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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1부 정검술(번역)
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2부 군도술(번역)
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3부 총검술(번역)
육군각종병과 모범군인교전 수록 검술/체조교범- 1934 검술교범 축약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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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on Review - Elgur swordmakery Paratschwert Standard Hands-on-Review

Introduction

계속된 피더 수입은 그치지 않습니다. 3월달에 그룹 멤버가 현존하는 가장 비싼 피더인 엘구르 파랏슈비어트를 수입했었는데요. 원래 제작자의 의도는 원본의 완벽한 재현이었지만 HEMA그룹에서 사용하는데 내구성이 받쳐줄 수 없는 스펙이라 내구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경도와 두께의 조정을 통해 최고의 내구성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하는 칼입니다. 체코의 HEMA그룹인 세인트 미카엘 길드에서 무려 7년동안 써왔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할 정도죠. 그룹에서도 원 주인양반이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 심지어 힘조절 하나 안하는 방문자들에게까지 빌려줘서 이리저리 굴렀지만 지금도 그 흔한 기스 하나 안났을 정도입니다.

원래 리뷰 자체는 3월에 간략하게 했지만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번에 잠시 맡아두면서 제대로 리뷰할 수 있게 됐습니다.

Overview


(동일한 KZ1030유물을 토대로 재현한 레제니 리프로덕션 피더와 함께)


Measurements and Specifications:

전체길이(Overall length) : 135cm
칼날길이(Blade length) : 가드에서 99.8cm
칼날폭(Blade width) : 쉴트 50mm ~ 68mm / 칼날 20mm ~ 32mm
칼날두께(Blade thickness) : 8mm ~ 2mm
무게중심(P.O.B) : 가드에서 7cm(2.7")
무게(Weight) : 1632g
손잡이 길이(Grip length) : 퍼멀 포함 34cm


Handling Characteristics
레제니의 Trnava피더가 생각나는 타입으로, 역사적 피더의 특성을 가지고는 있으나 HEMA장비를 차고 하는 강타 스파링에서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두께가 두꺼워진 계열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조작성이나 밸런스는 뛰어납니다. 토너먼트 피더 특히 동유럽 계열 피더의 특징이 크게 휘둘렀을 때 약간 브레이크가 걸리고 그대신 베기에 질량이 실려서 무자비한 강타를 치게 되는데, 이 특성을 가진 피더들이 아무래도 토너먼트에서는 승률이 더 높은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피더의 스펙을 살리면서 내구성을 위해 두꺼워진 타입이라 동유럽 제품이면서도 동유럽 토너먼트 피더 특유의 큰 베기 할때 브레이크 조금 걸리고, 질량 실려서 크게 타격하는 그런 특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역시 두꺼워지고 무거워져서 그런지 베기를 할때 힘을 더 써야 하고, 멈출 때도 좀더 힘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자켓을 입고 HEMA글러브를 착용하면 문제가 없을거라 봅니다. 도검이 좀 무거워도 갑옷이나 건틀렛을 끼면 갑자기 가볍게 쓸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더스틴 리건과 마틴 파비앙이 이 피더를 가지고 이렇게 가볍게 스파링할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아마 우리 그룹의 스타일인 평복 올드스타일 대련에서는 무게 때문에 느려져서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반면 역사적 피더의 문제점인 떨어지는 내구성 문제는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겠네요.

Fit and Finish



격렬한 대련에서도 가드와 퍼멀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건 이젠 기본이 되어서 그런지 당연히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칼 주인이 자기만 쓰는 게 아니라 멤버들 심지어는 방문자들에게도 빌려주고 치고 받게 했는데도 으례 보여야할 칼날의 손상이나 휨이 보이질 않네요. 확실히

전체적인 칼날이나 부품의 성형도 정교합니다. 손잡이는 가죽으로 감았는데 접합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격을 비싸게 받는 만큼 마무리는 확실하게 제대로 한다는 느낌이네요.

Conclusion
토너먼트용 역사적 피더라는 평을 할 수 있겠습니다. 두께를 한 2mm만 경량화시켜도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올드스타일 제품이 될텐데, 그점에선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역사적 트레이닝을 메인으로 하면서도 토너먼트에서도 쓰고 싶다면 가장 뛰어난 선택이라고 추천할 만한 피더슈비어트입니다.

