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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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Qing Dynasty New Army


I. 이 글은 방명록을 겸합니다. 저한테 하실 말씀이 있는 분께서는 이 글 밑에 공개(혹은 비공개) 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Ⅱ.링크는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Ⅲ.제 글은 자유로운 전제와 무제한 퍼가기를 권장합니다.

고전검술 그룹 게젤샤프트 슈비어트만(Gesellschaft Schwertmann)

한글번역본
ARMA보법 에세이 "the Scale, Volta and Key" 한글번역본
지그문드 링엑 번역본 Johan Liechtnawers Fechtbuch geschriebenn (MS Dresd.C.487)외
가짜 피터 폰 단직 번역본 Starhemberg Fechtbuch (Cod.44.A.8)
일본육군 군도의 조법 1944년판 (번역)
일본육군 검술교범 1915년판 (번역)
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1부 정검술(번역)
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2부 군도술(번역)
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3부 총검술(번역)
육군각종병과 모범군인교전 수록 검술/체조교범- 1934 검술교범 축약본 (번역)
알프레드 휴턴 - Cold Steel(번역)
중화민국육군 서북29사단 대도술교범 "실용대도술"(번역)
기효신서 (국립민속박물관 번역)
기효신서 (군사편찬연구소 번역) 상
기효신서 (군사편찬연구소 번역) 하
무예제보
무예제보번역속집
무비지

(근대화의 신기수, 2013년 4월 24일 ~ 2013년 11월 17일)


지휘도와 실전군도는 장교의 의무

(인생은 한방, 2013년 11월 17일 ~ 2014년 4월 1일)

한방에 훅
"Roman de Tristan", French 1410.

( 데자뷰(Deja vu) 2014년 4월 1일 ~ 2014년 10월 3일)


랜스 차지(Lance charge) 2014년 10월 3일 ~ 2014년 10월 30일


DOOM : INFERNO ON EARTH 2014년 10월 30일 ~ 2015년 1월 1일

란츠크네히트 소속 둠가이가 Z-Rodelero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좋은 세상 2015년 1월 1일 ~ 2015년 7월 7일


저울(Waage) 2015년 7월 7일 ~ 2015년 10월 24일


Auch wisse wen eyn° mit eyme ficht zo sol her syner schrete wol war neme~ vnd sicher in den sey~ wen her recht zam of eyner woge~ stehe~ sal hindersich ader vorsich czu trete~ noch deme als sichs gepürt gefüge vnd gerinklich risch vnd snelle vnd gar mt gute~ mute vnd guter gewissen ader vornu~ft sal deyn fechte~ dar gehe~ vnd an alle vorchte als mã das h°noch wirt höre~


문제 없어 2015년 10월 24일 ~ 2016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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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불러

진정한 롱소드 검술을 알고 싶어? 2016년 3월 2일 ~ 2016년 7월 1일


문제 없어
날 불러

배우신분 2016년 7월 1일 ~ 2016년 9월 18일


근대 4종 (2016년 9월 18일 ~ 2016년 12월 31일)



2017년 어서오라(2016년 12월 31일 ~ 2017년 4월 30일)


We Will Make 『Kunst des Fechten』 Greater Again

ㅆㅅㅌㅊ(2017년 4월 30일 ~ 2017년 7월 18일)


James Morisset (English, London, active 1768–1800)

이제 힘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2017년 7월 18일 ~ 2017년 10월 18일)


당신은 날 이길 수 없어요


순교자 잇샴 자헤라딘 (2017년 10월 18일 ~ 2019년 1월 26일)


평화가 있기를

안되겠소 칩시다 (2019년 1월 26일 ~ 2019년 3월 24일)


내 칼은 거짓말을 안하거든

여어- 『태양』-실망-인걸?(2019년 1월 26일 ~ 2019년 3월 24일)


《대일여래》의 손바닥 안이라구?


게임을 시작하지(2019년 3월 24일 ~ 2019년 10월 6일)


자네는 극단주의를 소중히 하고 말았지....

