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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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대도 교범 <실용대도술> 번역본 교범저장소

1차적으로 실용대도술의 번역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중국어도 영어도 못하지만 다행히도 병음 표기가 되어 있고 간단한 지시어로 이루어져 있어 직역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중국어 가능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용에서 틀릴 수 있습니다. 중국어판 원문 김은충 - 실용대도술(實用大刀術, 1933)PDF를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틀린 번역이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별될 시 가차없는 지적을 바라겠습니다.

이 교범은 동작/자세/응용의 1개 챕터를 총 16개 수록하고 있으며 이중 예비동작을 제외한 실제 기술은 12개 초식입니다. 각 챕터에서 동작은 혼자서 하는 솔로 드릴을 해설하는 것으로, 총 16개의 챕터를 연속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모든 초식은 내려베기와 올려베기, 돌려서 걸기와 걷어내기, 흘리기, 전진과 후퇴, 측면이동과 같은 검술의 기본 개념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으며 초심자 교육을 위한 교양 드릴에 해당됩니다.

자세는 각 동작이 종결되었을때의 모양새를 해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자세는 동작의 시작점이나 중간점의 모습이 아닌 다 끝났을 때의 모습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응용은 각 초식을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두명이 수행하는 페어 드릴에 해당합니다. 당시 보편적인 전쟁환경에 걸맞게 총검을 상대하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으며, 각각의 초식으로 적의 총검을 어떻게 제압하는가를 해설하고 있습니다.

내용이나 그림이 쉽게 이해하기 조금 난해한 점이 있습니다. 원래 이걸 공개할때 제가 직접 해보고 나서 보다 쉬운 해설과 역주를 포함해서 내놓을 예정이었습니다만 저도 좀더 시간을 들여서 해봐야 확신이 서겠다 싶을 만큼 막히는 점이 좀 있어서 우선 번역본부터 내놓기로 했습니다. 영역본을 제공했던 Chineselongsword.com에서 독자적인 해석을 통해 영상을 내놓았는데, 어느 정도 참고삼으시기에 좋을 것입니다.



주의할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의 소총의 왼쪽or오른쪽 - 응용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이것은 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의 방향입니다. 즉 적의 소총의 왼쪽이라고 하면 내가 봤을 때 오른쪽입니다. 혼동을 일으키기 쉬워서 의역할까 했지만 원문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 적의 소총을 잡은 앞으로 나온 손 - 이것도 응용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인데, 즉 왼손을 말합니다. 보통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이 앞으로 오죠. 이것도 괜히 혼동시키기 좋은 표현이라 의역할까 했지만 역시 원문의 표현을 살렸습니다.

* 상부, 중부, 하부 - 응용에서 나오는 표현으로 상부는 머리나 가슴, 중부는 가슴이나 배, 하부는 배나 다리 등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걸다, 돌리다 - 이건 꼭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가령 칼을 어깨에 대는 걸 어깨에 건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돌린다는 것은 빙빙 돌리는 것만이 아니라 칼이 이동하거나 하는 것도 돌린다(轉)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문맥상 적당한 단어로 대체하기 어려워서 그대로 직역한 부분이 있습니다. 감안하시면 좋습니다.

* 엄지와 검지 사이 - 중국어에서 호구(虎口)라고 지칭하는 부분인데 엄지와 검지 사이에 쫙 펴지는 바로 그 부분입니다. 이 부분만큼은 의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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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도식(握刀式) - 대도를 잡는 방법

구령 [차렷]!
동작 - 본 교범에서의 차렷 동작은 오른손으로 대도를 잡는 동작이다.

자세 - 오른손으로 자루 위쪽(가드쪽)을 잡고 호구(虎口: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을 말함)는 아래를 향하고 단단히 고정한다. 칼날은 내리고 칼끝은 전방을 향한다. 칼자루는 뒤를 향한다. 도신의 경사는 전후 45도이다. 시선은 앞으로. 이와 같은 자세가 기본 차렷 자세이다.

응용 - 이것은 대도의 기본이다. 자루를 잡는다.(그림 1)


예비식(預備式) - 준비하는 방법

구령[우향- 우!]
동작 - 차렷 자세(위도식)에서 오른쪽을 향해 돈다. 동시에 오른손으로 대도를 잡고 가슴 앞쪽으로 대도의 칼끝을 올려 세운다. 칼날을 앞쪽으로 향하고 왼손은 짧고 빠르게 손잡이의 아래쪽을 잡는다. 머리는 왼쪽으로 돌리고 전방을 주시한다.

