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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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사태 체험기 6편 무 자비(No Mercy) 팬픽

 요컨데 문제는 어제 옥상에 올려놓았던 개였다. 옥상에서 좀 큰 소리를 내도 앵간해서 주변으론 잘 퍼지지 않는다. 소리는 보통 위에서 아래보다는 아래에서 위로 잘 올라오는 편이고 아파트 층간 소음도 바닥 구르는게 아닌 다른 소음이라면 보통 아래층 때문에 위층이 피해보는 경우이다. 좀비들이 다 밑에 있으니까 위에 올려놓으면 괜찮을 줄 알았더니, 전혀 안 그렇더라.


 나중에 듣기론 사연은 이랬다. 그 개가 날도 어두워지고 주인도 눈에 안 띄니까, 평소에선 집안에 살다 옥상 빗물배관에 묶여있으니 무서워서 깽깽거리며 사생결단을 낼 듯이 짖어댔다고 한다. 나야 한번 자면 어지간해서는 안 일어나지만, 대치동 누님(김형의 아내를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은 진작에 불안한 예감을 느끼고 일어나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덕택에 좀비들이 가스배관을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려는 꼴을 리얼타임으로 목격했단다.

 문제는 그 좀비들이 옥상에 올라가고 나서의 문제였다. 옥상의 문은 안에서 열쇠로 잠그는 식이고 바깥에서 열리는 구조였는데, 문도 멀쩡하게 여는 좀비들이 옥상 문을 못 열 리가 없다. 물론 우리 집 문은 전자자물쇠니까 좀비들이 열 가능성은 거의 없었지만, 내일 바로 탈출해야 하는데, 그러면 짐들을 싣고 내리고 사람이 다닐 통로가 확보되어야만 했다. 좀비들이 행여나 15층 그 좁아터진 복도를 점거하기라도 하면 죽이는데 얼마나 어려울지 모른다. 열린 문으로 좀비가 한두놈 들어가 가족을 물기라도 하면 사태는 그야말로 최악이 된다.

"언제까지 쳐잘 꺼야!"

 큰 소리와 함께 발길질의 충격을 받고 깨어났다. 평소라면 비몽사몽했겠지만 세상이 세상이니만큼 바로 벌떡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갬비슨 같은 거 입을 새도 없이 창 한자루만 챙기고 급히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의외로 좀비는 10마리도 안되었는데 죄다 그 개가 묶여있던 곳에 모여있었다. 짖는 소리는 없었다. 어떻게 되었는지는 뻔했다. 그러게 상황파악좀 하고 조용히 하지.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좀비가 달려들기 시작했지만 아까 낮에 백마리 가깝게 상대를 한 지라 10마리 정도는 어렵지 않았다. 대치도가 한번 휘둘러질 때마다 한두마리씩 쓰러졌고, 창을 찌를 때마다 한마리씩 쓰러졌다. 물론 심장이나 목을 정확히 찔러야만 바로 사망했고, 배나 다리같은 부분을 찔러도 금방 죽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바로바로 쓰러졌으므로, 좀비들을 나중에 두번 처리하는 수고는 있다 하더라도 나에게 달려드는 걸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었다. 

 ".....후우..진짜 이 개새끼 때문에 잠도 못자고 뭔 고생이야."

대치동 김형이 개를 발로 툭툭 찼지만 정말로 죽은 듯 혀를 빼물고 미동이 없었다. 자세히 보니 좀비가 들고 물어뜯었던듯 온몸에 뜯긴 상처가 있었다. 그렇게 집에 들어갈 때마다 신경 긁던 개였는데 결국 이렇게 가는구나. 뒤이어 사람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 개가 죽은 거요?"