드루와(2019년 10월 6일 ~ 2020년 死월 死일)


리히테나워류 근황(2020년 4월 4일 ~ 2020년 12월 4일)


코로나 19

Ancient ASIA Training Display(2020년 12월 4일 ~ 2021년 3월 11일)


아사야마 이치덴류 종가 격검을 보고 느낀 점 전술적 관점



이런 격검에서 개인적으로 실력이 확립되었는가 보는 기준은 검을 중간까지 교차시키고 나서 공세를 하는가? 아니면 멀리에서 틈만 보고 그냥 치려고 하는가? 단순히 보인 곳을 치려고만 하는가? 아니면 다음 공세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방어를 우선시하는가? 이다.

제자는 상대적으로 틈만 보고 치거나 칠 수 있겠다 싶으면 그냥 그곳을 치는 것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종가는 확실히 검을 교차시키고 상대의 반응을 보면서 공세하거나 공격을 유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2~3번의 방어를 성공시키고 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빨간머리가 눈에 뵈는 대로 허리만 치면 머리를 쳐서 상격같지만 실제로는 이기게 되는 선택도 잘 한다.

다만 후쿠로시나이가 너무 가벼워 속칭 개칼을 써도 충분히 속도가 나오고, 막아도 끝이 휘면서 때려서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그냥 서로 난타전 벌이는 걸로 보일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수련도구를 이용한 대련... 특히 타류나 개인과의 교류는 진검술과는 다른 요령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실제 진검은 어느 정도 무게가 있고, 특히 도 종류는 아무리 밸런스가 좋아도 끝부분에 질량이 실려 있어서 나올 수 있는 속도, 쓸 수 있는 기술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도법이 검술보다 더 단순한 편이다.

또 실전에서는 저지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론 격자부위에 한계가 있다. 베기는 주로 팔, 어깨, 머리로 이어지는 상체 바깥쪽 라인으로 들어가고, 허리/무릎/다리 같은 부분은 무턱대고 노리다가는 상체에 칼을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의표를 찌르거나 근접전에서 상대 옆으로 지나가며 공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술보다 도법이 더 단순한데도 도가 많이 쓰이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한번 쳤을 때 검에 비해 파괴력이 굉장하고 타격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티타늄 합금으로 좋은 칼을 만들수 있다고 해도 그닥 좋지 못한게, 너무 가벼우면 실전에서 파괴력이 약하다.

그러나 이런 대련도구 경기는 그런게 무시되고, 일반인들은 그냥 누가 더 때리고 안맞았나만 보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가령 이 아사야마 이치덴류 종가만 하더라도 맞았는데 여러번 치고 쫓아가 몸통박치기로 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야 아사야마 이치덴류가 소드레슬링이나 몸통박치기로 유명한 유파인걸 들어 알고, 대련도구 싸움에선 연타로 날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지만 일반인들 눈에는 엄청 치졸한 짓거리로 보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런 경기에서는
첫째 보인다고 무작정 치지 말고,
둘째 원거리에서 승부가 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셋째 상대방의 기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공격적인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3번 4번이라도 정확한 자세로 막아내고 공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방어 위주의 세이버 검술이 실제 격검에서는 대체적으로 승률이 잘 나오는 편인 것도 이런 이유로 보는데, 플뢰레는 애초에 많이 가벼워서 이런 고속 공세에 대한 노하우가 많았고, 세이버도 1876년 이후 결투용의 가벼운 칼이 대세가 되면서 고속 공방에 대한 노하우가 잘 잡혔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각 유파마다 다양한 특기가 있는데, 원래 그것도 캐치프레이즈 혹은 창시자의 특기였을 뿐 실제론 보편적인 격검술은 공통적으로 베이스로 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진검 전투와는 달리 훨씬 빠르고 체력적으로나 뭘로나 지치질 않기 때문에 주특기를 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나오기 힘들다. 진검이라면 충분히 딜레이가 생겨서 몸통박치기를 쓸 수 있는데도, 후쿠로시나이라서 몸통박치기를 쓰기에는 타이밍이 전혀 안 나오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보편 격검으로 이기게 되는 수밖에 없다.