자세 - 몸의 정면은 오른쪽을 향한다. 왼쪽 어깨가 전방으로, 오른쪽 어깨는 후방을 향한다. 오른손은 대도 자루를 잡고, 가드를 숨기듯이 붙여서 잡는다. 오른손은 오른쪽 어깨와 같은 높이이며, 왼쪽 손은 자루의 아래쪽을 잡는다. 대도의 방향과 같다. 대도를 단단히 잡고 칼날은 전방을 향한다. 첫 동작부터 재구성하여 소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전방을 향하고,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후방을 향한다. 대도는 20cm정도 가슴과 거리를 둔다. 시선은 전방을 향한다.

응용 - 예비식은 교범 중의 차렷자세와 같다. 적을 죽이기 위한 기본 자세에 해당한다. 비록 간단한 자세이지만 많은 것들과 연결되며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무술정신을 나타내는 것이며 공격정신의 표현이다. 입을 다물고 말을 삼가라. 평정심을 유지하고 숨믈 고르라. 굳건한 결심과 필사의 신념을 가지라.(그림 2)


제1식 벽도(第一式 劈刀) - 칼로 쪼개는 법

구령[벽도- 일!]
동작 - 이전 자세(예비식)에서 연결된다. 오른발을 힘차게 구르고 왼발은 반보 앞으로 전진한다. 뒤꿈치를 들라. 동시에 오른손은 대도를 오른쪽으로 당긴다. 왼손은 위로 따라간다. 대도는 힘차게 돌며 칼등이 어깨에 닿게 된다.(그림3)

왼발은 즉시 왼쪽 전방으로 한보 전진한다. 오른발은 움직이지 않는다. 오른손의 힘을 이용하여 왼쪽 전방으로 칼끝을 전진시킨다. 왼손은 연동하여 칼자루를 뒤로 당긴다. 맹렬한 공격이 좌측 전방으로 행해지게 된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아 왼쪽 전방으로 밀어낸다. 눈은 항상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왼발은 굽히고 오른발은 쭉 편다. 뒷꿈치는 땅을 힘차게 밟는다. 양발끝은 안쪽으로 향한다. 칼끝은 높고 자루는 낮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좌측 전방을 향한다.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오른쪽 전방을 향한다. 칼날은 왼쪽을 향한다. 도신은 왼발의 방향과 곧게 일치시킨다. 칼끝은 눈 높이에 맞춘다.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내 전방에 있다. 내 칼의 좌측에 위치한다. 적이 나의 상부를 찔러들어올 때 발을 굴러 자세를 취하여 적의 정신을 흐리게 하고 칼날의 중앙 부분을 이용하여 소총을 잡아 앞으로 나온 적의 손을 맹렬하게 친다. 뒤이어 적의 소총의 왼쪽에서 소총을 나의 왼쪽 전방으로 밀어버린다. 적의 소총은 강맹하나 나의 대도로 옆으로 미는 힘은 약하다. 반드시 오른손으로 밀고 왼손으로 당겨야 하며 양손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로 칼을 단단히 잡는다. (그림4)


제2식 괘도(第二式 掛刀) - 칼로 거는 법

구령[괘도- 이!]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오른발은 그대로, 왼발은 반보 정도 회수한다. 발꿈치를 든다. 오른손은 칼끝을 내리는 것에 따라 함께 내려간다. 칼등은 뒤를 향하며 다시 걸어서 후방으로 뺀다. 머리의 오른쪽 위로 칼을 올린다. 칼날은 앞쪽을 향한다. 즉시 대도를 오른쪽 어깨 앞으로 거두어들이며 왼손은 이에 따른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가며 몸은 약간 숙인다.

자세 - 몸의 정면은 오른쪽을 향한다. 왼쪽 어깨는 전방으로, 오른쪽 어깨는 후방을 향한다. 양발은 약간 굽히고 왼발이 앞쪽에 위치한다. 발꿈치를 올리고 오른발은 뒤에 있다. 팔끝은 오른쪽을 향하고 칼날은 전방을 향한다. 오른손은 이마 높이에서 약간 아래 정도에 둔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전방을 향하고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뒤를 향한다. 칼날은 곧게 세우고 가슴에서 20cm정도 떨어지게 한다. 눈은 전방을 본다.