명나라 양식의 쌍수도 무장의 세계



Measurements and Specifications:

전체길이 146.3 cm
칼날길이 84.3 cm
칼날두께 하바키 9 mm
가드쪽 8 mm
중간 6.5 mm
끝부분 5 mm
칼날 폭 뿌리 38 mm
중간 32 mm
끝부분 24 mm

무게 1436 grams

무게중심 가드에서 11.8 cm
생산연도 추정 18세기 초 ~ 19세기

생산 자체는 청나라 시대에 이뤄진 것으로 추측되지만 양식은 명나라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명나라 모조일본도의 특징이 일본도의 시노기(칼날 옆 선)을 살리는 등 나름대로는 일본도를 모방한 양식이고, 손잡이 끈을 일본식으로 감지만 교차부분이 번갈아가지 않고 일정하며, 특히 카시라(칼자루 끝부분 뚜껑)는 물고기 꼬리처럼 뒤로 퍼진 타입을 사용합니다.

이 명나라 장도의 양식은 그것을 그대로 모방한 이순신 장군의 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다시 진린 제독이 주고 갔다는 명조팔사품의 참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또 조선에서 생산되고 사용된 환도나 요도도 이 명나라 모조일본도의 양식을 유지한 것들이 있습니다. 융원필비에서 묘사되는 환도도 그런 타입이죠.

다만 길이 자체는 청나라 황조예기도식에 나오는 한족군대 녹영의 쌍수대도(雙手帶刀)의 제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녹영 쌍수대도에서 날길이를 기효신서의 동호인(하바키)길이로 규정된 1척(21cm) 늘리면, 기효신서와 스펙과 날길이가 얼추 맞는다는 겁니다. 날길이 84cm에 동호인 길이 21cm 더하면 날길이 105cm정도 되는데, 기효신서의 장도 날길이도 한 그쯤 되거든요.

실제로 장도를 가지고 스파링을 해 봤을 때 기효신서, 무예제보 그림에서 묘사하는 대로 칼날 앞쪽을 잡아야 컨트롤이 빠르고 정교하게 되는데, 이 경우 아무리 방어술이 뛰어나도 가드가 없어 위험하기 때문에 그럴 바에야 손잡이를 늘려버리자는 결론이 나와 청대에는 이렇게 된 걸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노다치가 나가마키가 된 것과 완전히 똑같은 순서입니다. 노다치도 가드쪽 칼날에 새끼줄을 감아서 잡아 쓰게 만들었다가 결국 자루가 길어졌거든요.

이 유물은 명나라 장도의 양식을 중국에서도 남은 유물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결국 장도를 명나라 양식으로 만들려면 양산형은 단순한 원형 쯔바에다가 하바키는 없고, 무늬 없는 단순한 후치를 적용하고 카시라는 명나라 특유의 뒤로 퍼진 타입을 써야 한다는 것이고, 이순신 장군의 유물을 참고하자면 기쿠 양식의 스카시 쯔바와 하바키를 끼우고 좀더 정교하고 장식적으로 만든 후치카시라를 적용하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칼날은 일본도처럼 시노기가 있는 것으로 적용하지 않을 수 없겠고요.

재미있는 것은 하바키를 동으로 따로 만든게 아니라 쇠를 갈아내서 하바키처럼 흉내냈다는 겁니다. 사실 실전적인 면에서는 저게 낫습니다. 하바키는 굉장히 약해서 쉽게 흔들리거나 갈라지긴 하지만, 막상 실제로 스파링해 보면 칼날로 잘 막으면 하바키에 맞을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가드에 전해지는 충격과 진동이 점점 동을 누르고 틈을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줘서 결국 망가지게 만드는데, 그래서 그냥 별개의 부품으로 만들어 끼우기보다는 그냥 칼날을 갈아서 모양을 만드는게 낫지요. 저 물건은 저렇게 했네요.

시리아 정부군의 주특기 시리아 내전


이들리브 시의 타흐리르 알 샴 검문소를 당당하게 통과하는 정보부 스파이


알 라타미나 시의 반정부군 지하 기지를 무려 촬영씩이나 하고 있는 정보부 스파이


역시 내전 이전에도 악명 높았던 시리아 정보부 답습니다. 작년에 친정부 의심자들은 타흐리르 알 샴이 다른 무장단체의 지배지역까지 싹싹 훑어서 모조리 체포해서 어딘가(?)로 보내버렸는데 여전히 반정부 지역의 한복판에서 잘 돌아다니고 있네요. 심지어 지하 기지까지 촬영하고 있는데 정부군이 아무 생각 없이 공습하는 게 아니라 이런 현지 정보를 받아서 의심 지역에 공습을 하는것이죠. 물론 요란벅적한 소음을 내어 미리 다 도망가게 만드는 헬기& 폭약만 잔뜩 들었지 정확도 보장도 안되는 통폭탄 콤보 때문에 효과는 그저 그렇지만요. 물론 정보부가 촬영한 저곳도 공습이 떨어지면 병원 or 빵집 or 학교가 될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타이거 소장 수헤일 알 핫산은 과거 공군 정보부에 근무하면서 알카에다에 가입해 시리아 지부를 한번 소멸시켜버린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정보부의 자료를 직통으로 받아봅니다. 그 위력은 다음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자이쉬 알 이슬람 창설자 자흐란 알루시와 대화를 나누는 최측근 칼릴 에보르(Khalil Ebour)