진검술을 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대련술과 대련도구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무작정 진검술 유파 특색을 대련에서 살리려고만 하면, 오히려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죄로 쳐맞기 마련이다.

기술은 쓸 수 있을 때에만 쓰는 것이다.

오노하일도류 비전 유출 전술적 관점



일본의 무도 재팬 채널에서 2018년 10월 11일에 업로드한 1인칭 오노하 일도류 영상인데 매우 볼만하네요.

왜 카타 이름이 그렇게 정해졌는지 직관적으로 나타납니다.

1본목 히또쯔가찌는 말 그대로 한번에 상대 칼을 죽이고 한번에 이기니까 히또쯔(한번)가찌(이김)이고
2본목 무까이즈끼는 말 그대로 맞서 향해(무까이) 찌르기(즈끼) 해서 중심을 점해 찌르니까 무까이즈끼
3본목 쓰바와리는 내가 강하게 중심만 잘 지키면 아무리 하단까지 강하게 내리베어도 쯔바에 막히며 밀려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칼막이(쓰바)가 갈라진다(와리)라는 기술명과는 어째 정반대...

5본목 와끼까마에노쓰케는 무까이즈끼와 같은 요령으로 맞질렀으나 상대가 강하게 버티며 대항할 때, 내가 옆으로 밀어 중심을 점하면 상대가 급해서 내 칼을 확 밀면 칼을 옆구리에 둔 자세(와끼까마에)로 밀려 붙였다(쓰케)가 상대의 빈 머리를 치는 것으로, 내가 중심을 점하면 상대가 칼을 강하게 치거나 밀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행위는 빈틈을 크게 만들어내니 즉시 베어버리라는 검리를 포함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이런 내용은 대외적으로도 이미 수없이 시연으로 공개가 된 것이고 하비키(날을 세우지 않은 철검) 시연에서 진짜 숨겨진 검리가 드러납니다.

1본목 히또쓰가찌에서는 칼날을 아주 약간 비스듬히 틀어서 내 칼날로 상대 칼면을 타고 들어가 상대 칼을 밀어내며 베어버립니다. 이 요령이 대체적으로 정확하게 유출되지 못하고 단순히 시노기로 밀어낸다 라고만 애매하게 알려져 있어서 옆면으로 밀거나, 튕겨내는 식으로 하는데 그럴 경우 힘이 부족해서 제대로 밀어내지 못하던지, 상대가 칼을 부딪치지 않고 피해버리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2본목 무까이즈끼에서는 칼을 틀어서 칼등으로 상대 칼을 빗겨내며 엇나가게 만들며 찌릅니다.
이 방식은 카게류 엔삐에서도 "イカニモツヨク切テ組テ後ヘ寸ルヘシ 강하게 베어서 얽히고는 (상대의) 뒤쪽으로 검을 붙여야 한다." 라는 방식이라, 일도류 또한 똑같이 넨류에서 파생된 (넨류-츄조류-토다류-카네마키류-일도류) 유파임을 생각해보면 넨류에서 유래되었음을 추정해볼 수 있죠.


3본목 쓰바와리는 위험해서 그런가 목검 때처럼 쯔바를 깊게 때리진 않네요. 그리고 칼끝을 왼쪽으로 기울이면서 살짝 상대 칼날과 접촉시키면서 반사와 에너지 감소를 유도합니다.

이런 방법들은 양옆으로 두꺼운 목검과는 달리 8~4mm두께밖에 안되는 철검에서 확실하게 반사를 성공시키기 위한 비법으로 형초장검의 체(剃), 미야모토 무사시의 원명류에서 사용했다는 상대 칼을 옆으로 밀어내며 옆을 타고 들어가 손가락을 쳤다는 "네바리오 카케루", 야규 신카게류의 쿠네리타치, 무예도보통지 왜검의 우수우각 좌일타 등에서 나타나는 기법입니다. 칼날 면은 약하고 칼날과 등은 두껍고 탄성이 없어 강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면과 접촉시켜 상대 칼이 튕기거나 밀릴 수밖에 없는 비밀이죠.