응용 - 적이 전방에 있다. 내 칼의 우측에 위치한다. 적이 나의 중앙부를 찔러들어올 때 맞춰 칼끝을 오른쪽 위에서부터 적의 소총을 눌러 내린다. 즉시 걸어서 뒤쪽으로 뺀다. 거는 동작은 적의 왼쪽으로, 또 나의 뒤쪽 방향으로 걸어당긴다. 적의 소총은 나의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게 된다. 즉시 기세를 타고 적의 가슴 또는 앞쪽으로 나온 총을 잡은 손을 친다. 적의 동정을 살피며 칼을 잡는다. 대도로 적의 총을 누르는 것은 오른쪽 윗면으로, 돌려서 걸 때에는 적 총의 왼쪽 아래면이어야 한다. 대도의 칼등으로 걸어서 뒤로 뺀다. 이것은 감는 작용을 한다.(그림5)


제3식 참도(第三式 斬刀) - 칼로 베어버리는 방법

구령[참도- 삼!]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이 오른쪽 앞으로 반보 전진한다. 동시에 칼끝은 위에서 전방 아래쪽으로 내린다. 칼등은 오른쪽 다리를 지나야 한다. 오른발은 앞을 향해 한보 전진하고 (그림6)

동시에 칼끝은 위를 보도록 왼쪽 어깨에 댄다. 왼쪽 위에 위치하게 된다. 이때 칼날은 뒤를 향한다. 왼발은 오른발 뒤로 살짝 전진한다.동시에 칼끝은 위에서 돌고 칼날은 앞을 향한다. 맹렬하게 앞을 벤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동작은 간단해야 한다.

자세 - 양 다리가 취하는 자세는 앉은 자세와 비슷하다. 왼무릎은 오른무릎을 따라가며, 무릎 뒤 패인 부분에 위치한다. 몸의 정면은 왼쪽을 본다. 오른어깨는 앞을 향하고 왼쪽어깨는 뒤를 향한다. 칼끝은 어깨 높이와 비슷하고, 칼날은 아래쪽을 향한다. 칼끝은 앞을 향한다. 칼자루는 아래쪽에 위치하며 오른쪽 넓적다리에 위치한다. 시선은 칼끝에 둔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전방 아래쪽을 향한다.

응용 - 적이 나의 왼쪽 전방에 있다. 내 칼의 왼쪽에 위치한다. 나의 중앙부를 찔러들어올 때 그에 맞춰 전진하며 동시에 내 칼등을 적의 소총의 오른쪽 상부에 걸고 내 왼쪽 전방을 향해 뒤쪽 방향으로 걸어 당긴다. 적의 방어는 무너졌다. 최종적으로 내 머리 좌측에 대도가 위치한 형상이 된다. 적의 상부 또는 총을 든 앞쪽 손을 벤다.(그림 7)


제4식 소도(第四式 掃刀) - 칼로 쓸어버리는 방법

구령[소도- 사!]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은 가능한 한 빠르게 오른발을 따라 왼쪽으로 일보 전진한다. 오른발은 그에 따라 다시 일보 전진한다. 보법은 기민하고 재빨라야 한다. 그래야만 실전에서의 임기응변에 대응할 수 있다. 동시에 칼날은 왼쪽 횡방향으로 휘두른다. 옆으로 쓸어버리듯 앞쪽 하방으로 휘두른다. 눈은 칼끝을 따라가며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고 왼쪽 아래를 본다.

자세 - 양 다리는 기마자세와 비슷하게 굽힌다. 오른발이 앞쪽이고 왼발이 뒤쪽이다. 몸 정면은 왼쪽을 본다. 오른쪽 어깨는 앞을 향하고 왼쪽 어깨는 뒤를 향한다. 칼날은 오른쪽, 칼끝은 앞쪽, 칼자루는 칼끝과 비슷한 높이로 든다. 살짝 기울어진 각도이다. 오른팔은 쭉 편다.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조이고 방향은 좌측 전방 아래쪽을 향하게 한다. 왼팔은 굽히고 배 앞쪽에 둔다. 엄지와 검지 사이는 앞을 향하고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내 왼쪽 전방에 있다. 내 칼의 왼쪽에 위치한다. 나의 중앙부를 찔러들어올 때 나는 한보 전진하면서 동시에 칼날을 이용해 적의 소총의 왼쪽으로 휘두른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왼쪽을 향하며 단단히 잡는다. 적의 소총을 나의 왼쪽 전방으로 밀어버린다. 기세를 타고 칼날을 돌려 우측 전방으로 향하게 한 다음 적의 하부나 총을 잡아 앞으로 나온 손을 옆으로 쓸어버린다. (그림 8)


제5식 료도(第五式 撩刀) - 칼로 올려베는 방법

구령[료도- 오!]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로 땅을 구르고 몸은 뒤로 기울인다. 동시에 칼등은 위로 건다. 머리의 오른쪽 위로 든 형상이다. 오른발은 뒤로 반보 물리고(그림9)

동시에 칼날은 뒤로 돌린다. 오른다리의 우측으로 돌린 형상이 된다. 맹렬하게 전방으로 진출하여 칼날을 위로 올리고(그림10)