정부군으로 입대한 칼릴 에보르


작년 동부 고타 소멸 당시 타이거 부대가 고타 반군 연합체의 반격 계획을 미리 다 알고 함정을 파놓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타이거 부대의 최전방 건물 지하로 땅굴을 파 폭약을 점화시켜 건물을 무너트리고 땅굴로 다 몰려나와 정부군의 후방을 친다는 계획이고 실제로 실행되었는데 미리 정보를 받고 건물에서 철수했다가 폭약 터지고 공격 개시되자 4기갑사단에 미리 알려주었던 좌표로 맞춰서 포격이 개시되어 반군의 공격이 뒤집힌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 칼릴 에보르의 소행이라고 강력하게 의심되는데요. 저사람은 동부 고타의 주요 반군이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직접 스폰을 받던 자이쉬 알 이슬람의 창설자 자흐란 알루시의 최측근 참모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정부의 첩자였던것이죠.

정부로 복귀한 타흐리르 알 샴(구 알 누스라)의 보안 사령관인 아부 칼릴 알 후르타이


이사람은 무려 알 누스라의 보안 사령관이었던 사람이고, 2016년 알레포 전투 당시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알 누스라의 반격 계획이 유출되어 정해진 포격 좌표에 들어갔다가 털리고, 자살폭탄차량의 위치가 포착되어 포격으로 공격 준비중에 집결지에서 터지는 뭔가 좀 거시기한 상황을 만든 장본인으로 강력하게 의심됩니다. 우리로 치면 중앙정보부장이 김일성의 최측근이었다 이런 수준이죠. 이양반도 2018년에 파견 근무(?)를 마치고 정부군으로 복귀했었습니다. 2019년 현재는 다들 뭐하는지 모르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시리아 공군 정보부의 첩자는 당신의 친구, 가족, 형제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 뭔가가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신장위구르 이슬람원리주의 단체인 "투르키스탄 이슬람 정당"의 방송국인 "이슬람의 소리"에서 공개한 드론 정찰 영상인데요. 이들리브 주 지슈르 앗슈구르로 올라가는 56번 국도 근방에 집결하는 정부군 병력의 영상입니다. 타이거 부대와 공화국수비대도 카프르 나부다와 함마미야트 방면에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는데, 이번 반군의 공세를 명분삼아 뭔가 공세가 진행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위치 불명의 장소에서 집결중인 정부군 부대 일부)

[시리아 내전/다큐] 하마미야트 - 테러리스트들의 대패 2019.7.12. 시리아 내전



-영상 하단의 자막 켜주세요.
-영상의 저작권은 ANNA뉴스에 있습니다.

테러리스트 박멸을 목표로 이루어진 시리아 정부군의 이들리브-하마 주의 전투가 지하드 반군을 후원하는 터키의 외교적 입김으로 인해 잦아든 사이, 7월 11일 과거 알 카에다 시리아 지부였던 "타흐리르 알 샴" 에서 병력을 동원하여 기습으로 작은 마을 "하마미야트"를 장악했습니다.

마을은 작지만, 기독교도들이 사는 마을 수콸라비야로 이어지는 거점 케르나즈를 감제할 수 있는 고지를 포함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고, 장악한 당일부터 지하드 반군은 케르나즈를 향해 포격을 개시했습니다.

이에 타이거 부대는 즉시 출동하여 11일부터 하마미야트의 재탈환을 위한 작전에 들어갔으나, 국제 알 카에다 네트워크로 모인 정예 전사들로 구성된 부대는 마을에서 빠져나가 주변 고지에 매복하고 정부군을 향해 십자포화를 선사했습니다.