역시 일도류도 목검으로는 보여주지 않지만 하비키로는 어쩔 수 없이 다 보여줄 수밖에 없고, 결국 진검으로 할 때에는 다 비슷한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이런 비법을 알고 모르고가 되고 안되고를 확실히 결정하고, 옆에서 보면 절대 모를 비법들이고, 옛날 같았으면 유출되었으면 몽둥이 들고 쫓아갔을 기법들입니다.

세상이 좋아졌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네요.

그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아 시리아 내전

아사드는 하야하라!


누가 하야하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12년 집권을 마치고 하야


ㅋㅋㄹㅃㅃ

알 끼야스(유추)와 숨겨진 자세의 여부 : 전술적 관점

두달 전쯤의 일이다.

MS3227a에서의 알버-운터행엔의 언급에 의해 좌우 알버가 플루그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으며, 봄탁 자세에서 랑오트를 함께 언급한 서술에 의해, 해당 파트를 쓴 검객이 자세를 단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거기서 연계되는 유동적인 것 또한 그 자세의 일부로 본다는 관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MS3227a의 검결 해설 파트도 리히테나워 검결을 쓰고 그에 대해 해설하는 것은 가짜단직/링엑과 같았으므로, 이러한 서술이 리히테나워 예술에서 자세에 대해 다른 곳에서는 서술되지 않은 숨겨진 이치를 보여주는 교차검증 파트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이미 나의 발표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리히테나워 계열 문서들은 공통적으로 뷘든(Winden, 휘감기)가 짧은 공격이며, 옥스와 플루그 자세이고, 네 가지 빈틈으로 수직 하강, 수평이동임을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구체적으로 칼을 쉬랑크훗을 거쳐 뒤로 빙글 돌려 플루그로 끝나는 쉴러와, 행엔을 거쳐 뒤로 돌려 옥스로 끝나는 쉴러로 일단 위아래 4가지 빈틈의 수직 하강 뷘든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 관점에서 보면, 문서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다양한 자세를 거쳐감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테면, 대각선베기를 쉴러로 칠 때 정말 옥스로 때리면 잘 되지 않는다. 이때 칼끝을 어깨 위에서 대각선 상방으로 들어올린 아인혼 자세로 접촉하면서 옥스로 확 내리쳐야만 정말로 잘 튕겨내버릴 수 있다. 어떤 경우든 X자 교차가 이뤄져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리히테나워의 자세가 공격의 시작, 중간, 끝임을 생각해 보면, 이 옥스에서의 뷘든에서 어떤 자세를 거쳐가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테면, 왼쪽 옥스에서 왼쪽 행엔을 거쳐, 뒤로 돌려서 오른쪽 폼탁, 오른쪽 아인혼을 거쳐 오른쪽 옥스로 끝나게 된다. 더 내리면 오른쪽 플루그, 다시 오른쪽 알버까지 내려간다.

그리고 반대로 오른쪽 옥스에서 오른쪽 행엔을 거쳐, 뒤로 돌려서 왼쪽 폼탁(엄지손가락 그립) 그리고 왼쪽 아인혼, 왼쪽 옥스로 끝난다. 더 내리면 왼쪽 플루그, 왼쪽 알버까지 내려간다. 다시 낮게 돌릴 경우 양쪽 다 쉬랑크훗을 거친다.

이렇게 될 경우, 15세기의 미처 설명되지 않은 자세들을 MS3227a의 서술을 통해 유추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유추(알-끼야스)의 방침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바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후대 사료를 포함해 명시된 적이 없는 자세를 발견하고 규정하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아인혼은 후대 사료에서는 정확히 명시되지만, 왼쪽 폼탁이나 좌우 알버는 이후로도 절대 명시되지 않는다.

좌우 알버는 MS3227a에서만 한시적으로 등장할 뿐이고, 왼쪽 폼탁은 말 그대로 동작을 통해 오른쪽 회전이 폼탁을 거쳐가니 왼쪽 회전에서도 동일한 지점에서 왼쪽 폼탁이 존재한다고 설정한 것일 뿐이다.

