마케팅하는 제품이나 컴뱃시스템은 최소한 실패는 안하더군요.
  • ㅎㅎ.. 2016/10/10 02:14 # 삭제 답글

    글도 재밌지만 댓글도 흥미롭군요 나이프파이팅에 맨몸으로 덤비거나 피하는건 위험하다라는게 다수
    그리고 다른 한쪽은 맨몸으로 나이프파이팅을 하는 사람에게 공수를 주고받는게 가능하다는 의견이구요

    두경우다 위험합니다 앞이 경우는 그런 상황에서 자포자기할 가능성이 있고
    뒤에 경우는 냉병기격투에 대한 이해도와 실전경험이 없는..사람이 스스로를 과신한 까닭에
    심각한 상황에 빠질수 있겠죠..

    전쟁터에서 냉병기에 창상을 입어가며 경험을 쌓은 사람들은 맨몸으로 나이프파이팅에
    대응하는 메뉴얼을 몸으로 익힌 사람들이 꽤 있긴 합니다.

    일반인이 그런경험을 하기에는 데미지가 너무 크죠 죽을수도 있는 위기를 겪으면서
    공격과 수비하는 노하우를 익히기에는..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다..그런 센스를 가지는것도 아니구요

    피하면 안되는 상황이면 무기로 쓸수 있는 도구를 가지는게 중요하겠죠..
    타격을 입힐수있는 돌같은것도 효과적일수 있고 도망가는 수준으로 피하면서 옷을 여러겹 겹쳐서
    방검을 미약하게나마..갖춰서 최소한의 방어기능을 갖추고 싸우는것도 가능하구요

    신발의 바닥을 써서 방어스텐스를 취할수도 있습니다. 한번 옷을 감아 마찰력을 줘야 그나마
    최소한의 방검이 가능합니다..하지만..이것도 참 미약해요 강철토캡이나 바닥에 철판이
    심어져있는것을 이용할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은 이것대로..위험한게..바닥이 지저분하면 바닥의 물건에 찔릴수도 있겠죠
    아드레랄린에 취해서 통증이 적을테니 뭐..하여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최대한 대화로 공방을 이끌던가 도망가기 불가능한 상황에서 죽일려고 한다면..뭐..최대한 저항하는거
    맞습니다 칼앞에서..얼어붙어 죽는것보다는 나으니까요
  • 익명 2017/03/09 23:57 # 삭제 답글

    칼리 도장 가보면 중간 길이 검으로 싸우는 검술도 있던데 그런거는 어느정도 쓸만할듯.
  • ruda 2017/11/11 23:16 # 삭제 답글

    나이프 뿐 아니라 일본도쯤 되는 본격적인 병장기들이나 m16같은 소총에 맞아도 사람이 즉사하진 않습니다.
    즉사하려면 머리를 관통하는 헤드샷이 나와야겠죠.
    실전검술이 이어져내려온 검도의 룰을 보면 막고 치고 발구름 세가지가 모두 이루어져야만 득점으로 인정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공격할때 상대방도 나를 공격한다 라는 당연한 상황에서 공격만 적중했다고 이기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는데도 성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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