왼발을 멈추지 말고 오른발을 따라 살짝 전진한다. 동시에 칼끝을 전방에서 왼쪽으로 돌린다. 왼쪽 어깨에 닿으며, 칼등이 앞으로 향하는 모양새가 된다. 맹렬하게 아래에서부터 올려벤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똑같이 앞을 향하고,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양 다리를 앉듯이 약간 굽혀준다. 왼쪽 무릎은 오른쪽 오금의 뒤쪽에 위치한다. 오른쪽 어깨는 앞으로, 왼쪽 어깨는 뒤로 간다. 몸의 정면은 왼쪽을 본다. 칼날은 땅을 보고 칼끝은 어깨와 같은 높이로 전방을 향한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앞을 향한다. 시선은 칼끝을 본다.

응용 - 적이 내 앞에 있으며 내 칼의 우측에 위치한다. 적이 나의 상부나 중간부분을 찔러왔을 때 발을 구르며 대도를 들어올려 적의 소총의 우측에 위치하게 한다. 오른손을 뒤쪽으로 돌리며 적의 소총을 나의 오른쪽 전방으로 젖혀버린다. 뒤이어 한보 전진하며 칼날을 올려벤다. 적의 하부나 소총을 파지한 앞쪽으로 나온 손을 벤다. 적은 다시 나의 상부를 찌르려 한다. 나는 대도를 돌려 적의 소총의 왼쪽에서 접촉하고 대도를 뒤로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적의 소총은 내 왼쪽 전방에 위치하게 된다. 약간 전진하면서 기세를 칼등에 실어 맹렬한 올려베기를 적의 총을 잡은 앞쪽 손에 가한다. 이 기술은 빠르게 연결되어야만 한다. (그림11)


제6식 륜도(第六式 掄刀) - 칼을 돌리는 방법

구령[륜도- 육!]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오른발끝은 앞을 향하고 빠르게 일보 전진한다. 그에 따라 몸은 앞으로 기울인다. 동시에 맞춰 칼끝은 앞쪽에서 배 높이 정도 아래로 내린다. 뒤이어 빠르게 칼을 돌려 대도를 어깨에 대고 칼날은 전방을 향하게 한다. 맹렬하게 전방으로 칼을 휘두르며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으며 전방을 향한다. 눈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오른다리는 앞쪽으로 굽히고 왼다리는 쭉 편다. 오른쪽 어깨는 전방이며 왼쪽 어깨는 후방이다. 상체는 힘있게 앞쪽으로 기울인다. 몸의 정면은 왼쪽을 향하며 칼날은 아래쪽을 향한다. 칼끝은 눈 높이에 맞추며 앞쪽을 향한다. 오른쪽 어깨의 축선에 맞춘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힘있게 전방의 약간 아래쪽을 향한다. 눈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나의 전방에 있다. 내 칼의 우측에 위치한다. 적이 내 아래쪽을 찔러올 때 그에 맞춰 대도를 아래로 내린다. 적의 소총의 왼쪽편을 누른 채로 칼을 뒤쪽방향으로 돌린다. 적의 소총은 나의 왼쪽으로 쳐내지게 된다. 기세를 타고 적의 소총을 따라 전진하여 대도를 돌려 적의 상체나 소총을 잡은 손 중 앞쪽으로 나온 것을 후려친다. 만일 적이 나의 상부를 찌른다면 즉시 칼등으로 적의 소총을 나의 오른쪽 전방으로 쳐낸다. 손과 양손의 협동 작용이 이 중요하다.(그림12)


제7식 교도(第七式 缴刀) - 칼로 얽는 방법

구령[교도- 칠!]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끝을 앞을 향하게 하고 왼쪽 전방으로 일보 전진한다. 동시에 칼끝은 동작에 맞춰 원래 자세보다 아래로 내린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고 아래쪽을 보면서 왼쪽 전방을 향한다.(그림13)

오른발끝은 앞을 보고 일보 전진하며 칼끝은 오른쪽 허벅지 옆까지 돌아간다. 칼등은 뒤쪽으로, 칼끝은 아래를 보게 된다. 멈추지 말고 대도로 뒤쪽으로 얽으며 대도의 칼끝은 머리 위 높이, 오른쪽 옆에 위치하게 된다.(그림14)

왼발은 신속하게 왼쪽 전방으로 일보 전진하고 칼끝은 왼쪽 전방을 후려친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고 힘있게 왼쪽 전방을 향하도록 하며, 눈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왼다리는 왼쪽 전방을 향해 굽히고, 오른다리는 쭉 펴서 오른쪽 후방을 향하도록 한다. 뒤꿈치는 땅에 붙이고 양발끝은 안쪽을 향하듯이 하며, 오른쪽 어깨는 힘있게 앞을 향하고 왼쪽 어깨는 뒤를 향한다. 상체는 앞으로 굽히고 칼끝은 대각선으로 오른쪽 전방을 향한다. 칼날은 아래쪽으로 내려가 있고 대각선으로 왼쪽 전방을 향한다. 오른팔은 곧게 뻗고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조인다. 왼팔은 굽히고 왼쪽 허벅지 위에 둔다. 칼끝의 높이는 눈높이에 맞추며, 눈은 칼끝을 본다.