그리고 다른 사료에서나 여타 기술들에서 좌우 알버는 어떤 베기에서도 연결되지 않고 거쳐가지도 않는다. 네 가지 빈틈에서의 수직 회전에서 모두 행엔, 쉬랑크훗을 거쳐가며, 압셋즌, 크룸프하우, 낮은 즈베히 모든 것이 행엔과 쉬랑크훗으로 연결된다. 하단 방어도 쉬랑크훗으로 충분히 이뤄지며, 굳이 좌우 알버가 존재할 이유는 없다.

좌우 알버 같은 것은 어느 검술에나 있지만, 최소한 리히테나워 체계에서는 혼자서 동떨어진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뷘든 체계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의미하며, 개인의 노하우나 다른 계통에서 끼어든 기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칼날 면에 대는 왼쪽 폼탁은 어떤 사료에서도 나타나지 않고, 실제로 해봐도 상당히 부자연스러우며 베기를 어떻게 연결한다고 해도 힘이 잘 실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료에서 딱히 언급하지도 않은 동떨어진 자세를 유추해서 만들어낸다면 오히려 체계에 문제가 생기고, 또 리히테나워 뷘든 체계와 동떨어진 자세가 어느 특정 사료에만 있다면 그 또한 크게 중시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는 결론을 냈었다.

그리고 비록 MS3227a가 좋은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는 있으나, 서술이 불충분하거나, 기술을 재배치한 부분이 있고, 뷘든 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동떨어진 자세가 있는 것 등을 보아 직계가 아닌 방계, 극초기보다는 비교적 후대에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일부 추가한 체계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MS3227a의 위치는 보조적인 것으로 설정하고 번역 순위를 크게 늦추고, 가짜 단직과 링엑 번역에 더 중점을 둔 것이기도 하다.

리히테나워 예술의 장비 구매 가이드 롱소드 편 - 역사적 유물과 기준 에세이


L'ESCRIME A TRAVERS LES AGES



여러분이 수많은 전근대 무기의 유혹 속에 빠져,
구매 버튼을 누를 준비가 되었습니까?


이 글을 읽어 보십시오.




그동안의 잡동사니 디테일 작업들 : 전술적 관점

ms3227a는 대체적으로 가짜단직, 링엑의 참고서 역할을 해주는 문서다. 이를테면 즈베히하우 펠러(속임수)에서 내려베기를 하다가 낮은 즈베히로 전환하라고 되어 있는데, 오히려 공격이 크룸프하우로 이어져야 자연스럽다. 하필 ms3227a에서 그렇게 쓰여있다. 크룸프 파트에 수록되었고 크룸프-즈베히로 전개된다고 쓰여있다.

같은 리히테나워이되 가짜단직, 링엑과 다른 계통의 문서이지만 이렇게 마치 서로를 보완하듯 디테일을 추가해준다.

내가 압셋즌의 본질에 접근 가능했던 것도 ms3227a에서 플루그에서 압셋즌하면 포트 혹은 쉬랑크훗이라는 문장을 통해 "크룸프하우로 압셋즌하고..."라는 문장과 교차하면서 결국 네 가지 행엔, 여덟 가지 뷘든, 그리고 세 가지 상해를 통해 스물 하고도 네가지 뷘든으로 전개되는 리히테나워 초기형의 통합 움직임 체계를 규명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가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크룸프하우가 절대 올려베기가 될 수 없는 근거도 제공해준다. 존하우로 움브쉴라겐을 하든 즈베히로 펠러하든간에 베다가 칼을 뒤집어 뒤쪽으로 회전시키는 과정에서는 결국 내려베기 크룸프하우 모션을 통과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높은 크룸프하우와 낮은 즈베히하우는 결국 행엔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책에 쓰여진 그대로이다.

"그대는 너의 힐트가 머리 위를 단단히 지키는 것을 보게 될것이다"

그리고 크룸프하우와 낮은 즈베히하우는 엄지손가락이 아래를 받치고 머리를 보호하는 행엔이다. 그리고 이렇게 전개하기 위해서는 역시 칼끝이 완전히 반대쪽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행엔, 운터슈니트, 행엔찌르기처럼 힐트는 왼쪽(오른쪽) 칼끝은 오른쪽(왼쪽) 아래를 향해야 한다는 비스듬한 것으로 끝나야 함을 알려준다. 이 묘사 역시 ms3227a 크룸프 펠러 파트에서 구체적으로 나온다.