 빌어먹을 개새끼 때문에 좀비가 옥상까지 올라왔는데 자기 개 걱정만 한다. 죽은 개 시체를 끌어안고 상처를 살펴보며 개를 쓰다듬는 걸 보며 약간 한심한 생각도 들었지만 가스배관 쪽을 체크하고 좀비가 올라오지 않는 걸 확인한 후 주변을 확인했다. 3개 라인을 모두 연결하는 옥상 어디에도 좀비가 보이지 않았고 아래쪽도 가로등에 서성거려야 할 좀비가 보이질 않았다. 설마 이 개 때문에 죄다 올라오려다 추락사하고 해서 숫자가 다 줄어든 것인가? 방금 전까지의 개에 대한 증오가 조금은 감쇄되는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악!! 왜이러니! 놔!! 아빠야!!"

 갑작스런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니 아까 그 옆집 아저씨가 손을 마구 털며 발광하고 있었다. 손을 보니 개가 제 주인 손목을 물고 안 놔준다. 마치 부모 원수를 만난 것마냥 사생 결단을 낼 듯 물고 안 놔주는 그 개의 눈동자는 이미 허옇게 변해 있었다. 니미 쉿팔 개도 좀비가 된단 말인가!

 "이런 쌍노무 개새끼가!"

 선택의 여지는 물론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2.7m의 창이 높이 들어졌다 이웃집 아저씨의 손목을 향해 내리쳐졌다. 

"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개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아저씨의 손목도 무사하진 않은거 같다. 손이 이상한 방향으로 꺾인 거 같은데 부러진 건지는 지금 확인할 문제가 아니었고, 드립다 개에게 발길질을 했다. 

"이런 닝기리 호로새끼가!"

 발로 차서 바깥으로 날려버릴 요량이었는데 바깥으로 안 날아가고 벽에 처박힌다. PVC빗물배관에 묶어놓은 줄 때문이었다. 풀어야 했겠지만 그땐 정말 당황하고 정신이 없어서, 창으로 PVC배관을 찔러 부숴버리고서는 매듭진 개줄을 잡고서는 슬링 던지듯 옥상 밖으로 던져버렸다. 발전소의 굴뚝의 붉은 램프가 점멸하는 밤하늘 속으로 갈색의 봉제인형 같은 것이 사라졌다가 다시 시가지의 조명들 사이에서 나타나더니 곧 시야에서 사라졌다. 여기서 떨어졌으니 아무리 좀비화되었다 치더라도 안 죽고 배길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 좀비도 고통 못 느끼는 거 빼곤 내구성이 사람과 별 차이 없는데.

 "추... 추워..."

 옆집 아저씨는 그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벽에 기대어 앉고서는 몸을 감싸고 벌벌 떨고 있었다. 이미 입술은 파래져 있고 눈은 불안하게 초점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손목이 부러진건 확실해 보이는데, 그렇다고 출혈이 있는 건 아니었다. 보통 춥다고 할 경우, 피가 너무 많이 나와 체온이 저하되는 경우 하는 소리 아니던가? 한가지 예상가는게 있다면, 이미 이 아저씨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뇌가 바이러스에 지배당하는 과정에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감각 인식이 뒤틀리고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보통이라면 거품을 물어도 이상하지 않을, 부러진 손이 비닐봉다리마냥 덜렁거리고 있는 상황에 그 아픔은 마치 못 느끼는 것처럼 말도 없고, 엉뚱하게 춥다고만 하는 이유가 달리 없지 않은가. 

 "아저씨, 이미 엿먹은거 알아?"

 대치동 김형이 3미터에 달하는 대치도를 세워놓고 아저씨 앞에 서 있었다. 흡사 불교의 지옥도에서 나오는 나찰이 역귀를 몰아세운 그림이 그대로 현실화한 것 같았다. 아저씨는 불안하게 떨리는 눈동자를 애써 다잡으려 하며 김형을 필사적으로 그 시선 안에 두려고 했다. 

"엿, 엿먹다니 그게 무슨소리요?

다 알면서.

"아저씨 이제 좀비된다구. 좀비개새끼에게 물렸으니 이제 끝난거 아냐?"

 옆집 아저씨의 눈이 아까보다 더 불안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제야 부러진 자기 손목을 보기 시작한다. 다만 부러진 손목보다는 거기 있는 물린 상처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침을 꿀꺽 삼키더니 다시 김형을 보면서 필사적으로 부르짖는다.