타이거 부대는 무의미한 희생을 피하기 위해 공세를 중단하고 열영상 장비와 아시경, 야간전투 가능한 T-72개량형과 T-90전차의 장점을 이용하여 야간 작전을 개시, 마을과 진지의 테러리스트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가전으로 모조리 쓸어버리는 대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로 인해 타흐리르 알 샴은 5대의 전차가 파괴되고, 마을 장악에 25명의 병력과 2명의 지휘관 사망, 다시 타이거 부대의 반격에 휘말려 50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고 현재 1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타이거 부대에 종군하는 러시아 연방의 독립 언론 압하지야 뉴스 네트워크 에이젼시(ANNA) 의 종군 기자들이 촬영한 영상으로,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의 타이거 부대의 작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세계 궁중음악 잡설저장소



복장과 악기 춤 모두가 기괴하고 이 세상의 것이 아니네요. 이세계에 떨어진 현대인을 환영하는 궁중의 음악입니다.


























사실은 일본의 아악의 일종으로 좌방의 당악(唐樂) "난릉왕"과 우방의 고려악(高麗樂) "납승리" 중 우방의 고려 음악 납승리입니다.

고대 동아시아의 춤과 음악이 어땠는지도 알 수 있고, 조선의 종묘제례악이나 정대업지무 같은 예식 춤과 유사함도 알 수 있고, 노(能)와 가부키의 음악, 춤의 뿌리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감이 잡힙니다. 이 아악의 기원은 중국이고 한자문화권인 베트남, 고려에도 전해졌고 일본에서 특히 흥했다고 하네요.

타이거 부대, 함마미야트 재탈환 시리아 내전



어제 타흐리르 알 샴의 기습으로 케르나즈로 이어지는 거점 소도시 함마미야트가 탈환당했는데요. 역시 타이거 부대가 한방에 보내버렸습니다. 타이거부대 샤힌 그룹의 슐레이만 샤힌은 뭐 시도가 실패했다 그러는 것 같더니 이제 타이거 거짓말에 동참하나보네요. 아무튼 타이거 부대는 ANNA뉴스의 전언에 따르면 야간에 야시경을 이용한 야간 전투를 걸어서 타흐리르 알 샴을 단단히 혼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 같네요.

(야간전을 걸고있는 타이거부대)


다른 지휘관들이었다면 그냥 정면에서 대포 날리고 항공기로 폭격 좀 하고 병력 보내다가 방어선 화망에 걸려서 손실입고 뻔한 우회 해봤다가 또 망하고 관두는 시리아 내전 황금패턴을 반복했을텐데 낮에 적 방어가 좀 쎄다 싶으니까 대충 찔러봐서 방어거점 파악하고 야시경, 공군 없는 지하드반군의 약점을 찔러서 한밤중에 야간전으로 단단히 혼을 내주는 창의력 전술을 보여줍니다. 역시 숨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인 타이거의 위력입니다. 한편 어제 타이거부대 샤힌 그룹의 사령관 슐레이만 샤힌은 뭐 잘 안된다 그러더니 이제는 부정부패 고발하다 감옥 다녀오는 시리아의 양심을 때려치고 타이거 거짓말에 동참하는거 같네요.

사실 야간전 은근히 보여준 적 있는데 2017년 8월에도 동부 사막지대의 ISIS를 역포위하기 위해 타이거 야시경을 이용해 타이거 포격과 타이거 헬리본으로 ISIS후방에 병력 드랍해서 ISIS가 방어 포기하고 퇴각하게 만든 적도 있었죠. 2018년 3월 동부 고타에서도 야시경을 이용한 야간 습격으로 반군 방어선 돌파에 육군274대대 주둔지까지 탈환한 적도 있습니다.

여하간, 어제 함마이야트를 점령하면서 타흐리르 알 샴은 2명의 지휘관(에미르)와 25명의 병력을 상실했고 오늘 함마미야트를 뺏기면서 50여명을 상실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합쳐서 100여명의 손해를 입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타흐리르 알 샴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함마미야트 전경
격파된 타흐리르 알 샴의 차량들. 특히 불도저 삽날이 달린 전차 차대는 선전 영상에서 자랑스럽게 나온 바로 그 차량입니다.



반격을 가하는 타이거 부대원들



애런 피넨버그 전적 잡설저장소


https://hemaratings.com/fighters/details/144/

순위는 204위지만 전적만 놓고 보편 승률이 7:3정도로 아주 낮지는 않다. 하지만 참전 기록과 상대 선수를 놓고 보면 유명하거나 승률이 높지 않은 중급몹들 상대로는 이겨나가는데, 본격적으로 중급 이상의 검객들과 붙으면 패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월드컵 한국과 비슷하다. 항상 본선에는 진출하는데 16강도 가기 힘든 그런 상황

옛 ARMA부국장 겸 공인 2인자의 전적치고는 초라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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