Eyn / haw / heist der veller / vnd ku~pt aus dem kru~phaw · |vnd der stet geschrebe~ noch deme twerhawe / |do dy hant ist geschrebñ / |vnd der sal vör deme therhawe sten / |vnd der get von vnden dar krum~es vnd schiks / eyme ober deme gehilcze yn / mit ort schissen / |Recht zam der kru~phaw von obñ neder /

"펠러라 불리는 베기는 크룸프하우에서 오며, 즈베히하우 다음에 쓰여진 대로 선다.(손이 어디에 그려졌는지) 즈베히하우(를 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서야 하니, 위에서 아래로 크룸프하우하는 것과 똑같이 칼끝을 오른쪽으로 쏘면서, 힐트는 상대보다 위에 있고, 삐뚤어지고 비스듬한 (상태에서) 아래에서부터 치고 나간다(der get=dargehen:적대적인 이동)" - ms3227a 25v

이런 부분들이 합쳐지면서 행엔으로 끝나는 높은 크룸프하우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고, 결국 최종적으로 높은 뷘든에서의 24가지 뷘든까지도 모조리 해명되며, 다시 다른 곳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행엔 방어의 비밀까지 모두 해명되어 낮은 즈베히를 해도 손이 다칠 염려가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나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옛날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다 되기 때문에 나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이런 것들처럼 가짜단직과 링엑으로는 놓치게 되는 부분을 알려주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알버는 운터행엔이다" 라는 문장이다.

이미 내가 발표한 에세이에서와 같이 4가지 행엔과 8가지 뷘든에서는 왼쪽에서는 짧은 칼날, 오른쪽에서는 긴 칼날이 아래를 보고 이것은 그냥 책에서 그렇게 써놓았는데, 알버 또한 운터행엔에 포함된다면 알버도 흔히 알려진 긴 칼날이 아래를 보는 것과 더불어 엄지손가락을 날면에 대어 틀어 잡은, 짧은 칼날이 아래를 보는 알버 2가지가 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다시 이 좌우의 알버를 통해 하단 방어가 있음을 알 수 있고, 다시 ms3227a에서 플루그 자세를 설명할 때 칼끝이 "땅에서 또는 측면으로" 라는 문장을 통해 측면 알버-플루그로 칼끝이 움직이며 유동적인 형태로 자세가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문헌에서 운터행엔=플루그 라고 딱 규정해 놓았는데 왜 여기서는 알버도 운터행엔이라고 써놓았는지 알 수 있다. 최소한 ms3227a의 해당 파트의 저자가 배운 계통에서는 측면 알버를 플루그의 일종으로 본 것이다.

결국 결론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옛날사람을 따르는 것이 정종을 잇는 가장 빠른 길이다"

그런데, 알버가 운터행엔에 포함된다고 하니 그렇다면 결국 샤이텔하우와 같이 알버로 끝나는 베기도 4가지 행엔, 8가지 뷘든에 포함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또한 랑오트에 대항해 길게 뻗어서 치는 쉴하우도 존재하니 결국 긴 베기도 뷘든의 일종이며, 그냥 모든 돌려서 찌르고 베고 써는 것이 된다면, 따라서 어떤 특별한 특징을 내포한 것도 아니니 구태여 독일어 단어를 써야 할 이유도 없으므로, 굳이 어려운 독일어가 아닌 휘감기, 돌리기 라는 한국어를 쓰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간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말한 대로 옛 사료는 사료로만 깰 수 있으며, 역시 ms3227a를 비롯해 가짜 단직과 링엑에서도 옥스, 플루그, 뷘든은 짧은 공격으로 묶여서 나오고 이는 후대의 요아힘 마이어에서도 동일하며, ms3227a에서는 뷘든을 짧은 칼이라고 욕하는 가짜마스터들에 분노하는 문단도 있고, 샤이텔하우, 존하우, 운터하우, 슈트라이센, 알버에서 들어올리기와 같은 주펙튼에서의 공세를 뷘든이라고 지칭한 경우는 놀랍게도 단 한번도 없다.