응용 - 적이 나의 전방에 있다. 내 칼의 좌측에 위치한다. 적이 나의 상부를 찔러들어올 때 그에 맞춰 대도를 앞으로 내밀고 적의 소총의 왼쪽방향에서 눌러버린다. 내 오른쪽에서 칼로 얽었을 때에는 신속하게 적의 소총의 왼쪽 아래로 칼을 얽는다. 나의 오른쪽 전방으로 적의 소총을 얽은 형상이 된다. 기세를 타고 즉시 일보 전진하여 적의 상체를 공격하거나 소총을 잡은 손 중 앞쪽에 있는 손을 공격한다. 이것이 바로 얽는 기술이다. 손목과 손, 엄지와 검지 사이는 모두 협력해서 움직이고 보법이 빨라야 비로소 이 기술이 가능하다. (그림15)


제8식 타도(第八式 桗刀) - 칼로 써는 방법

구령[타도 - 칠!]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을 반보 앞으로 딛는다. 동시에 맞춰 대도의 칼끝을 전방 아래쪽으로 내린다. (그림16)

칼날은 아래를 향한다. 손목으로 돌리며 칼등을 이용하여 뒤쪽으로 걸어낸다. 동시에 오른발이 전진한다.(그림 17)

멈추지 말고 왼발이 다시 한번 전진한다. 그에 따라 오른발은 반보 전진한다. 오른발 뒤, 오른쪽에 왼발을 위치시킨다. 발뒤꿈치를 약간 들어올린다. 동시에 칼날은 칼날을 돌려 앞을 향하게 한다. 오른쪽 측면 위에서 맹렬하게 전방 아래쪽으로 썰어버린다.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고 전방을 향한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양다리는 약간 굽힌다. 왼발이 앞이며 왼쪽 측면에 위치한다. 오른발은 오른쪽 측면에 위치하며 발꿈치를 약간 들어올린다. 양발간격은 약 50cm정도이다. 몸의 정면은 왼쪽을 향한다. 왼쪽 어깨는 뒤로, 오른쪽 어깨는 기세를 담아 전방을 향한다. 칼끝은 눈높이에 맞춘다. 칼자루는 왼쪽 무릎 바로 앞이며 칼끝도 왼쪽 무릎 바로 앞에 위치한다. 칼날은 아래를 향하고 칼끝은 왼쪽 전방을 향한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전방을 향한다. 또한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쥐고 왼쪽 전방을 향한다. 오른팔은 쭉 뻗고 왼팔은 약간 굽힌다.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나의 전방이나 혹은 오른쪽 측면에 있다. 내 칼의 좌측에 위치한다. 그가 나의 상부나 중부를 찔러들어올때 그에 맞춰 대도를 앞쪽으로 내려 높은 위치, 옆에서 적의 소총을 눌러내린다. 대도를 휘감아 오른쪽 뒤로 넘기면 내 대도 뒤, 나의 오른쪽 측면으로 넘어간다. 기세를 타고 적의 상부나 소총을 잡은 앞으로 나온 손을 썰어버린다. 이것은 집중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성실하게 훈련했다면 적을 대면했을 때 승리를 얻어내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 기술의 에센스는 손바닥에 있다. 양팔은 함께 움직여야 하며 민첩한 발놀림이 함께해야 비로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림 18)


제9식 발도(第九式 撥刀) - 칼로 제어하는 법

구령[발도- 구!]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은 오른쪽 옆방향으로 반보 전진한다. 동시에 대도의 칼날은 앞을 향하고 칼끝은 왼쪽으로 기울인다. (그림 19)

오른발도 오른쪽 옆방향으로 한보 전진한다. 왼발은 오른발을 따라 다시 반보 전진하고 발꿈치를 들며, 동시에 칼날을 어딘가에 위치시킨다. 맹렬하게 오른쪽 횡방향으로 앞으로 누른다. 칼날이 오른쪽 측면으로 보게 된다. (그림 20)