"내가 좀비라고..? 어, 어어, 내가, 내가 좀비가 된다 그말인가? 내가 좀비라니, 내가 좀비라니! 50평생 살아오면서 나쁜 짓 한번 안 했는데, 내가 좀비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구원을 바라듯 김형의 발이라도 잡으려는 그 손을 향해 김형의 발길질이 날아갔다. 부러져서 덜렁거리는 손목이 발에 맞고 세차게 흔들리며 종국에는 바닥에 끌렸지만 여전히 아저씨는 그거에 대한 고통은 못 느끼는 거 같았다. 

"손대지마쇼. 당신이 벌써 좀비되서 나 엿먹일라는지 어떻게 알아? 어차피 살기는 글렀고, 당신도 저런 괴물 되기는 싫겠지? 사람이라면 지금 여기서 제정신일때 죽여달라고 하는게 나을 거요. 최소한 긍지를 갖고 자기 선택으로 죽는 게, 괴물이 되서 사람 잡아먹으려고 돌아다니다 죽는 거보단 낫겠지."

"아니오! 아니오! 흑사병도 좀비보다 무서웠다지만 결국 백신이 나오지 않았소? 금방 치료제가 나올거요. 그럼 나도 살 수 있소. 나 아직 사람이오. 사람이오! 좀비 아니오! 나 사람이오! 제발 나를 좀 살려주시오! 집에 항생제가 있으니 먹고 자다일어나면 좋아질거요. 이게 세균아니겠소! 항생제만 먹으면 나을거요, 제발 나를 죽이지 말이주시오! 나를.. 나를...!"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아저씨의 눈동자가 뒤집혔다 말았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걸 보며 김형은 기가 차다는 듯 쯧쯧거리며 돌아섰다. 

"니가 죽여라. 이거 날 정비한지 몇시간도 안됐는데 벌써 고장나서야 되겠냐."

 하기야 내 창날은 낮에 손상된 그대로였다. 뭐 크게 망가진 건 아니고 좀 기스를 심하게 먹은 정도였지만 창끝은 영 무뎌져 있었다. 날도 시퍼렇게 세워놓고서는 좀 편하게 보내준다는 생각은 않는 건가. 여하튼 이제 답이 없으니 죽이는 것 말곤 답이 없었다. 그러고보니 심장을 찔러야 하는데 이 아저씨 관통하면 뒤에 벽에 부딪쳐서 날 더 죽을 거 아닌가. 살짝 짜증이 났다. 

"잠깐만..."

 왠 여자 목소리가 뒤에 들려서 돌아보니 왠걸 대치동 누님이 2.2m정도의 나기나타를 들고 나와 있었다. 좀비한테 말걸었다 습격당했단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 어리벙벙한 성격 아닌가 싶어 했는데 오밤중에 나기나타를 들고 옥상에 올라온 모습은 그런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눈빛도 별로 어리벙벙해 보이지 않았다. 

"미안, 저 사람이 무술을 배워 본 적이 없어서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 날 죽으면 다시 고치는거 힘든건 잘 알지? 벽에 쓸릴까봐 그랬던 거니까. 이 사람 처리는 내가 할께."

 낮에 실었던 그 나기나타는 알고보니 이 대치동 누님 거였던 거다. 누님은 몇번 목에 날을 툭툭 대보면서 거리를 재더니 감을 잡은 듯 나기나타를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아... 아가씨, 나는 잘못한게 없소, 나를 좀 살려주시오..."