또한 『왼쪽에서는 짧은 칼날, 오른쪽에서는 긴 칼날』의 구분이란 결국 어떤 리히테나워 문헌에서도 샤이텔하우, 존하우, 운터하우, 슈트라이센, 알버에서 들어올리기와 같은 주펙튼에서의 "칼끝을 길게 쏘아 들이대는" 공세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오직 옥스, 플루그로 대표되는 네 가지 행엔과, 소위 "짧은 공격"으로 취급되는 "뷘든" 그리고 8가지 뷘든에서 언급되는 것이므로 결국 샤이텔하우, 존하우, 운터하우, 슈트라이센, 알버에서 들어올리기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문제다.

결국 내 경우 이 알버 운터행엔의 이슈는 문헌상으로 보면 ms3227a에서 해당 파트의 저자의 계통이 자세에서 유동적으로 연결되는 자세를 함께 포함한 개념(ex: 폼 탁⇔랑오트)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플루그에 측면 알버를 포함한 것으로 보았고,

뷘든 공격의 종결 자세로 본다면 비록 별다른 역사적 예시는 없지만 좌우 플루그 쉴러를 땅끝까지 내리쳤을 때 나타나는 자세로 결론이 난지 이미 2개월하고도 13일이 지난 상태다.

대타(對打)



지금도 중국,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하고 있는 대타(對打) 수련.

대타 방식은 초보라도 당장 배운 대로 방어술을 이용해 자신을 지키고 적을 제압하는 것을 랜덤 형태로 가르치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실전과 연습의 차이는 심리적인 차이, 뇌의 처리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타 방식은 크게 다칠 일 없이 과격하게 치고 받으면서도 방어술을 실제로 쓰고, 내가 기술에 얽매이는게 아니라 이거 아니면 살아남을 최적의 방법 자체가 없다는 진실을 깨닫는데 이만한 방법이 없다고 본다.

결국 사람은 약한 것에서부터 서서히 적응하여 강한 것을 견뎌내는 수준까지 올라가기 마련인데, 대타는 실제로 공세를 하면서 상대가 까먹거나 뇌정지하면 배려해서 멈춰주거나 속도를 느리게 해주면서 기술을 생각해 내고 반격하고, 결국 생각 없이 자동반응으로 자동전투가 될 때까지 꾸준히 끌어올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 좋지만 이제 실제 타격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실전과 동일한 궤도로 치다가도 점점 칼이 머리 위로 지나가거나, 맞지도 않을 멀리에서 서로 치거나, 점점 칼을 때리는 방식으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인도의 가트카 검술 수련, 칼라리파야투의 봉술 수련, 그리고 중국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 문제점이다. 이 점은 지도자의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 사람이 나를 죽이겠구나 하는 경우, 이를테면 기세를 폭발시키거나 왜구마냥 원숭이 소리를 낸다거나 칼을 마구 때려부수며 달려들면 심하게 겁을 먹고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칼끝이 멈춰주는 선(?)을 넘어서 몸을 진짜 치겠다 싶으면 그러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나는 안때리겠지 하는 심리적 바리케이트가 작용하는거지 정말 실제 타격당하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건 아니란 걸 어느정도 엿볼 수 있었다.

이런 점 때문에 왜 중국무술이나 대련을 잘 하지 않는 고전 체계가 대련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지 어느 정도는 추측을 할 수 있었다.

눈이 뜨이고 나서 중국무술을 보니 이미 완성은 고대에 다 끝났고 고차원적인 수준에서 노는, 실전 최강의 무학으로 정리가 다 된 무술이 왜 저렇게 당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는데, 방어구와 대련장비의 발달로 실제 사람을 타격하는 것이 일상화된 체계와, 옛 대타 체계의 한계점이 충돌해서 생긴 문제도 있다고 판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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