멈추지 말고 오른발을 왼쪽 옆방향으로 반보 전진시킨다. 동시에 대도의 칼날은 앞을 보게 하고 칼끝은 오른쪽으로 기울인다.(그림 21)

왼발은 왼쪽 옆방향으로 한보 전진하며, 오른발도 따라 반보 전진하며 발꿈치를 든다. 칼날은 어느곳이든 위치하게 된다. 동시에 칼끝은 쓸듯이 왼쪽 횡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칼날은 왼쪽을 향한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양발은 약간 굽히고 왼발이 왼쪽 앞에 있다. 오른발은 오른쪽 뒤에 있으며 발꿈치는 들어올린다. 양발의 간격은 약 50cm정도이다. 몸 정면은 왼쪽을 향한다. 왼쪽 어깨가 뒤, 오른쪽 어깨가 앞이다. 칼날은 왼쪽을 향하며, 칼끝은 자루보다 약간 높다. 칼끝은 가슴 높이와 같다. 칼끝 방향은 왼쪽 다리와 같은 방향이다. 오른팔은 쭉 펴고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히 잡으며 왼쪽 전방을 향한다. 왼쪽 허벅지 위에 왼쪽 팔이 위치한다. 몸은 약간 굽히고 가슴은 왼쪽 전방으로 기울인다.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내 앞에 있으며. 내칼의 좌측에 위치한다. 그가 나의 상부나 중부를 찔러올 때 또다른 적이 나의 오른쪽에서 오며 내 칼의 우측에 위치한다. 그가 나의 상부나 중부를 찔러들어올 때 첫 보법은 왼쪽 횡방향으로 밟으며 대도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그러면 왼쪽의 적의 소총을 왼쪽 측면에서 눌러버리게 된다. 엄지와 검지를 단단히 잡는다. 이로써 왼쪽의 적의 소총이 나의 왼쪽 전방으로 눌리는 원인이 된다. 기세를 타고 전방으로 전진하며 대도를 횡방향으로 휘두른다. 대도를 눌려 내림으로써 오른쪽 적의 소총을 제압하게 된다. 이로써 오른쪽의 적의 소총이 나의 오른쪽으로 눌리는 원인이 된다. 기세를 타고 제압하거나 적의 총을 잡은 앞으로 나온 손을 베어버린다. 이것은 왼쪽을 먼저 방어해야 하며, 그 다음 오른쪽을 공격한다.

적이 오른쪽에서 올 경우 오른쪽에 대도를 구도, 나의 상부나 중부를 찔러들어올때 다른 적이 왼쪽에서 온다면 나의 대도를 왼쪽에 두고 그가 나의 상부나 중부를 찌를 때 같은 원칙으로 오른쪽 횡방향으로 보법을 밟고 대도로 오른쪽을 눌러내린다. 이로써 나의 대도로 오른쪽의 적의 소총을 눌러내리게 된다. 오른쪽에서 기세를 타고 대도를 왼쪽 횡방향으로 적의 소총을 향해 휘두르고 왼쪽 적의 소총을 나의 왼쪽에 오도록 한다. 적의 총을 잡은 앞쪽 손이 총을 놓치게 된다. 이때 방어는 오른쪽 우선이며, 그 다음 왼쪽을 공격한다.

이 기술은 한명이 다수를 상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민첩한 발놀림과 빠른 손놀림이 함께해야만 비로소 이 기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의 대원칙은 경상취하(驚上取下) 성동격서(聲東擊西)의 뜻과 같다. (그림 22)


제10식 납도(製十式 拉刀) - 칼로 끌어내는 법

구령[납도- 십!]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을 뒤로 크게 딛으며 후퇴한다. 땅에서 발을 떼지 말고 끈다. 오른발이 반보 따라서 후퇴한다. 마찬가지로 오른발도 땅에서 떼지 않는다. 동시에 칼날을 돌리면서 아래로 내린다. 양팔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단단하게 잡고 아래를 향한다. 양손을 이용하여 아래로 내리면서 뒤로 끌어낸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오른발이 앞에 있으며 약간 뻗어준다. 발꿈치는 들어올린다. 왼발은 귀에 위치하며 약간 굽힌다. 발꿈치는 땅에 닿아있다. 오른쪽 어깨는 전방이며 왼쪽 어깨는 후방이다. 칼날은 아래를 향하고 칼끝은 배 높이이다. 칼끝은 앞을 향하며 칼날은 기울인다. 칼끝은 자루보다 약간 높다. 오른팔은 곧게 펴고 전방을 향하며 약간 아래 방향이다. 왼팔은 약간 굽히고 왼쪽 허벅지 위에 위치시킨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앞을 향하고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나의 앞에 있다. 내 칼의 좌측 혹은 우측에 위치한다. 그가 나의 중부나 하부를 찔러들어올 때 그에 맞춰 뒤로 대도를 물리면서 끌어내어 눌러버린다. 적의 소총의 우측이나 좌측을 누르면 나의 우측이나 좌측에 위치하게 된다. 즉시 기세를 타고 전진하며 찔러버리거나 적의 움직임을 주시한다.(그림 23)



