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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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T 전술적 관점


멋있네요. 칼리 아르니스 기반의 시스템 같군요.

덧글

  • Ise 2013/11/22 17:24 # 답글

    배워보고 싶네여 ㅎ
  • 정재안 2013/11/23 22:13 # 삭제 답글

    엔트레리 님께서 피오레 검술교범 주소를 가르쳐 주셔서

    방문했는데요. 검술에 레슬링이 포함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피오레 검술교범에 나오는 레슬링 기술

    을 보면 유도의 업어치기와 유사한 메치기를 할 때

    일본어로는 갸쿠테라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팔꿈치 관절

    을 꺽으면서 던지더군요.

    원래 유도의 원형이었던 텐신신요류 유술에서도 피오레

    검술교범과 똑같은 방식으로 메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대로 사람을 메치게 되면 당하는 사람은 일단

    팔굼치 관절은 무조건 탈골되고, 예각으로 꽂히기 때문에

    등부터 떨어지는게 아니라 머리부터 떨어집니다.

    때문에 떨어지는 충격으로 척추가 부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고 만약 살더라도 목 아래를

    전혀 쓰지 못하는 장애인으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유도의 창시자인 가노 지고로 사범이 근대

    체육으로서의 유도를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배운

    고류 유술의 기술을 변형해서 현재의 업어치기

    기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낙법을

    배운 사람은 등부터 떨어지기 때문에 다다미 위에서

    연습하는 이상 다치는 일이 없죠. 물론 던지는

    입장에서도 떨어지는 사람이 낙법을 제대로 칠 수

    있게 보조하도록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ARMA에서는 그 기술을 어떻게 연습하는지 궁금

    하네요.

    유도의 경우는 4단 이상의 고단자에 한해서 카타로

    연습하는데, 메치지는 않고 어깨로 팔을 꺽는 것까

    지만 실행합니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몸을

    숙이면 메치게 됩니다만, 이 경우 상대방의 생명에

    위협을 주기 때문이죠.

  • 檀下 2013/11/23 22:56 #

    우리의 경우 그러한 기술들을 연습할 때 완전히 상대를 땅바닥에 메치지 않습니다. 기술이 확실히 걸린 상황에서 이 이상 힘을 주거나 몸을 틀면 상대가 100% 넘어가겠구나 하는 상황을 양측이 모두 인지할 수 있는 지점까지만 진행합니다. 가령 팔꿈치를 등 뒤로 꺾고 넘어뜨린다고 할 때 상대가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가려는 거기까지만 기술을 걸고 상대를 붙들어서 멈춰주는 거죠. 그 상황에서는 손가락 하나로만 밀어도 넘어가기 때문에 기술이 안걸렸다고 떼를 쓸 사람은 없을 것이고(애초에 그런 억지를 부리는 사람은 받아주지도 않을 겁니다만) 기술을 거는 쪽에서도 충분히 기술이 유효함을 인지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그대로 가질 수 있지요. 요컨데 링엔/아브라자레의 경우 검술보다도 부상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컨트롤과 배려를 두고 연습합니다
  • ㅇㅇ 2013/12/19 11:48 # 삭제 답글

    원래 UDT 훈련과목중에 주짓수를 넣어 가르치다가
    얼마전부터 칼리도장쪽과 컨택해서 주짓수대신 칼리쪽으로 선회했다고 하더군요
    별로 쓸일도 없고 차라리 칼리같은 무기술쪽이 더 유용할거라고 판단했다나
    서울쪽 칼리도장에 다니는 친구에게서 들은 카더라썰임
  • 앤드류 체이스 커닝햄 2013/12/19 16:58 #

    미군에서도 그라운드 그래플링을 폐지했다고 합니다. 사실 중세시대에도 바닥 관절기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 스탠딩 유술이었는데 ARMA에서도 이에 관해 에세이를 쓴 적이 있었죠. 사실 일본도 보면 고류 갑주유술이라고 하는 곳은 사실상 전부 스탠딩 유술이죠. 이유는 상대를 끌어안고 태클한 것까진 좋지만 단검의 존재 탓에 취약한 등을 바로 내주는 입장이 되고, 다른 적들이 당연히 난입하므로 가장 취약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것이죠.

    에스크리마를 한다고 해도 군대에서 쓸모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사실 테러와의 전쟁 이후로 가늠자보다 더욱 빠르고 신속한 광학장비가 확산되고 권총의 부무장화가 일반화되면서 월남전보다도 백병전이 힘든 시대가 왔는데 수준 높은 무기술을 배운다고 해도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죠. 빠른 단검이나 토마호크 발도를 하면서 가장 빠른 궤도로 타격하는 기법을 가르치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보다는 경찰이 에스크리마의 가장 실용적인 고객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n 2013/12/20 07:27 # 삭제

    고류유술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데 스탠딩에서 쓰러트려도 결과적으로 누운 상태에서 마무리가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맞는가요? 그러니까 예를들어 누른 상태에서 칼침이라던가..저도 고류유술은 스탠딩 위주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까 또 스탠딩에서 넘어트리면서 못끝내면 누워서 끝내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 앤드류 체이스 커닝햄 2013/12/20 10:26 #

    그라운드가 완전히 없을 수는 없습니다. 피오레도 독일인들이 뒹구는 버릇을 보고 독일 돼지들(진흙탕에서 돼지가 뒹구는 습성에 빗대어)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단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태클을 걸어 양자 모두 그라운드로 들어가 시작한 다음, 거기에서 포지션 쟁탈전을 벌이고 관절기로 마무리하는 그런 방식이 거의 없고 아예 지양한다 정도로 말이죠. 저도 이런 방식은 상대의 개입이 아예 없는 일대일 대결에서 무기 없다는 전제가 아니고서는 매우 위험하다 봅니다. 칼리 기반의 스파링 단체인 도그 브라더스 영상을 보면 재미있는 전개가 자주 나오는데 가령 성공적으로 태클하고 파운딩을 점유했지만 깔린 상대가 모형 폴딩 나이프를 꺼내서 등이나 옆구리를 마구 찌른다던가 심지어는 파란색 모형 권총을 꺼내들기까지 하더군요. 무기의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부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죠.
  • 익명 2017/03/09 23:34 # 삭제

    그래서 인스트럭터들이 죄다 민간인입니다. 크라브 마가를 쓰는 곳도 있는데, 훈련 영상을 보면 검은 모자라 입은 사람이 무대 위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지요. 한국 카팝 크라브 마가 협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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