 그세 정신이 돌아온 듯 중얼거리는 옆집 아저씨였지만 이제는 몸조차 안 움직이는듯 피하거나 거부하려는 몸짓도 못하고 있었다. 대치동 누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기나타를 조용히 내려쳤고, 옆집 아저씨의 목이 잘려 덜렁거렸다. 놀랍게도 머리는 땅에 뒹굴지 않고 목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 이것이 참수형에서 최고의 기술로 치는 앞부분 목 피부만 좀 남기고 베어 머리가 흙에 더럽혀지지 않게 한다는 바로 그거 아닌가! 무슨 팔자가 이리 사나운지 근 며칠간 별별 것들을 다 보게 됀 팔자다. 물론 이 아저씨가 벽에 옆으로 웅크려서 앉아있었던지라 남은 피부는 목 옆의 것이었다. 이미 작정하고 나온 듯 대치동 누님은 잘 접은 휴지를 꺼내더니 나기나타에 묻은 피를 닦고는 날을 체크했다. 목뼈를 베었지만 다행히 날 손상은 없는 듯 했다. 알고보니 대치동 누님은 일본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에 있었을 때 제정 나기나타를 배웠다고 한다.

 아침이 되고 나서 상태를 보니, 과연 어제 남았던 100마리 정도의 좀비는 아파트 배관을 오르다가 대부분 떨어져 죽은 듯 했다. 옆집에는 아저씨가 좀비가 되어 죽였다고 했다. 물론 살인마 새끼들이라며 발악하는 나머지 가족들의 분노가 있었지만 단도를 들이대며 깝싸면 죽여버린다는 대치동 김씨의 협박질에 좋게 마무리 되었다. 무기들은 죄다 실었고, 기동력있는 액티온 스포츠로 우선 탈출 루트를 점검했다. 역시 예상대로 수인산업도로로 통하는 큰길들은 탈출을 시도하다 떼로 몰려나온 차들 때문에 밀리다 좀비들이 습격하는 바람에 패닉에 빠져 차를 버리거나 좀비화되는 바람에 차량으로 가득차 있었다.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중앙동이나 고잔동 같은 인구밀집지역은 이미 가망이 없었다. 사람들이 대부분 좀비화되어 거리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킬 정도였다.

 최종 루트 체크는 교통량이 적은 길들을 통해 시화공단으로 진출하는 길. 우선 안산톨케이트 쪽으로 이동하여 운전면허시험장을 지나 그대로 시흥시 거모동으로 진출한 후, 군자공고 앞을 지나 직진하고 시흥시내로 통하는 길로 이동, 정왕역으로 향하는 고가 철도 밑을 지나 큰길을 통해 시화공단에서 가장 가깝고 높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가는 루트가 정해졌다.
 
이 아파트형 공장의 주변에는 E마트와 대형 병원, 그리고 큰길로 구획된 교차로와 개천, 온갖 공업자재와 설비가 집중 판매되는 시화유통상가가 있고, 옥상에서는 완벽하게 시화공단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요충지였다. 입주한 공장들의 설비를 이용해 무기의 제조나 유지보수도 편했다. 특히 오이도 방면으로 통하는 길목에는 해안경비를 위한 군부대가 있어, 가장 빠른 수복 대상이 될 수도 있었다. 민간인 지역에의 진출 및 치안확립은 당장 이루어질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주 든든했다. 

 이 아파트형 공장이 이후 3주간 좀비 사태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우리의 아지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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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앙겟썸? 언젠가 씁니다.

 P.S.

 대치도(大草+雉,刀) 나기나타는 현재 여자들이 쓰는 무기로 알려져 있지만 헤이안시대부터 승병이나 무사들 골고루 사용하는 전쟁터의 주력 무기였다. 특히 남북조시대에는 전체적으로 일본의 무기들이 거대화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나기나타도 예외일 수 없어 2미터를 넘어가는 초대형이 많아지고 개중에는 날길이와 자루길이가 5:5 정도의 3미터 정도의 물건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 시대에 초대형 검인 노다치가 쓰기 어렵자 서양 투핸드소드처럼 리캇소에 끈을 감아 잡을 수 있게 한 <나가마키노다치> 가 등장했고 아예 자루를 연장시킨 나가마키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극중에 나오는 대치도와 나가마키는 비슷하게 생겼다.