제11식 전도(第十一式 纒刀) - 칼로 얽는 방법

구령[전도- 일!]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양손은 아래를 향하면서 손목을 왼쪽 위를 향해 돌려준다. 손바닥은 오른쪽을 향한다. 대도의 칼날은 오른쪽 위를 향하게 된다. (그림 24)

다시 오른쪽 아래로 얽으면서 칼날을 위로 올린다. 칼날이 위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 다시 오른쪽 위를 향하고 다시 오른쪽 아래를 향한다. 다시 왼쪽 위로 돌리며 원을 그리는 것과 같다. 칼을 물리면서 기울여 가슴에 오른손이 위치하게 한다. 칼날이 위를 향하고 칼끝은 앞을 향한다. 몸의 정면은 왼쪽을 본다. 동시에 오른발을 들어올려 왼쪽 허벅지 뒤로 위치시킨다. 마치 왼발 하나로 선 것 같은 모습이 된다. (그림 25)

멈추지 말고 오른발을 이용해 전방으로 뛰어나간다. 왼발도 따라서 들어올려 오른쪽 허벅지 뒤로 위치시킨다. 마찬가지로 오른발 하나로 선 듯한 모습이 된다. 동시에 원래의 방향으로 칼의 방향을 따라 맹렬하게 전방으로 찔러나간다. 이때 칼날은 위를 향한다. (그림 26)

멈추지 말고 왼발이 다시 한보 후퇴하되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끌면서 물러난다. 오른발도 그에 따라 반보 후퇴하며 발꿈치를 든다. 동시에 칼날을 왼쪽으로 돌리고, 맹렬하게 왼쪽 뒷방향으로 빼낸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오른발이 앞이며 다리는 약간 굽히고 발꿈치는 든다. 왼발은 뒤이며 다리는 약간 굽히고 발꿈치는 땅에 닿는다. 오른발끝은 앞을 향한다. 오른쪽 어깨는 앞으로 향하고 오른팔은 곧게 편다. 왼쪽 어깨는 뒤이며 왼팔은 약간 굽힌다. 칼날은 왼쪽을 향하며 칼끝은 가슴 높이와 같다. 자루는 칼끝보다 약간 낮게 둔다. 엄지와 검지 사이는 왼쪽 전방을 향한다.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내 전방에 있으며 내칼의 우측에 위치한다. 그가 나의 상부나 중부를 찔러들어왔을 때 손목을 위로 하며 칼로 얽고 이때 적 소총의 왼쪽 아래에서 접촉하게 된다. 오른쪽 아래로 얽으며 적의 소총의 왼쪽 위에서 누른다. 뒤쪽으로 칼을 물리면서 얽힌 적의 소총이 따라오면서 나의 왼쪽에 위치하게 된다. 기세를 타고 앞으로 뛰어나가며 적의 상부를 찔러버린다. 멈추지 말고 물러서는 보법을 밟으면서 나의 칼을 물린다. 이때 내가 적의 소총을 잡은 앞쪽 손을 횡방향으로 눌러버리고 있는 상황이 된다. 이 기술은 손바닥의 작용이 중요하며 손목을 돌리는 것과 민첩한 보법이 있어야 비로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림 27)



제12식 자도(第十二式 刺刀) - 칼로 찌르는 방법

구령
[자도- 이!]
동작 - 이전 자세에서 연결된다. 왼발의 발바닥을 땅에 단단히 붙이고 오른발이 한보 전진하는 것을 지탱한다. 왼발은 반보 전진하되 땅에서 발바닥을 떼지 않는다. 발꿈치는 든다. 동시에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단단히 쥐고 전방을 향한다. 칼날은 아래쪽으로 돌린다. 그리고 전방으로 맹렬하게 찌른다. (그림 28)

멈추지 말고 왼발을 반보 왼쪽으로 전진하며 칼끝은 그에 맞춰 전방으로 향한다. (그림 29)

오른발은 전방으로 한보 전진하며 칼등이 뒤로 향하도록 하고 후상방으로 돌린다.(그림 30)

왼발은 다시 왼쪽을 향해 한보 전진한다. 칼끝은 오른쪽 위에서 맹렬하게 전방을 찌른다. 동시에 발을 땅에서 떼지 말고 오른발을 찌르기를 따라 반보 전진시키며 발꿈치를 땅에서 든다.(그림 31)

멈추지 말고 오른발을 한보 후퇴시키고 왼발도 따라 반보 물러선다. 발꿈치는 든다. 동시에 칼날을 오른쪽으로 돌린다. 오른손목을 전방을 향해 돌리며 왼손목은 그 후방에 있도록 돌린다. 칼끝은 전방을 향하며 높이는 어깨 높이와 같다.(그림 32)

멈추지 말고 왼발도 똑같이 반보 전진시킨다. 칼날이 앞을 향하도록 돌리고 맹렬하게 전방을 찌른다. 왼발은 굽히고 오른발은 곧게 편다. 시선은 칼끝을 따라간다.

자세 - 왼발은 앞이며 굽힌다. 오른발은 뒤이며 곧게 편다. 왼쪽어깨가 전방이고 오른쪽어깨는 후방이다. 오른팔이 앞이고 쭉 편다. 왼팔은 뒤이며 약간 굽힌다. 칼날은 전방 아래를 향한다. 칼끝은 전방을 향하며 어깨 높이와 같다. 칼자루는 칼끝보다 약간 낮으며 양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는 전방을 향한다. 시선은 칼끝에 둔다.

응용 - 적이 내 전방에 있을 때 유사시에 공격을 가해온다고 가정한다. 나는 신속하게 전방으로 전진하면서 적의 상부나 중부를 찌르거나, 또는 적의 총을 잡은 전방으로 나온 손을 노린다. 적은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나며 나는 대도를 꼬면서 전진하며 적의 상부나 중부를 찌른다. 적이 몸을 돌려 내 대도의 우측에 위치하고 나의 상부를 찔러들어오면 칼을 물리면서 적의 소총의 좌측에서 눌러내린다. 칼을 뒤쪽으로 물리면서 적의 소총을 나의 오른쪽으로 끌어낸다. 내가 적의 소총을 잡은 앞쪽 손을 누른 형상이 된다. 재빨리 전진하면서 적의 상부를 맹렬하게 칼로 후려친다. 이 기술은 적에게 연속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보법은 빨라야 하며 손목의 돌림은 날렵해야 한다. 손바닥의 작용과 엄지와 검지 사이가 함께 움직여야 비로소 이 기술을 해낼 수 있다. (그림 33)


수식(收式) - 동작 종료

구령[정지!]
동작 - 왼발은 움직이지 말고 오른발을 왼발에 끌어 맞춘다. 동시에 칼끝은 앞을 향하며 아래로 내린다. 오른쪽 후방으로 돌며 칼몸을 어깨에 두도록 한다. 이때 몸 전방은 오른쪽을 향하고 있다.

자세 - 이것은 예비식과 비슷하다.

응용 - 이 수식(收式)은 훈련을 종료할 때, 또는 자습의 시작에 쓰인다. (그림 34)


도수하(刀收下) - 칼을 거두는 방법

구령
[좌향- 좌!]
동작 - 왼쪽으로 돈다. 동시에 왼손을 자루에서 뗀다. 빠르고 자연스럽게 차렷 자세로 돌아간다.

자세 - 이것은 악도식과 비슷하다.

응용 - 훈련은 완료되었으며 휴식하도록 한다. (그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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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샤스라 2012/01/11 11:25 # 삭제 답글

    정말 대단하시군요 항일대도술 번역판이라니. 복잡할거같으면서도 간략한 면이 역시 군용교범으로 함축한 탓인가 싶네요.
  • Mr술탄-샤™ 2012/01/11 11:59 #

    그런 거 같습니다. 다른데서 듣기로 복잡해 보여도 중국무술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역시 중국무술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어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Entreri 2012/01/11 12:14 # 답글

    ㅎㄷㄷ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몇몇 기술은 글과 그림만 보고는 모션이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교차검증이 가능하도록 다른 사료도 있으면 좋을테지만.
  • 檀下 2012/01/11 12:25 # 답글

    역시 손잡이가 길고 무겁다 보니 공격이 활달하고 무게감이 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미라츠니 2012/01/11 13:52 # 삭제 답글

    현대검도의 검도의 본 만큼이나 상당히 잘 짜여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번에 슐탄님께서 말씀하셨듯 항일대도 이 외에 일본도 같은 다른 양손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듯 보입니다.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낙숫물 2012/01/11 21:08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 網切 2014/10/22 05:05 # 삭제 답글

    좋은 해설 모두 . 이 포럼은 굉장합니다
  • 수련권사 2014/11/05 05:19 # 삭제 답글

    도술과 곤술움직임만 조금 알고 있다면 익히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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