(얼마 안 되는 장도(長刀)술을 가르치는 유파인 히고코류의 영상에서 발췌. 영상에서는 장도라고 쓰지만 일관되게 나기나타라고 부르고 있다. 극중의 대치도의 구체적인 스펙은 이 히고코류의 나기나타를 참고한 것.)

덧글

  • WALLㆍⓚ 2009/09/12 22:40 # 답글

    대치도 사진 감사합니다. 나기나타로 찾아봤어야 되는 거군요. http://en.wikipedia.org/wiki/Naginata
  • Urthona 2009/09/12 23:30 # 답글

    내가 좀비라니! 내가 고자라니!
  • 터미베어 2009/09/13 00:21 # 답글

    왠지 설명이 나기나타더니...
    그나저나 확실히 식량만 있으면 공단이 버티기 편하겠습니다...
    1,2층 문과 각층 창문을 용접으로 막아버리고...(철판과 용접기 연료? 전기? 가 충분하다면)
    파이프같은거 조금만 가공하면 바로 투창이 될수 있고......
  • 페이퍼 2009/09/13 00:24 # 답글

    이거 살 좀 더 붙여서 책으로 출간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너무 재밌는데요? 혹시 압니까?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대박이 날지... 왠지 6현의 사무라이가 생각나네요..
  • 모기자 2009/09/13 00:59 # 답글

    위에 쓰신 아파트형 공장.. 왠지 위치가 눈에 보입니다!orz (구 시화 거주인)
  • 檀下 2009/09/13 02:43 # 답글

    어리버리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나기나타를 든 늘씬한 누님였다능!!!

    근처의 병원이라면 아예 자비병원 꼴이 났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보아하니 인원이 정말 적은데 건물 하나를 모두 장악할 수 있을까요? 용접으로 창문을 막아버려도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환풍구등) 그렇게 되면 어딘가에 적을 둘 가능성이 생기게 될텐데 말입니다.
  • 현무지신 2009/09/13 04:52 # 삭제 답글

    야0시대란 드라마에서 많이 본 대사가 중간에 지나간 듯 하지만...사소한 거니 그려려니 해요 여러분(응?)
  • 정호찬 2009/09/13 12:27 # 답글

    역시 여캐는 나기나타!
  • hex 2009/09/13 13:30 # 삭제 답글

    아악 내가 좀비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예상못해서 즐거웠네요..ㅋㅋㅋㅋ

    그런데 좀비는 썩둑썩둑 베는게 큰문제 없더라도 좀비한테 물려서 아직 대화가 가능한

    인간을 벤다는건...혹시 보..보..복선... 한달이 일년되고 일년이 12주년되는 쿨럭....

    아니면.....음... 그냥 올려주시면 굽신굽신하면서 보면서 감사할뿐...
  • -_- 2009/09/13 17:32 # 삭제 답글

    깡패와 양갓집 규수. 모토미야 히로시의 향기가아아
  • 천지화랑 2009/09/13 17:35 # 답글

    아가씨!
  • Fedaykin 2009/09/13 19:21 # 답글

    3주간이나 더 지속된단말인가! ㄲㄲ

    한 20편까지 나오겠군요. 와우.
  • 미스트 2009/09/13 21:23 # 답글

    저런 좀비들이라면 적당한 방어구가 갖춰지면 진삼국무쌍은 무리라도 영화 한 편은 찍을 듯.
  • 유현 2015/01/03 20:08 # 삭제 답글

    뽀로로 뽀통령이 전하는 아파트 층간소음방지캠페인 사뿐사뿐 콩도 있고 가벼운 발걸음 위층 아래층 모두모두 한마음 기분까지 서로서로 좋아하는 너도좋아 나도좋아 나비처럼 가볍게,뛰지말고 모두함께 걸어보라는 말도 있잖아요.
    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오는 아파트 층간소음방지에 도움주는 두꺼운 슬리퍼랑 층간 소음을 줄여준다는 에어 매트도 전부 다 있으며 앞으로 이사를 갈 때는 반드시 층간소음방지에 도움이 되는 두꺼운 슬리퍼를 구입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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